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도 가짜 지폐 사기꾼 주의 경보

파타야에도 가짜 지폐 사기꾼 주의 경보

( 주로 지갑안의 100달러짜리 지폐 뭉치를 유인 요소로 사용한다)

얼마 전 파타야 존티엔 롬포 재래시장 근처 횡단보도에서 ...
자기가 사우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어디서 왔냐고 묻고...
이어서
자기 지갑에 100달러짜리가 잔뜩 들어 있는 것을 잘보이게 열어서 보여 주며...
  한국 돈을 본 적이 없는데 구경시켜달라고 했다.
이어서 달러를 줄테니 한국돈으로 교환하자고 한다.

그래서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태국 바트화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했다

전형적인 가짜 지폐 사기 유형이다.
전에 베트남 호치민의 벤탄 시장에서 여러 번 겪어 봤는데 그때는 두바이 사람이라고 하면서 남자 둘 여자 하나가 똑같은 짓을 하고 돌아다녔다

그들이 보여주는 100달러짜리 지폐는 100% 가짜다.

그러니 아예 지갑을 꺼내지도 말고...
돈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한국인들한테 전파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사진에 보이는 장소가 그곳이다. 주의하라~!!!
어설픈 선행에 여행 내내 열받을 수 있다.

그럼 사기꾼들은 그냥 개무시하라~!!!

롬포마켓 앞 횡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