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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위급, COVID-19가 생물무기에 의한 생물학적 전쟁일 가능성 제기

by 리치캣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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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새로운 시각의 뉴스를 정리해놓은 뉴스기사.

예상했던 내용이다. 친중국 국가들은 중국으로 향한 화살을 분산시키려 할 것은 분명한데...

이것이 미국의 군사작전이라 말하는 것은, 911을 미국의 자국민에 대한 테러라고 보는 나같은 사람도 조금 갸우뚱하게 한다. 그러나 모든 관점을 다 수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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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위급, COVID-19가 생물무기에 의한 생물학적 전쟁일 가능성 제기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0.04.13(407)

- 이란 최고위, COVID-19가 생물무기에 의한 생물학적 전쟁일 가능성
- 케임브리지 대학 유전학 교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3가지 유형
- 카리브해 등 5개국, 미국이 타국의 의료지원품 차단·탈취했다고 비난
- 미국 내 41개 주 150개 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가 발생
-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중 군사패권다툼 부추겨, 동북아 전략지형변화 가져올 것
- 미국, 비밀리에 현대화된 핵무기들 독일 뷔첼에 배치
- 북, 다양한 종류의 용도가 모호한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배치, 개발 중
- 북 최고인민회의 개최

▲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이란의 테헤란에서 여성들이 마스크를 낀 채 걷고 있다. [사진 : 뉴시스]

1. 그 동안 이란의 최고위 군부 관계자나 관리들은 COVID-19가 생물무기에 의한 생물학적 전쟁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왔습니다. 이란 민방위대장인 잘랄리는 COVID-19의 발생 배후에는 미국이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농후하며 이란은 그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군 보건부 대장인 아라지자데흐도 '생물학 전쟁’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주일보>
☞ 잘랄리 "미국의 전 세계 25개 실험실 활동을 통제하기 위한 의정서와 국제적인 감시위원회 설립해야...생물연구 실험실 폐쇄 추진"
☞ 시리아 유엔대사 자파리 "코로나19의 봉쇄를 방해하는 범죄적 경제재제 해제해야" <Syria News>

2. 케임브리지 대학의 포스터 유전학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3가지 뚜렷한 유형으로 변이를 일으키면서 중국 우한으로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로 번져나갔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와 가장 가까운 유형, 즉 A형은 중국 우한의 박쥐와 천산갑에서 발견됐고 이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뿌리였습니다. 그러나 A형은 놀랍게도 우한에서 크게 확산된 유형은 아니었습니다. A형은 우한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들에게서 발견됐고 미국과 호주에서 발생한 많은 환자에게서 나타났습니다. <연합>

3. 카리브해의 가난한 섬나라를 포함한 최소 5개국은 미국이 코로나19에 맞설 타국의 의료지원품을 차단·탈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브라질도 중국으로부터의 의료 주문품이 의심스러운 환경에서 전용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르바도스 정부도 20대의 인공호흡기 기부품이 미국 관리들에 의해 차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MSN News>
☞ 미국인 31%, 격리 후 주택 임대료 못내...실업자 1,680만 증가
☞ JP모건 "미 실업률 20%, 2,500만개 일자리 사라질 것" 
☞ 베네수엘라 6개월 임대료 지불 중단, 노동자 임금 보장, 해고 금지 발표

4. 예멘 언론들은 자국에서 COVID-19 첫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음흉한 목적 달성을 위해 미군들이 전파한 때문이라며 강력히 비난하는 보도들을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파르스통신은 "예멘에서 첫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는 미군들이 예멘의 하드흐라마우트 주에 도착한 후 이틀 만에 진단이 되었으며 감염된 사람은 미군들이 도착했던 장소의 항만노동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주일보>
☞ 미국과 사우디, 예멘향 식량과 연료가 실린 17척의 선박 압수...유엔 허가 받은 선박 "해적질" <Telesur TV>
☞ 예멘군, 사아다 상공에서 사우디 무인기 또 다시 격추

5. 미국 내 41개 주 150개 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관련 정보는 국가안보와 억지력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핵항모 루스벨트호 감염자는 5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VOA/FOX5>
☞ 미 국방부, 10일 현재 미군 관계자의 코로나 감염은 3천54건, 현역 장병 2천31명, 사망자는 13명
☞ 미 해군장관 대행, 루스벨트호 방문에 항공료 24만3000달러 지불...함장 해임 후 본인도 사임 <USA Today>

6. 코로나19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군사 패권 다툼을 부추겨 향후 동북아 전략 지형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이 사태 수습에 휘청거릴 동안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키울 기회로 활용하고 미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 집중된 군사 비용을 끌어올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한국 등 동북아 지역 내 미군 전력 축소를 앞당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주 2022~2026년 5년간 약 201억 달러(24조8,00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미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에 극심하게 집중된 미국 전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제안은 결국 남중국해 지역 전력 증강을 위해서라면 동북아 지역 내 급변사태 대비용 군사비 축소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읽힙니다. <NYT/한국>
☞ 세이어 전 인도태평양사령부 선임보좌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 지역 내 미국의 군사 재균형 정책" 변화

