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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용어사전 1101-1188

by 리치캣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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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용어사전 1101-1188

최근에....중국과 호주와의 석탄전쟁....

석탄부족에 의한 중국 정전사태.....

중국 석탄부족에 의한 요소생산 부족으로 인한...한국의 요소수 부족사태. 

요소수 가격이 10리터에 8만원까지 폭등...기름보다 비싼 요소수.

미국의 항만물류만 붕괴되는게 아니라...한국은 요소수 부족으로 트럭운행이 안되서 물류대란이 일어날 거란 뉴스보도까지...

아직도 벗어나려면 몇단계가 필요한 석탄이라는 경제적, 사회적, 지구환경적 장애물...

어쨌든 수백년 인류역사의 발전을 주도한 석탄...

관련용어를 대한석탄공사에서 정리해 놓은것을 공유.

no 용어명 유사용어 용어설명
1101 펠식암 Felsic 무색암, 산성암 참조 엷은 색깔을 띠며 주로 석영·장석으로 구성된다. 화학조성 중 실리카(이산화규소)의 양이 많은 화성암의 총칭. 유문암이나 화강암에는 실리카(이산화규소) SiO2의 무게 백분율이 70% 이상이다. 산성암에서는 실리카와 함께 Al2O3, Na2O, K2O 등도 다소 많지만 FeO, MgO, CaO 등은 적다. 산성암이 완정질(完晶質)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석영이나 장석의 양이 흑운모나 각섬석의 양보다 훨씬 많아져 암석 전체의 색이 밝게 보인다. 보통의 현무암 마그마는 결정분화(結晶分化) 작용에 의하여 염기성의 조성으로부터 점차 산성으로 변화한다. 여기서 산성이라는 것은 화학에서 쓰는 산성이란 뜻과 다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산성이란 말을 쓰지 않고 규장질(硅長質)이라고 하기도 한다.
1102 편광 현미경 偏光顯微鏡,polarization microscope 광물의 광학적 성질을 조사하기 위한 특수 현미경. 얇게 연마한 시료편(試料片)에 편광을 통과시켜 그 광학적 성질을 조사하기 위한 특수한 현미경이다. 광물현미경(광물용 편광현미경) 또는 암석현미경(암석용 편광현미경)이라고도 한다. 즉, 단지 시료의 미소부분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광물에서는 그 광물종(鑛物種)의 결정이나 결정형의 판별, 또는 공존하는 다른 광물이나 결정과의 관계를 조사할 수 있다. 구조상 다른 광학현미경과 다른 점은 2개의 편광장치, 즉 편광자(偏光子:polarizer)와 검광자(檢光子:analyzer)를 가지고 있으며, 재물대(載物臺:stage)가 회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필요에 따라 편광자의 하부에 집광기(集光器:condenser), 대물경 상부에 제2의 대물렌즈(Bertrand’s lens)를 장착할 수 있다. 편광자와 검광자는 보통 편광면을 서로 90°로 어긋나게 놓이며, 재물대에 시료가 없을 때는 편광자를 통과한 직선편광이 검광자를 통과할 수 없어 시야가 어둡다. 그러나 광학적으로 이방성(異方性)을 갖는 시료를 놓으면 직선편광이 시료를 통과하여 원편광(圓偏光)이 된다. 이것이 검광자를 통과함으로써 서로 수직인 직선편광이 어느 광로차를 가지고 합성되어 시야에 그것에 의한 간섭상(단색광인 경우는 명암의 상, 백색광인 경우에는 간섭색으로 빛깔이 붙은 상)이 나타난다. 검안법에는 오소스코프와 코노스코프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오소스코프에서는 콘덴서와 버트런드렌즈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소스코프 중 검광자를 빼고, 보통의 현미경과 마찬가지로 시료 전체의 모양이나 빛깔 및 다른 광물종과의 공존상태를 조사하는 것을 개구(開口) 니콜법(또는 평행 니콜법)이라 하며, 검광자를 넣고 간섭상을 관찰하여 빛의 흡수성 ·굴절률 등을 판정하는 것을 십자 니콜법(또는 直交 니콜법)이라 한다. 이에 대하여 코노스코프에서는 집광기(코노스코프용 콘덴서)에 의해 개구수를 크게 하여, 시료편이 있는 위치에 각 방향의 입사광을 비추었을 때의 간섭상을 관찰한다. 광축이 표면에 수직이 되도록 연마한 것을 시료로 하면, 다른 입사각에서는 서로 간섭하는 편광의 광로차가 다르므로, 대물렌즈의 초평면(焦平面)에 명암의 동심원에 명암의 십자를 겹친 상[實像]이 얻어지며 그 상을 해석함으로써 시료의 광학적 성질을 결정할 수 있다. 이때의 실상이 작으므로, 보통 버트런드렌즈와 접안렌즈를 조합시켜 확대한다. 편광현미경은 원래 암석이나 광물의 연구용으로 발달한 것으로, 최근에는 무기물이나 유기물 결정 외에 비정질(非晶質)에도 이용하게 됨으로써 화학공업 방면에도 넓은 용도를 가지고 있다.
1103 편리 片理, Schistosity 변성작용에 의해 생긴 암석 중의 면 구조를 말한다. 그 면에 따라 암석이 벗겨지기 쉽게되던가 혹은 기둥 모양, 판 모양의 구성 광물이 그 면 위에 배열하고 있는 일이 많다.
1104 편마암 片麻巖, Gneiss 입자 모양의 광물이 풍부하며 조립, 담색 부분과 기둥 모양, 나뭇잎 모양, 광물이 풍부한 암색 부분이 줄모양 구조를 이루고 있는 암석을 말한다.
1105 편암 片岩,結晶, crystalline schist 광역변성작용에 의해 생긴 변성암. 달리 결정편암이라고도 한다. 육안으로 광물 입자를 알 수 있을 정도로 거친 모양의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세립(細粒)의 것을 포함하여, 엷은 판 모양으로 쪼개지는 성질(片理 또는 劈開)을 가진 변성암을 총칭하기도 한다. 광물조성은 변성작용 때의 온도 및 압력과, 원암의 화학적 성분비에 따라 결정된다. 이질(泥質) 또는 사질(砂質)인 퇴적암이 저온에서 변성작용을 받으면 백운모 ·녹니석 ·조장석 등을 포함한 결정편암이 생기고, 고온에서는 흑운모 ·남정석 ·석류석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결정편암이 된다. 한편 현무암이나 안산암 등 염기성 화산암으로부터는, 저온에서는 녹니석 ·녹렴석 ·녹섬석 등으로 이루어진 녹색편암이 생기고, 고온에서는 각섬석이나 사장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각섬암이 생긴다. 압력이 높은 경우에는 비취휘석 ·남섬석 ·로소나이트 등의 고압광물을 함유하는 조성(組成)이 생긴다. 결정편암은 광역변성작용의 산물이어서, 변성대(變成帶)라는 광대한 띠 모양의 지역에 분포한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스코틀랜드에 이르는 지대(칼레도니아 조산대), 중부 프랑스에서 중부 독일에 이르는 지대, 미국의 애팔래치아 산지, 알프스 ·히말라야(알프스 조산대) 등이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을 수 있으며, 모두 복잡한 습곡구조를 볼 수 있는 조산대이다.
