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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100톤 플라스틱 쓰레기를 곱게 갈아 12번 푹 고아 내면 생기는 일│페트병 100톤 푹 끓이기

by 리치캣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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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에....

독일기업이 페트병 재생 프로세스를 7단계로 만들어서 기계설비를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물론 그 기업이 최초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체프로세스를 설명해준 것은 그것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쌀을 도정하고 심지어는 색깔별로 구분해내는 기계에 대한 자료를 본 기억도 난다.)

그런데...한국에서 이런 공장이 오래전부터 가동되고 있다고 하니...(물론 끓이는 과정은 좀 생소하지만...)

기술도 확보되어 있을 듯 하다. 

이 기술은 인간이 본격적으로 플라스틱을 소모하기 시작한지 7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육지는 물론 해양까지 플라스틱으로 오염되어가는 현재상황에 있어 꼭 필요한 발명품으로 판단된다. 

 

쏟아지는 100톤 플라스틱 쓰레기를 곱게 갈아 12번 푹 고아 내면 생기는 일│페트병 100톤 푹 끓이기│내 옷의 '폴리에스터' 어떻게 만들까?│극한직업│#골라듄다큐

https://www.youtube.com/watch?v=2FjHqcWeO6U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의 오명을 지닌 2019년의 대한민국! 
그 심각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재생 섬유로 탈바꿈시키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 김포의 플라스틱 처리 업체, 매일 100여 톤의 플라스틱 페트병이 들어온다는 이곳에선 색상, 재질별로 페트병을 분류해 재생 섬유의 원료가 되는 ‘플레이크’ 상태로 만들어낸다. 

어마어마한 작업량에 맞춰 대부분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작업은 절대 간단하지 않다. 특히 접착제를 사용해 단단히 부착시킨 라벨을 제거하는 작업에만 같은 공정을 무려 12번이나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길고 긴 과정을 거쳐 재생 ‘플레이크’가 완성되면, 이를 사용해 또 다른 공장에서 재생 섬유로 만들어내게 된다.

처치 곤란 폐기물 신세에서 누군가의 보물로 환골탈태하게 된 고물들의 재탄생! 그 뒤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고물의 재탄생!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의류
✔ 방송 일자 :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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