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터스 마트의 음식가격과 터미널 21 푸드코트의 음식가격은?

로터스마트의 음식가격이...터미널21의 피어21 구내식당보다...대략 10바트-20바트 정도씩 비싼 느낌이다. 

똠얌을 먹고 싶었는데...주인장이 재료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시네...

깔끔하며...어떤면에서 단촐하다.. 

 

사진에 보이는 라면같이 보이는게... 뜨거운 물이나 죽같은 수프를 부으면 바로 부드러워진다. 컵라면의 라면보다 더 연하다.  나름 먹을만 하다. 추천. 그 위에 닭, 돼지, 소 중에 무엇을 얹을지만 결정해주면 된다. 

 

태국사람들은 반쯤 익힌 계란후라이를 좋아하나 보다. 반만 익힌 계란후라이 들어가는 음식들이 많다. 

 

김치가 산처럼 얹어진...69바트 도시락같은 모양 보이시는가?

이거에 뿅가서...얼른 주문했는데...ㅎㅎㅎ

나온건...김밥나라에서 나올법한...설탕 많이 들어간 제육덮밥이었다. ㅎㅎㅎ  (아래 사진 참조)

그래도 나름 김밥천국 생각나면서 먹을만 했다. 2800원. 

이 음식도 구미가 당겼으나...이미 두개를 주문해서...다음에 먹어보기로...^&^

 

결제시스템이 아주 맘에 든다.

입구에서 대략적으로 쓸만큼의 돈을 충전한 카드를....주문후에 대기만 하면 결제되고 영수증이 나온다. 

일반화된 시스템이지만....한국사람 습관상...돈꺼내고 동전 꺼내고 하는 귀차니즘이 작동하지 않아서 좋다. 

 

나도 어렸을땐....이런거 좋아했었겠지?   그런데 이런 오락실이 없었거나...돈이 모자랐거나...ㅎㅎㅎ

그래도 나름 중학교때 전자오락실은 자주 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