1106 평안계 平安系,Pyeongan system 북한의 평양 부근에 분포된 석탄층을 포함한 일련의 지층. 석탄기 ·페름기 및 트라이아스기에 걸친 지층, 즉 홍점통(紅店統) ·사동통(寺洞統) ·고방산통(高坊山統) 및 태자원통(太子院統:綠岩統이라고도 한다)을 묶어서 일컫는 지층명이다. 시간층서적 지층명이나 이 계(系)의 명명 당시(1924)에는 엄격한 시간적 ·층서적 의미가 없었다. 한 계는 표준층서 구분의 한 기에 해당하는 지층으로 하는 것이 좋으나, 3기에 걸친 지층을 평안계로 한 것은 현대적인 뜻에서 좋지 않으므로 새로운 지층명이 시도되고 있으며 평안계라는 명칭은 없어질 추세이다.
1107 폐광대책비 廢鑛對策費 정부가 비경제탄광의 정비를 위해 정한기준(고시)에 해당되는 석탄광으로서, 석탄광업자가 광업권 또는 조광권의 소멸등록을 마친 때, 퇴직근로자 및 석탄광업자 및 폐광지역 주변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지급하는 금액으로 광업자 대책비(광산시설의 이전·폐기 지원), 근로자 대책비(폐광이직자의 생활안정), 광해복구(폐광후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폐시설물, 훼손산림, 탄광폐수 및 지반침하 등의 복구)등이 있다.
1108 폐광지역 廢鑛地域 탄광이 소재 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지역과 그 인접지역으로서 폐광 또는 석탄생산의 감축에 따라 지역경제가 현저히 위축되어 있는 지역을 말한다.
1109 폐광지역대체산업 廢鑛地域對替産業 석탄산업에 대체하여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거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산업을 말한다. 경북 문경시의 경우 폐광업소 주변에 석탄박물관을 위시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1110 폐광지역진흥지구 廢鑛地域振興地區 산업자원부 장관이 페광지역 중 다른 산업의 유치가 곤란한 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1111 폐석 廢石, Refuse, Waste, Tailing 광산, 채석장에 있어서 채광(채탄), 선광(선탄)의 과정에서 선별의 결과 폐기된 암괴, 암편이나 슬라임 또는 산물(최후의 광미), 버럭 이라고도 한다.
1112 폐수 廢水, Waste water 선광(선탄)장, 제련장, 기타 광산의 제반 시설 등에 사용하여 폐기되는 물을 말한다.
1113 포말 부선법   시약에 의하여 물기를 싫어하는, 소위 소수성 광물 알갱이들이 기포에 붙어 포말을 이루어 수면에 떠올라 두꺼운 포말층을 이루고, 그렇지 않은 광물 알갱이들은 물 속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나누어지는 방법이다.
1114 포수제 捕收劑 부착효과를 높이는 시약으로서, 나트륨잔테이트 ·에틸잔테이트 등이 있다.
1115 폭약 爆藥,explosives 화약류 중에서 폭발반응이 신속하고 폭굉(爆轟), 즉 충격파를 수반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것. 화약은 폭발적으로 연소하며 충격파를 발생하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기폭약·화합화약류·혼합화약류 액체 폭약·다이너마이트류로 크게 나뉜다. 기폭약에는 풀먼산수은[雷汞]·아지드화납 등이 있다. 또 화합화약류에는 니트로글리세린·니트로셀룰로오스 등의 질산에스테르, 트리니트로톨루엔·피크르산 등과 같이 니트로기(基)를 3개 이상 가지는 폴리니트로 화합물, 질산요소·니트로구아니딘·트리메틸렌트리니트라민(헥소겐) 등의 니트라민 및 아민질산염 등이 있다. 혼합화약류에는 질산암모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질소암모늄 폭약, 염소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염소산칼륨 폭약, 과염소산암모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칼릿(과염소산 폭약) 등이 속한다. 또 액체폭약은 혼합화약류의 일종이며 액체산소와 질산 등의 액체산화제를 주성분으로 한다. 다이너마이트류에는 화합화약류만으로 된 것 외에 화합화약류와 혼합화약류의 2가지 혼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이 있다.
1116 표토두께 Thickness of overburden 지하 탄층의 어떤 개소로부터 지표까지의 지층의 수직 두께를 말한다.
1117 풍화작용 風化作用, Weathering 지표 또는 그 근처에서 암석을 물리적, 화학적으로 변화시키거나 분해하는 작용을 말한다.
1118 풍화잔류광상 風化殘留鑛床, Residual deposit 풍화작용에 의해 원지에 유용광물이 농집하여 생긴 광상을 말한다.
1119 하계저탄 夏季貯炭 연탄공장으로 하여금 비수기(3월∼9월)에 무연탄을 구매·저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융자·지원함으로서 월동기 연탄수급 안정 확보와 탄광의 무연탄 생산·판매 및 수송의 연중 평준화를 통하여 석탄산업의 건전 육성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한 제도(1999년 중지)를 말한다.
1120 하반 下盤, Foot wall 층상이나 단층의 하부측 암반을 말하며, 상반에 비해 견고하여 통상 갱도를 하반 중에 굴착한다.
1121 하저차입금 夏貯借入金 하계저탄자금 중 대한석탄공사가 생산한 무연탄구매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석탄공사가 정부로부터 차입한 자금을 말한다.
1122 하천골재 河川骨材 강바닥 또는 하천부지내에서 채취하는 자갈과 모래인데, 여기에서 하천의 범위는 강 또는 하천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포함한다.
1123 한계탄광 限界炭鑛 고비용, 저능률 구조의 경제성이 없는 탄광을 말한다. 반대로 산형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배사(背斜)라고 한다. 또 향사의 골짜기 바닥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한 선을 향사축, 그 향사축의 양쪽 사면에 해당하는 부분을 향사익(向斜翼)이라고 한다.
1124 한국의페름기   한국의 페름기 지층은 사동통(寺洞統)과 고방산통(高坊山統)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사동통의 하부가 석탄기에 속해 있어서 사동통을 전적으로 페름기라고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석탄기에 속한 사동통 부분은 검천층(黔川層:黔川統)으로 나뉘고 나머지 부분은 밤치층(밤치통)과 장성층(長省層:長省統)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남한에서 사동통이라는 통이름을 쓸 때에는 소위 사동통(所謂寺洞統)이라 하여 정통적인 사동통(페름系로만 이루어진 것)과 구별한다. 검천층 위에는 결층을 두고 페름계, 즉 밤치층과 장성층이 놓인다. 장성층 위에는 국부적인 부정합을 두고 이른바 고방산통이 놓인다. 이는 현재 3분 되어 아래에서 위로 함백산층(咸白山層) ·도사곡층(道士谷層) 및 고한층(古汗層)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들은 하위의 밤치층 ·장성층과 합하여 철암층(鐵岩層:한국의 페름系를 의미한다)이라 불린다. 한국의 페름계는 동고층(東古層:전의 綠岩統)에 의해 부정합으로 덮이는데 이는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계로 생각된다. 밤치층은 영월탄전과 은성탄광의 지하갱 내에만 분포되고 다른 곳에는 없다. 여기서는 Pseudoschwagerina, Pseudofusulina, Schwagerina가 산출된다. 장성층에는 석탄층이 협재되어 가행(稼行)되고 있으며 많은 페름기 식물화석을 포함한다.