7. 미국은 비밀리에 현대화된 핵무기들을 독일 뷔첼에 배치하였다고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8월말 미 공군은 뷔첼 공군기지에서 C-17 '글로마스터' 군 수송기로 약 20개의 B-61 핵무기를 미국으로 날라와서 신형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습니다. <자주일보>
☞ "뷔첼의 폭탄은 핵 공유협정의 일부...(핵)폭탄의 위치는 국가기밀" → 독일 하원, 2020년 3월 미국의 핵무기 철수 결의안 통과 <Sputnik>
☞ 미셸 초서도브스키 "미, 핵무기 현대화에 20년 동안 1조 달러 투입" <Global Research>

8. 워싱턴의 민간단체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은 북이 다양한 종류의 용도가 모호한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을 배치했고, 지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 300~1500km 미사일들에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모두 탑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조차 북의 어떤 미사일들이 '이중 사용'이 가능한 지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VOA>
☞ 북 군사력 25위, 미국 1위·한국 6위..."핵무기 포함하면 달라져" <VOA>

9. 로이터통신은 방위비분담금을 '전년 대비 최소 13%(1,400억원) 인상하겠다는 한국의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종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던 협상이 '트럼프 변수'에 막힌 것으로, 자칫 협상이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미 협상단이 마련한 잠정 합의안에 대해 양국 외교장관까지 승인했지만, 트럼프의 재가를 받지 못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연합>
☞ 미 하원 엥겔 외교위원회 위원장 "친구를 갈취해서는 안 돼"
☞ 미국 측이 80분 만에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던 지난해 11월 19일 협상 당시 한국 측, 분담액 삭감 제안 <Reuter>

10. 미국 정부가 방위비분담금 협상 지연을 이유로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을 강제 무급휴직시킨 가운데 휴직자 중에 한국노무단 소속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양국 간 협정에 따라 노무단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모두 미국 예산으로 부담하기로 돼있어 협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한국노무단 직원 약 2,200명 중 550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무급휴직 대상에 포함돼 기지를 떠난 상태입니다. 한국노무단은 탄약·보급품 수송, 병상자 후송, 야전 축성, 도로 건설·유지, 보급소 운영 등 기지 운영과 전시 대비를 위한 주한미군의 핵심 구성원입니다. <뉴시스>
☞ 민주노총, "주한미군 제2의 신천지 될라"...주한미군 기지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촉구

11. 미 국무부가 한국군이 운용 중인 F-35 전투기와 관련 장비에 대한 6억7500만달러(약 8184억원) 규모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했습니다. <뉴스1>

12. 북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결과 리선권·김형준·김정호(인민보안상)·김정관(인민무력상) 등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리수용(전 국제담당)·태종수(전 군수담당)·리용호(전 외무상)·최부일(전 인민보안상)·노광철(전 인민무력상) 등은 해임됐습니다. <연합>
☞ 예산의 47.8% 경제건설에 투입, 국방예산 비중은 전체의 15.9%...보건 부문 예산 7.4%, 과학기술부문 9.5%, 교육부문 5.1% 증가
☞ 김정은, 항공군 추격습격기연대 시찰...김여정 로동당 제1부부장, 정치국 후보위원 복귀

13. 로동신문은 1면 전체를 할애해 '후대들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정론을 싣고 "오늘의 정면 돌파전은 곧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내기 위한 심각한 계급투쟁"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혁명은 미래를 개척하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인민의 나라"라면서, 반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짓눌리고 목전의 위기에 급급하여 자기의 뜻과 이념을 버린 탓에 끊임없는 혼란에 시달리는 나라들에서 가장 비참한 수난자는 어린이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 세대가 후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존엄"이라면서 "그들이 다 자라 이 땅의 공민이 된 그날, 남보다 힘이 약해 머리를 숙이고 의존과 굴종으로 비굴한 삶을 살지 않게, 이 땅에 우리 아이들의 피와 눈물이 영원히 흐르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촉구하고,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대한 조국을 물려주려는 일념으로...후대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고 독려했습니다. <뉴스1>

14.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6일 사우디의 증산 선언으로 촉발한 '유가 전쟁'도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로 감소할 원유 수요량이 하루 3천만 배럴로 전망되는 만큼 OPEC+의 감산량은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연합> 
☞ 트럼프 "이 합의가 미국의 에너지 분야 일자리 수십만 개를 구할 것...푸틴 대통령과 살만 사우디 국왕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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