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해안가 보병투어.

상당히 멋진 태국의 단독주택. 별장인듯...
아마도 시간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듯
대문만 봐도 태풍에 찌든 두툼한 통나무로 되어 있다 그리고 나무는 옻칠한 것 같은 그런 색깔이다

무모하게 걷다 보니 파타야 해변까지 거의 왔다
출발은 웡아맛 해변

간조라 물이 빠져서 바위에 굴 껍데기들이 그대로 보인다
파타야는 좋은 도시이긴 한데 바다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
필리핀 세부가 슈퍼갑이다

공사장에서 토사와 함께 물을 배출하는 거대한 파이프 다

금속탐지기로 무엇인가를 계속 찾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다

해변 주변에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는데 태국스럽고 이쁘다

이 별장에 경사면은 예술이다
잔디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해변까지 연결되어 있다

한국의 강아지풀과 비슷한데 한국의 강아지풀 보다 훨씬 더 길쭉하다

솔직히 말해서 파타야의 바다는 실망이다
너무 지저분하고 물도 탁하다

이 레스토랑에는 바도 정말 이쁘게 지어져 있다
특히 지붕이 참 특이하고 이뻤다

이 태국국기를 단 작은 배들이 밤에 나가서 녹색 형광 불을 켜고서 오징어나 기타 물고기를 잡는 것 같다

같은 나무에서 노란색 꽃과 빨간색 꽃이 함께 핀다 .
참 특이한 나무다

걷다 보니 파타야 해변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파타야 해변이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 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