1125 해성층 海成層, marine deposit 지층을 퇴적환경에 의하여 크게 나누면 육성층(陸成層)과 해성층으로 구별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는 그 지층이 해생생물의 유해를 함유하는 경우에 그 지층을 해성층이라 하는데, 생물의 유해를 전혀 함유하지 않는 경우라도 암상(岩相)이나 지층에 함유되어 있는 광물로부터 해성층이라고 판명되는 일이 있다. 일반적으로 천해(淺海)에 퇴적한 천해성층은 육지로부터 운반된 자갈이나 모래·진흙으로 이루어지며, 파도나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또 심해에 퇴적한 심해성층은 점토와 같은 세립물질이나 플랑크톤의 유해 등이 오랜 시간에 걸쳐 퇴적된 것이다.
1126 해양지질학   해수의 운동과 물성(物性)에 관하여 연구하는 해양물리학, 수질을 다루는 해양화학, 플랑크톤과 많은 생물을 주로 다루는 해양생물학, 해저지질과 지각구조를 다루는 해양지질학 및 해양지구물리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어명 oceanography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학적인 의미를 포함한 학문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관측기의 개발로 인해 해양의 동적(動的)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발전하여 왔다. 현재의 해양관측은 관측기를 주체로 하여 행하여지며, 어떤 때는 몇 척의 관측선이 공동으로 관측하면서, 동역학적인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또 관측탑 ·부표 등을 이용하여 연속관측도 하고 있으며, 항공기나 인공위성 등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문의 발전과 함께 많은 경계영역의 문제가 해양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증발과 파(波)의 발생 등은 기상학과의 경계영역의 문제이다. 해상에서의 중력분포, 해저로부터의 지열류(地熱流)의 측정 등은 지구물리학과 관련이 있다. 또 해양의 생산력에 관한 문제로 생화학 ·
1127 해외광물자원조사간접사업 海外鑛物資源調査間接事業 해외광물자원개발사업자가 시행하는 탐광조사 및 사업타장성조사로서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간접보조사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1128 해외광물자원조사직접사업 海外鑛物資源調査直接事業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보조사업자로서 행하거나 대한광업진흥공사 법에 의거 자체사업으로 실시하는 자료정보수집 및 발간, 자원정보조사, 광산조사, 자원개발협력기초조사와 용역조사 및 공사가 주도하는 기술교류 등을 말한다.
1129 해저자원 海底資源 육상의 지하 자원은 유용한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원 확보의 방안으로 인류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바다 밑의 부존 자원 개발을 시작하였다. 바닷물 자체에서도 소금, 마그네슘, 칼륨 등을 추출할 수 있으므로 바닷물도 자원이라 할 수 있다. 북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 영국의 북해, 중동의 페르시아만,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해안 등지에서는 해저 유전을 개발하여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는 서해와 남해에서 유전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수심 200m 미만의 대륙붕의 면적이 우리 나라 근해에서는 우리 국토의 2배 이상이 되므로 앞으로 탐사의 대상으로 기대된다. 해저자원으로 중요시되는 것은 심해저에 있는 망간 단괴이다. 이는 망간을 주성분으로 하여 철, 니켈 등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공 모양의 침전물로서 태평양과 대서양저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이를 값싸게 채취할 수 있게 되면 엄청난 양의 새로운 자원을 얻게 되는 것이며, 망간의 경우는 전세계 수요량을 수천 년 공급하고도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륙붕의 해저 퇴적물로 얻어지는 자원 중에는 모래, 자갈, 철, 티탄, 지르곤, 주석,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현재까지 해양은 어류, 해초 등의 생물 자원의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바닷물에 용해되어 있는 화학적 자원 및 해저 퇴적물, 그리고 해양 지각 중에 있는 지질학적 자원이 개발 대상이 될 것이다.
1130 핵연료 核燃料 우리나라에서도 원자력 발전소가 현재 가동되고 있으며, 또 계속 건설 중에 있어, 앞으로 전력의 주종이 원자력 발전으로 전환될 시기가 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원자력 발전의 원료가 되는 우라늄은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핵연료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구미 선진국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의 처리 문제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의 증설이 보류되고 있다. 1980년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는 240기가 가동중이며, 208기가 건설 중에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상 남도의 고리와 경상북도의 월성, 울진, 전라남도 영광등에 가동 중이다. 핵연료 자원은 우라늄 외에도 토륨, 베릴륨, 지르코늄, 세슘 등이 있으나 현재는 우라늄만이 이용되고 있다 우라늄은 천연 상태에서 U238 U235 U234가 공존하는데, 그 중 U235(전체의 0.75%)가 원자력 발전에 이용된다. 천연산의 우라늄은 여러가지 화합물도 산출되는데, 원광석을 처리하여 U3o8형태로 만든 것을 옐로우 케이크라 하며, 원자로에 넣을 때에는 UF6현태로 농축시켜야 한다. 우라늄의 매장량이 많은 나라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 니제르 등이며, 우리 나라의 충청북도 보은을 중심으로 한 지방에 저품위의 우라늄 광상의 부존이 확인되어 있는데 많은 양의 매장량이 기대된다. 이 지역의 탐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개발 이용에 대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1131 향사 向斜, Syncline 습곡의 파도 중 골짜기에 해당되는 부분의 자태를 말한다.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의 길이에 걸쳐 연속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1132 현대화개발기술 現代化開發技術 현대화개발의 주목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는 갱도의 대규격화와 지보 기술, 대규모 채광과 다량적재 및 운반체계 설계기술 등을 말한다.
1133 현대화시설 現代化施設 무(無)궤도 운반 개발방식에 사용되는 시설로서 천공, 적재 및 운반의 대형화로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점보드릴, 마인(mine)트럭(40∼100톤), LHD(적재기), 화약장전기, 장공천공기 등을 말한다.
1134 현지암   암석 내에 역학적 결함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의 암석을 말한다. 현지암은 암반의 강도나 변형 이외에도, 현지 암반에 발달한 절리와 층리 또는 풍화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1135 혐기성석회석수로 嫌氣性石灰石水路, ALD; Anoxic limestone Drainage 산성광산폐수가 석회석과 접촉하면서 산성수를 중화시키는 기능을 말한다.
