7월 26일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금감원 회계감리 이슈가 투자심리 약화시키며 증시 하락주도. 0.31%하락. 코스닥 1.66%하락마감.

[유럽시장]은 미국(트럼프)과 EU(융커 위원장)이 백악관에서 무역협상에 나선 가운데 말폭탄을 주도 받자 투심위축되며 하락. 독일 0.87%하락. 프랑스 0.14%하락마감.

[미국시장]은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EU와 미국이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무역양보안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마감. 다우 0.7%상승. 나스닥 1.2%상승마감.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연합 융커 위원장은 무역협상 회담 이후 미국과 EU가 무관세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무역협상을 자축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신고점을 경신하며 반응했습니다.

*우리증시는 미국증시와 온도차가 심합니다. 연간기준으로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하락폭이 큰 국가가 되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월간 기준으로 중국 다음 하락폭이 큰 상황입니다. 무역전쟁과 금감원의 바이오기업 회계감리 소식 등 서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정책이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가치로 보았을때 이제 실적대비 저렴한 주식가격을 가진 기업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증시는 기술적 반등 시도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