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런웨이 야시장에서 만난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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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런웨이 야시장에서 만난 부엉이

10여년전에 우리집 옥상에서 한번 본적 있던...부엉이? 올빼미?

날개펼치고 남서울대 뒷산쪽으로 날아가는 뒷모습이 상당히 커보였던 기억이...

그리고  야시장 옆에 주인이네 번 정도 바뀐 나이트클럽 에서 댄싱팀이 온다고 홍보하고 있다.
댄싱팀의 이름이 팜 놈 farm nom
팜이 농장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

엄청나게 넓어지고 활성화된 런웨이 야시장 풍경.

땡모 스무디 세 개 사러 갔다가 역 노점에 인도 음식을 파는 인도 친구와 한참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김정은 얘기도 하고 푸틴 얘기도 하고 윤석열 얘기도 하고

인도인이나 중국인이나 공통점은 쪽수가 많다는 이유로 자기네들이 대국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 친구도이 세상에 대국은네 개밖에 없다라면서 인도가 그 중에 하나라는 것을 굉장히 강조한다 아무튼 재밌는 얘기를 나누고 수박스무디(40바트/개)받아서 일행들에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