1136 형석 螢石,fluorite 화학성분은 CaF2이다. 육면체의 결정을 나타내며, 때로 팔면체의형태를 이루는데, 그 밖에도 결정질의 덩어리나 입상의 집합체를 이룬다. 굳기 4, 비중 3.1∼3.2이다. 쪼개짐은 팔면체에 완전하고, 무르다. 청록색 또는 보라색인 것이 많고, 그 밖에 무색 ·흰색 ·녹색 ·청색 ·황색 ·홍색 ·갈색 ·검정 등의 여러 가지 빛깔을 띤다. 또한 고체 속에 두 가지 빛깔이 섞여 나타나는데, 특히 결정체인 경우는 누대(累帶)를 나타내기도 한다. 투명 또는 반투명하고 조흔색(條痕色)은 흰색이다. 진한 색의 것은 반사광으로 청색, 통과광으로 녹색을 띤다. 가열하면 청색의 인광(燐光)을 방출하며 튕기는데, 이 때의 튕기는 모양이 반딧불이 나는 모양과 같아 형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흰색 또는 무색의 것 중에는 발광하지 않는 것도 있고, 방해석 중에는 발광하는 것도 있으므로 이것과 혼동하기 쉬운데, 굳기나 쪼개짐, 염산에 의한 발포(發泡)의 유무를 조사함으로써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자외선 ·방사선으로도 발광한다. 중국(浙江省) ·러시아(우랄) ·영국(콘월) ·독일(작센) ·체코(보헤미아) ·미국(일리노이) 등지에서 많이 산출된다. 강철 ·알루미늄의 제조용, 유리의 부식용, 법랑용(琺瑯用), 납의 전기분해, 광학기기 등 용도가 넓다. 특히 영국 더비셔에서 산출되는 변종인 청색 존(blue john)은 한때 장식용기 외에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다.
1137 호이스트 hoist 비교적 소형의 화물을 들어 옮기는 장치. 광산·창고·철도역 등에서 화물의 운반이나 공장에서의 기계분해 ·조립에 사용된다. 원동기 ·기어감속장치 ·감기통 등을 한 조로 하고 권상용(捲上用) 로프 끝에 훅(hook)을 장치하여 화물을 들어올린다. 감기통을 손도르래로 움직이게 하는 수동(手動) 호이스트, 전동기를 사용한 전기 호이스트 ·텔퍼(telpher) 등이 있다. 단순히 호이스트라고 할 때는 일반적으로 전기 호이스트를 말한다. 고정되어 있는 것도 있으나 보통은 트롤리와 짝이 되어 I형 레일의 아래쪽 플랜지 위를 주행하게 되어 있다. 전동기는 바닥에서 밧줄로 조작한다. 권상하중은 0.5∼5 t 정도이지만, 그 중에서도 1∼3 t 의 것이 가장 많다. 장거리 주행 ·원방조작의 것에서는 전동(電動) 트롤리가 사용된다. 주행거리가 길 때, 바닥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등 바닥에서의 조작이 불가능할 때는 운전실을 설치한 텔퍼(공중 케이블)가 사용된다. 이것은 역(驛) 등에서 선로를 타고 넘어 다른 플랫폼에 화물을 운반할 때 등에 사용된다. 탄갱(炭坑) 등 가스가 폭발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전기기계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압축공기를 이용해서 감기통을 회전시켜 로프를 감아 올리는 공기 호이스트가 사용된다. 구조에 따라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피스톤과 크랭크 기구로 회전력을 얻고, 감속기어로 드럼을 회전시키는 회전식과 피스톤의 운동으로 직접 화물을 들어올리는 직동식(直動式)이 있다.
1138 혼성뇌관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뇌관으로서 관 속에 테트릴을 넣고 그 위에 폭분을 넣은 뇌관이다. 이것을 테트릴 뇌관이라고도 하며, 테트릴은 첨장약이라 하고, 폭 분은 점폭약 또는 기폭제라 한다. 테트릴 뇌관은 뇌홍 뇌관에 비하여 폭분의 사용량이 적으며 위력도 커서, 다른 폭약에 폭굉을 전파하는 능력이 크다. 혼성 뇌관도 10단계로 나뉘어지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6호 뇌관이며, 3호 뇌관과 8호 뇌관도 사용된다.
1139 혼합다이너마이트   액체 상태의 NG는 폭발력은 강하지만 취급과 운반이 어렵기 때문에, NG와 규조토를 70∼75%:25∼30%의 비율로 배합하여 규조토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스트레이트 다이너마이트는 질산나트륨에 NG를 흡수시키고, 나뭇가루, 황 등의 가연성 물질을 배합하여 제조한 것을 말한다.
1140 혼합화약류 混合火藥類 혼합 화약류는 일반적으로 산소, 질산염, 질소 산화물, 그리고 과염소산 등의 산화제와 가연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화합 화약류에 비하여 폭속은 느리지만 충격과 마찰에 민감하기 때문에 폭발하기 쉽다. 이 화약류의 종류에는 질산암모늄 폭약, 칼릿, 흑색 화약, 무연 화약, 그리고 액체 산소 폭약 등이 있다. 질산암모늄 폭약은 주성분인 질산암모늄에 가연성 물질, 감열제, 소염제 등을 혼합한 것으로, ANFO폭약 등이 이에 속한다. 칼릿폭약은 과염소산암모늄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규소철, 목분, 중유 등을 배합한 것이다. 흑색 화약은 질산칼륨 60∼70%, 황10∼25%, 목탄 10∼20%로 구성되며, 약간의 충격에도 격렬하게 연소하지만 폭발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액체 산소 폭약은 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폭발시 발열량과 맹도는 크지만 액체 산소의 저장이나 운반 등 취급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1141 홉킨슨효과 Hopkinson effect 폭약이 폭발하면 그 폭굉에 따라 응력파가 발생하고, 이 응력파가 전파되어 자유면에 도달되면 다시 반사되어 암반 속으로 되돌아간다. 이 때, 암석은 압축 강도보다 인장 강도에 훨씬 약하므로(압축 강도의 1/10∼1/20정도), 입사할 때의 압력파에는 그다지 파괴되지 않아도 반사할 때의 인장파에는 보다 많이 파괴된다. 이와 같은 현상을 홉킨슨 효과라 한다.
1142 화강암   석영과 장석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립완정질(粗粒完晶質) 암석. 장석은 칼륨장석과 사장석으로 이들의 함량비율에 따라서 화강암을 분류한다. 유색광물은 무색광물에 비해서 매우 적다. 화강암류는 어느 것이나 미량의 인회석 ·티타나이트 ·갈렴석 ·자철석 등을 포함한다. 화강암은 석영 ·칼륨장석(정장석 ·미사장석) 및 사장석의 조합으로 된 삼각도에서 석영의 양이 10~60% 범위에서, 칼륨장석의 전 장석량에 대한 비율이 ① 2/3 이상인 것을 협의화강암[Ⅰ], ② 2/3~1/3인 것을 아다멜라이트(국제지질학회 심성암분과에서는 화강암[Ⅱ]라고 한다), ③ 1/3~1/8인 것을 화강섬록암, ④ 1/8 이하의 것을 석영섬록암으로 세분한다. 유색광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복운모(複雲母)화강암 ·흑운모화강암 ·각섬석화강암 ·투휘석(透輝石)화강암 등으로 세분한다. 조산대(造山帶)의 화강암은 한국의 경기지대 ·영남지대 ·옥천대에서와 같이 광물조성 ·화학조성으로 보아 아다멜라이트나 화강섬록암에 속하는 것이 많고, 경상분지에서와 같이 지괴(地塊)운동에 수반해서 관입한 협의화강암에 속하는 것이 많다. 화강암은 그 산출상태에 따라 ① 큰 관입암체를 이루어 산출되는 것과, ② 점이적(漸移的)인 형태로 명확한 경계를 지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①의 경우, 평면상에서의 모양은 불규칙하지만 주위의 암석과는 명확한 경계를 짓고 있다. 이와 같은 산상(産狀)의 화강암은 화강암질 마그마가 지각 내에 관입고결(貫入固結)하여 형성된 것이다. 이때 주위의 암석은 마그마의 열로 열변성작용을 받아 각종 혼펠스를 만든다. 한국에는 옥천대 ·경상분지 및 영남 변성암대에 이와 같은 화강암체가 다수 분포한다. 이에 대하여 ②의 경우, 광역변성암지대에서는 복잡구조의 편마암에 조화된 형태로 화강암체가 나타나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서로 점이적으로 변하여 명확한 경계를 긋기가 어렵다. 이와 같은 화강암체는 주위의 암석이 변성작용을 받을 때 화강암마그마가 관입한 것, 주위의 변성암 일부를 동화(同化)하면서 고결한 것이거나, 또는 변성작용이 극한에 도달하여 사암이나 이암(泥岩)의 일부가 용융되어 화강암마그마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과거 퇴적암이 변성을 받아 화강암이 되었다는 학설을 화강암화작용 또는 혼성작용이라 하며,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자를 변성론자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화강암체의 많은 것들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고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火成論者]가 있다. 화강암체의 성인이 이들 중 어느 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질학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스트론튬의 동위원소비(87Sr/86Sr)를 측정함으로써 이 값이 작은 것은 맨틀 기원에 가깝고, 크면 대륙지각(大陸地殼) 기원이라는 판단을 하는 고찰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화강암은 대양지각(大洋地殼)에는 없고 대륙지각에서만 산출된다. 화강암이라는 용어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J.휴턴과 J.홀(1790)이 명명하여 용어화했다. 라틴어 granum은 입자라는 뜻이다. 화강암의 어원은 중국 남부의 화강이라는 곳에서 이 암석이 산출된 데서
1143 화공품 火工品 중요한 화약류로는 다이너마이트와 무연화약이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니트로글리세린 및 그 유사물을 기제로서 6% 이상 함유하는 폭파약으로서 종류가 매우 많으며, 규조토(珪藻土) 다이너마이트나 질산나트륨과 질산암모늄을 배합한 암모니아다이너마이트 등 혼합화약에 속하는 것도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현재 공업용 화약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무연화약은 혼합화약의 일종으로서 발사제와 로켓 추진제로 사용되고 있다. 기제에 적당한 용제를 가하여 팽윤 용해시킨 다음 용제를 제거하면 치밀한 조직을 가진 화약이 되며, 연소할 때 검은 연기를 내지 않고 고체인 연소생성물도 남지 않는다. 단일기제를 사용한 싱글베이스 휘발성 용제추진제(B화약 등)나 니트로셀룰로오스와 니트로글리세린 등 2종의 기제로 이루어지는 더블베이스 추진제(코다이트 등)가 그 예이다. 화약류가 연소나 폭발을 일으킬 때 필요량의 산소분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연소·폭발의 상황에 따라서는 다량으로 발생하는 질소·이산화탄소·수증기 외에 질소화합물·일산화탄소 등의 유독가스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가스를 전체적으로 후생(後生)가스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유독가스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질산암모늄이나 염소산칼륨 등이 산화제로서 과잉으로 배합되어 있다. 또한 갱외용 칼릿의 폭발에서는 염화수소가, 또 황광산(黃鑛山)에서의 폭발에서는 후생가스 속에 황화수소나 이산화황(아황산가스)이 함유되어 있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속·종이 또는 천으로 만든 용기에 화약류를 넣고 그 연소 또는 폭발에 의해서 다른 화약류를 안전 확실하게 연소 또는 폭발시키는 데 사용하는 각종 화약제품의 총칭이다
1144 화산쇄설암 火山碎屑巖, Phroclastic rocks 화산에서 방출된 물질이 기계적으로 집적하여 생긴 암석을 말함. 즉 화산 폭발에 의해 방출된 암편(화산분출물)이 쌓여 고결한 것이다. 방출 때에 고체 또는 반고체일 경우는 암편의 크기에 따라 화산각력암(지름 32mm 이상) ·응회각력암(凝灰角礫岩: 지름 4∼32mm) ·응회암(지름 4mm 이하)으로 나뉘고, 유동체일 경우에는 암편의 모양과 석기의 성분에 의하여 응회집괴암(응회암의 석기+화산탄) ·암재집괴암(岩滓集塊岩:암재의 석기+화산탄) ·용암병(熔岩餠)집괴암(응회암의 석기+용암병)으로 나뉜다. 또 속돌이나 암재만으로 된 암석은 각각 경석응회암 ·암재응회암이라 한다. 응회암의 일종에는 다시 응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다.
1145 화산암 火山岩, volcanic rocks 마그마가 지표 또는 지하의 얕은 곳에까지 올라와 고결된 암석. 분출암(噴出岩)이라고도 한다. 이 곳에서는 마그마의 냉각 ·고결이 빨리 진행되므로 화산암의 대부분은 광물입자가 매우 작은 결정질(結晶質) 또는 유리질이다. 마그마는 지표에 이르기 전에 이미 정출이 일어나, 화산암에 큰 결정이 들어 있으므로 이들은 후에 고결된 세립질의 석기(石基) 내에 포유되어 있다. 이 때 포유되어 있는 큰 결정을 반정(斑晶)이라 하고 이와 같은 조직을 반상조직(斑狀組織)이라 한다. 지표에 분출되는 마그마 중에는 휘발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점성을 증대시켜 큰 결정을 정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용암의 일부가 고결된 후에도 나머지 부분은 계속 유동하여 고결된 피각은 파괴된다. 그 결과 불규칙한 모양의 암괴 또는 암편을 함유하는 각력암(角礫岩)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자파쇄용암(自破碎熔岩)이라 한다. 화산암은 그것을 만드는 마그마의 성질 ·화학성분 ·광물조성 등이 다양하므로 다종다양하게 산출된다. 화산암을 구성하는 광물입자들은 흔히 편광현미경 하에서도 광물을 동정(同定)하기 곤란할 정도로 세립질이고 유리질이어서 화학성분에 의한 분류방법이 많이 쓰인다. CIPW놈 계산법은 화학분석값으로부터 가상적 조성광물을 유도해 내는 것으로, 이 때의 광물을 놈 광물(normative mineral)이라 한다. [그림]은 이산화규소 SiO2와 산화나트륨+산화칼륨 Na2O+K2O 함량의 상관관계에 따라 화산암을분류한 도표이다. 화산암은 알칼리암렬(岩列)과 비알칼리암렬로 크게 구분된다. 비알칼리암렬은 Al2O3, Fe2O3, MgO 등의 함량비에 따라 고알루미나암렬과 톨레이아이트암렬로 세분된다. 즉 화산암은 세 가지 주암열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의 분포는 조구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각 군의 화산암류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현무암으로 화산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화산암은 화학조성 및 광물조성에 따라 현무암 ·안산암(安山岩) ·유문암(流紋岩) 등으로 크게 나누어지지만, 이들 사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사장석의 평균조성에 바탕을 두고 분류하려는 학자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산화규소의 함유량에 따라 산성암 ·중성암 ·염기성암 등으로 구분한다. 광물조성에 의하여 분류할 때에는 석영-알칼리장석-사장석의 삼각도표를 사용하지만 화산암은 흔히 비결정질로 산출되어 조성광물의 모드분석을 하기 곤란하다. 조면암질암은 알칼리암렬에 속하는 것으로 흔히 석영을 함유하지 않으며, 알칼리장석류 중 칼리장석 또는 아노더클레이스를 함유하거나 장석류 대신 준장석류를 함유한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제4기 화산암은 알칼리암렬에 속하는 것으로 백두산은 현무암에서 유문암에 이르기까지, 길주-명천 지구대와 추가령 열곡에는 현무암, 울릉도에는 조면암질 암류, 제주도에는 현무암과 조면암질 현무암이 분포한다.
1146 화석 化石, fossil 지질시대(약 1만 년 전부터)에 생존한 고생물의 유체(遺體) ·유해(遺骸) 및 흔적 등이 퇴적물 중에 매몰된 채로 또는 지상에 그대로 보존되어 남아 있는 것의 총칭. 생물체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화석화된 것을 체화석(體化石)이라 하고, 생물의 생활흔적(발자국, 기어다닌 자국 등)이 남아 있는 것을 흔적화석(痕迹化石) 또는 생흔화석(生痕化石)이라고 한다. 화석이란 말은 돌로 변화했다는 뜻이나, 모든 화석이 반드시 돌로 변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구상에 빙하가 성했던 제4기 빙기에 살던 매머드는 현재는 절멸된 동물이지만, 지질시대에 생존한 동물이기 때문에 완전한 화석이다. 그런데 빙하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오랫동안 얼어 있는 시베리아 북부지방 같은 추운 곳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이 매머드는 몸집이 완전히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살덩이를 개들이 뜯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화석이란 말 대신 강석(彊石)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본래 화석이란 말은 라틴어인 fossilis에서 온 말인데,땅에서 파낸 기묘한 물건’이란 뜻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광물 또는 골동품까지도 화석이라고 하였으나 점차 생물의 유해 ·유적에 대해서만 화석이란 말을 사용하였다. 퇴적물(지층) 속에 오래 묻혀 있는 동안에 고생물의 유해나 유적은 변성작용이나 속성작용을 받아 석화(石化)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석화작용 또는 화석화작용이란 말이 있으며, 여기서 화석이란 말이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1147 화석의성인 化石의成因 화석이 만들어지려면 먼저 지질시대의 생물의 번식, 둘째로는 이 생물들이 죽은 후 분해되어 없어지지 않도록 자연조건이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생물의 연약한 조직은 곧 부패해 버리기 때문에 화석으로 남을 만한 굳은 껍질이나 골격이 있어야 하는 것도 화석의 성인의 한 요소이다. 화석화의 자연조건이란 죽은 생물의 유해가 곧 퇴적물에 덮여 분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약한 육질부(肉質部)까지 완전히 보존되려면, 이것이 부패하지 않도록 어떤 천연방부제(天然防腐劑)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천연방부제로서는 얼음, 건조한 공기, 수지나 천연아스팔트 같은 방부제적 역할을 하는 물질에 파묻혀야 한다. 빙하나 툰드라 같은 것은 자연냉장고적 역할을 하여 동물의 육질부까지를 부패로부터 면하게 할 수 있게 한다. 동물의 시체가 미라 상태로 발견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며, 화석으로도 중생대(中生代)의 공룡이나 신생대(新生代)의 포유동물이 미라로 사막에서 발견된다. 수지도 방부제로서 아직 굳지 않은 나무진에 붙은 곤충 등이 수지에 감싸여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는 일이 있다. 수지의 화석을 호박(琥珀)이라고 하며, 호박 속의 곤충화석은 북유럽 등지의 신생대 지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또한 석유가 지표로 흘러나와 이것이 증발되어 천연아스팔트층을 형성한다. 이런 것은 북아메리카 서해안 로스앤젤레스 부근에서 발견되는데, 여기서 아스팔트층이 굳기 전에 그 속에 빠져 죽은 많은 포유동물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육질부까지 보존되는 일은 매우 희귀한 일이며, 화석으로는 역시 생물의 굳은 부분이 분해작용을 면하여 남는 일이 많다. 최근에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유기물이 지층 중에 남아 있는 것을 화학적 분석으로 알게 되었으며, 이런 유기물 중에는 아미노산이나 당류(糖類)와 같은 생명물질이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화석을 생화학화석(生化學化石)이라고 하며, 생명의 기원이나 지구상에 생존한 시초기의 생물들에 대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148 화성광상 火成鑛床,igneous ore deposits 지하에서 마그마가 고결되었을 때 직접 분화하여 생긴 광상. 염기성암(鹽基性岩)속의 크롬철석의 광상 등이 여기에 속한다. 넓은 뜻으로는 마그마에서 생성된 페그마타이트기 ·열기기(熱氣期) ·열수기(熱水期) 등에 생성된 광상도 포함된다.
1149 화성암   이는 퇴적암 및 변성암과 더불어 암석의 3대 분류의 하나이다. 화성암 연구에서 중요한 과제는 마그마의 발생 ·조성 ·분화 및 고결(固結)에 이르는 과정을 밝히는 화성암 성인론이며, 이것이 암석학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그마 고결시의 화학성분, 온도와 압력 및 냉각속도에 의해서 여러 종류의 암상(岩相)이 만들어진다. 화성암은 앞의 두 가지 요소에 의해서 반영되는 광물종과 후의 요소에 의해서 반영되는 결정성장(結晶成長)에 근거한 조직에 의해서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마그마가 지하 심부에서 고결된 것인지, 지표 부근에 관입한 것인지, 지표에 분출한 것인지에 따라서 각각 서로 다른 조직을 이룬다. 화성암은 관입암 및 분출암의 산상(産狀)으로 산출한다. 관입암은 암체의 형성에 따라 저반(底盤) ·암주(岩株) ·병반(餠盤) ·암맥(岩脈) ·암상(岩相) 등으로 구별하며, 이들은 대개 완정질 및 조립질이고 암맥이나 암상은 반정질로서 조립질 반정(班晶)이 세립질 석기(石基)에 섞인 모양을 나타낸다.
1150 화약 火藥, gunpowder 고체 또는 액체 폭발성 물질로서 일부분에 충격 또는 열을 가하면 순간적으로 전체가 기체물질로 변하고 동시에 다량의 열을 발생하면서 기체의 팽창력에 의해서 유효한 일을 하는 물질 폭발성 물질이라도 폭발시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공업용 등으로 유효하게 이용할 수 없는 것은 화약류라고 할 수 없다. 또 좁은 뜻으로는 추진제(推進劑)를 가리키기도 한다. 화약류의 폭발은 주로 산화반응, 즉 연소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연소속도가 빠르고 높은 온도가 되며 급격한 가스팽창에 의해서 음향과 파괴력이 발생하는 현상을 폭발이라고 한다. 그리고 폭발의 전파속도(傳播速度)가 매질 내의 음속보다 커서 강한 충격파를 발생하는 경우를 폭굉(爆轟)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폭발이라는 말은 압력의 급격한 해방을 가리키지만, 화약류의 경우는 폭발로 간주되는 경우라도 폭발속도(정확히 말하면 화염전파속도)가 음속보다 작을 때는 연소라고 한다. 그리고 폭발은 폭굉의 뜻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연소와 폭굉을 합한 것을 폭발이라고 하는 일도 있다. 화약학에서 엄밀히 정의하면, 뒤에 언급하는 흑색화약(黑色火藥)의 폭발은 연소이고 화포(火砲) 내에서의 추진제의 연소는 일반적으로 폭발적이므로 폭연(爆燃)이라고 하는 일이 있으나 폭굉은 아니다. 화약학에서는 연소인 경우의 화염의 전파속도를 연속(燃速), 폭굉의 경우의 전파속도를 폭속(爆速)이라고 한다. 화약류는 법규적으로 화약·폭약·화공품(火工品)으로 분류된다. 연소에 의해서 탄환 등의 물체를 추진시키는 것을 단순히 화약, 파괴적 폭발의 용도를 가진 것을 폭약이라고 한다. 또 다른 분류법으로는 화약류를 파괴약·추진제·화공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파괴약에는 암석의 폭파(發破라고 한다)에 사용되는 파괴약과 폭탄 등을 작열시키는 작약(炸藥:단지 폭약이라고도 한다)이 있다. 추진제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포탄 또는 로켓의 발사에 사용된다. 화공품은 파괴약이나 추진제에 폭발을 일으키거나(點火·點爆) 전달하는 구실을 한다.
1151 화약류재해   발파에 의한 재해는 화약류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발파시 점화를 잘못하거나 경계가 소홀할 때 일어나므로 화약류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152 화약류저장소   화약류는 원칙적으로 화약류 저장소에 저장하여야 한다.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이라함.)에 의한 저장소의 종류에는 1급, 2급, 3급 저장소, 수중 저장소, 실포, 꽃불류, 장난감용 꽃불류 및 도화선 저장소, 그리고 간이 저장소 등 9가지가 있다. 이와 같은 저장소를 설치할 때에는 시·도지사 또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즉, 3급 저장소 및 간이 저장소는 경찰서장의 허가를, 나머지 7가지의 저장소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설치한다.
1153 화통도감 火誌都監 고려시대에 화약 및 화기(火器)의 제조를 맡아보던 임시관청. 1377년(우왕 3) 최무선(崔茂宣)의 건의에 따라 설치하여 대장군(大將軍) ·이장군(二將軍) ·삼장군 ·육화석포(六火石砲) ·화포(火砲) ·신포(信砲) ·화통(火誌) ·화전(火箭) ·철령전(鐵翎箭) ·피령전(皮翎箭) ·철탄자(鐵彈子) ·천산오룡전(穿山五龍箭) ·유화(流火) ·주화(走火) ·촉천화(觸天火) 등의 화기를 제조, 왜구를 격퇴하는 데 사용하였다. 1389년 창왕(昌王) 때 폐지되었다.
1154 화학탐광 化學探鑛,chemical exploration 지구화학적인 현상을 수단으로 하여 광상의 예지(豫知) ·지질의 조사를 하는 것. 달리 화학탐사라고도 한다. 전기전도도 ·자기 ·중력 등 물리현상을 이용하는 물리탐사에 대응하는 말이다. 주로 소택수(沼澤水) 등의 자연수 ·토양 ·암석 ·식물 등을 채취하여, 그 속에 포함된 각종 미량성분을 분석함으로써 실시된다. 광상 부근에서는 중금속 ·황산기(黃酸基)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다량으로 검출되는 일이 흔히 있다. 이것은 광상이 생성될 때 첨가, 풍화(風化) 등에 의하여 녹아 나온 것이다. 그래서 소택에 따라 채취한 소택수나 일정 구역 안에서 조직적으로 채취한 토양 등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여 미량성분의 이상값[異常値]의 분포로부터 광상의 단서를 얻을 수 있다. 특정원소가 특정광상의 존재를 나타내는 일이 있는데, 이것을 지시원소(指示元素)라고 한다. 지시원소로 널리 사용되는 것은 구리 ·납 ·아연 ·황산기 등이나, 이들이 광상의 주된 금속원소는 아니다. 수은이 금 ·은 광상의 지시원소로, 아연이 아연광상은 물론 금 ·은 ·구리 ·납 ·망간 광상의 지시원소로 사용되는 것이 그 예이다.
1155 화학탐광법 化學探鑛法 광산 근처에 있는 강이나 계곡의 물, 흙, 암석, 식물 등의 시료에는 광산이 없는 곳에서 얻은 시료와는 달리, 그 광산에 관련이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을 때가 있다. 이러한 성분을 휴대용 분석장비를 사용하거나 분석실 장치를 써서 성분과 양을 알아내어, 그 결과를 지도 위에 기입하여 등농도 곡선을 그려 광상이 있는 곳을 알아 내는데 이러한 탐광법을 화학 탐광 또는 지구 화학적 탐광이라 한다.
1156 화합화약류 化合火藥類 화합 화약류는 1개 분자가 화약류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불완전한 분자 간의 결합 상태가 분해될 때 많은 열을 내며 폭발한다. 이들의 분자 구성을 살펴보면, 분자들은 N-O결합, N-N결합 등 폭발성 구조를 가지고 있다.
1157 확정광량 確定鑛量, Proved ore reserve 석탄매장량 계산기준(KS E 2002호)용어로서 확인된 탄층 연장 좌우 인접부 2개편(60∼200m)이내 확정구역내의 석탄매장량을 말한다.
1158 환경안전 環境安全 광산에서는 대부분이 지하에서 작업을 하게 되므로 다른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보다 훨씬 많은 재해의 위험을 안고 있다. 재해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높은 재해율을 나타내는 것이 갱내 낙반과 각종 운반에 의한 재해이다. 광산 재해 중에는 비교적 자주 일어나지만 재해자 수가 적을 때에는 빈발성 사고라 하고, 한번 사고가 일어나면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주는 경우를 대형 사고라 한다. 낙반이나 운반에 의한 사고는 빈발성 사고가 많고, 가스 폭발이나 탄진 폭발 등은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운반에 의한 사고도 사갱에서 인차의 로우프가 끊어지거나 핀이 파손되면 큰 사고를 내게 되는 수도 있다. 광산의 환경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보안 시설과 교육을 철저히 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159 활석 滑石, talc 단사정계(單斜晶系)에 속하는 광물. 굳기 : 1, 비중 : 2.7∼2.8 색깔 : 백색 ·은백색 ·담녹색, 암녹색 ·갈색 조흔색 : 백색 화학성분은 Mg3(OH)2Si4O10이다. 때로는 인상(鱗狀) ·엽편상(葉片狀)을 이루는데, 대부분 치밀질의 집합체이다. 엽편은 휘기 쉽지만 탄성은 없다. 백색 ·은백색 ·담녹색, 때로는 암녹색 ·갈색이고, 엽편의 것은 투명하거나 반투명하며, 괴상의 것은 거의 불투명하다. 조흔색(條痕色)은 백색이며, 굳기 1, 비중 2.7∼2.8로, 칼로 자를 수 있다. 만지면 지방과 같은 감촉이 있다. 가열하면 각섬석구조(700~900℃), 휘석구조(1000~1200℃)가 되며, 더 높은 온도(1250~1350℃)에서는 크리스토발라이트와 단사완화휘석으로 분해된다. 결정편암 속에 함유되고, 사문암과 같은 염기성인 심성암(深成岩) 속에 큰 덩어리로 산출되며, 마그네슘을 함유하는 광물의 변질에 의하여 생성된다. 활석 중 불순물로서의 철을 거의 함유하지 않는 양질의 것은 아트지(紙)를 가공할 때의 재료가 되고, 그 밖에 화장품 ·활마용(滑摩用) ·보온용 ·내화재 등에 사용된다. 치밀질인 것은 특히 동석(凍石)이라고 부르며, 어린이들이 쓰는 납석은 주로 파이로필라이트로부터 만드는데, 일부는 동석이 쓰인다. 주산지는 북아메리카 ·중국 동북부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이다.
1160 활성작용   포집제를 가하여도 포집되지 않는 광물이나 억제제로 억제된 광물에 어떤 종류의 무기 염류 또는 산을 가하면 광립 표면의 화학적 성질이 변화하여 포집제에 포집된다. 이러한 현상을 활성작용이라 한다.
1161 활성제 Activator 활성작용에 쓰이는 무기 시약들을 활성제라 한다.
1162 활성탄 活性炭 목탄, 야가가, 석탄(갈탄, 역청탄, 무연탄)에 화학적 또는 물리적으로 처리하여(미세 기공을 만듬)흡착성을 지닌 탄소물질을 말한다. 입상과 분말 활성탄(100mesh, 149㎛이하)으로 구분되며, 입상은 각종 산업폐수 제거 및 탈색제로 사용되고 분말은 각종 가스정제(공기정화)에 사용된다.
1163 黃, Sulfur 주기율표 제6B족에 속하는 산소족 원소. 원소기호 : S 원자번호 : 16 원자량 : 32.06 녹는점 : 112.8℃(α) 끓는점 : 444.7℃ 비중 : 2.07(α) 오래 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온 황은 고대에는 황을 태워 그 연기에 쐬어서 소독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의약 또는 화약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영어의 sulfur 또는 sulphur는 산스크리트의 ‘불의 근원’을 뜻하는 Sulvere로부터 유래된 라틴어 Sulphurium이 그 어원이다. 지구상에는 자연황으로서 유리상태로 산출되지만 화합물로서도 광범위하게 다량 존재한다. 자연황은 화산지방에 많고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이 주요 산지이다. 화합물로서는 황철석 ·황동석 ·방연석(方鉛石) ·섬아연석 ·진사(辰砂) 등의 황화물, 석고 ·중정석(重晶石) 등의 황산염으로 존재하며 그 외에 화산가스 ·온천 ·광천 등에도 황화수소 ·아황산가스(이산화황) ·황산 등의 형태로 존재한다. 또한 생물계에서도 중요한 원소이며, 단백질 속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1164 황동석 黃銅石,chalcopurite 정방정계(正方晶系)에 속하는 광물. 굳기 : 3.5∼4 비중 : 4.1∼4.3 색깔 : 놋쇠황색 ·황금색 조흔색 : 녹흑색 화학성분은 CuFeS2이다. 보통은 괴상, 때로는 추상(錐狀)의 결정형을 나타낸다. 때로 주석 ·아연 ·금 ·은 등을 미량 함유하기도 한다. 놋쇠황색 또는 황금색으로 조흔색(條痕色)은 녹흑색을 띠며(금과의 구별점), 표면은 흔히 흑색 또는 청자색으로 변색된다. 쪼개짐은 없고, 굳기는 3.5∼4로 유리로 상처를 낼 수 있을 정도이며(황철석과의 구별점), 비중은 4.1∼4.3이다. 금속광택이 있으며, 불투명하고 무르다. 순수한 것은 34.68 %의 구리를 함유한다. 각종 마그마성 광상에서 많이 산출되며, 함동황화철광상 ·단광광상 ·접촉교대광상 ·열수광상에서도 산출된다. 미국의 몬태나주와 유타주, 캐나다 ·칠레 ·페루 ·콩고 ·잠비아 등에서 산출된다. 구리의 중요한 광석이 된다. 명칭은 그리스어의 khalkos(구리)에서 유래되었다.
1165 황화광물 黃化鑛物 황(S)이 다른 금속과 결합하여 된 광물로서, 경제적으로 유용한 금속 광물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황동석(CuFes2), 방연석(PbS), 섬아연석(ZnS), 황철석(FeS2) 등이다.
1166 회동탄광 檜洞炭鑛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 있는 탄광. 정선탄전 서부에 25개 광구를 가지고 있으며 1962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입지적 여건 등으로 개발이 부진하다가 1977년 대성탄좌개발(주)에서 인수한 후 개발이 촉진되어 연간생산규모 10만 t의 탄광이 되었다. 광산 일대의 지질은 조선계의 대석회암통(統)을 바탕으로 하여 평안계의 홍점통(紅店統) ·사동통(寺洞統) ·고방산통(高坊山統) 및 녹암통(綠岩統) 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층은 사동통 내에 3∼4매 협재한다. 주(主)가행 대상은 사동통 중상부의 중탄층이다. 광구 내 탄층의 노두(露頭) 길이는 약 13 km이나 회동리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그 서부에서 가행중이고 동부는 미개발 상태이다. 갱내 원탄의 평균 탄질은 4,900 cal, 매장량은 4,309만 6000 t, 채탄 가능 매장량은 485만 3000 t에 이른다.
1167 회전식급광기   저광사로부터 흘러 나오는 광석을 천천히 회전하는 롤에 받아서 공급해 주면 롤 급광기(Roll feeder)라 하고, 방사성 칸막이를 가진 얼레로 받아서 공급해 주면 얼레 급광기(star feeder)라고 한다. 양자 모두 가는 광석의 급광 속도를 조절하는데 쓰이는 소극적인 기계이다.
1168 회전식시추   다이아몬드 시추와 비슷하나, 다이아몬드 시추 때의 크라운 부분이 여러 개의 비트가 동시에 작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도록 설계된 시추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원동기에서 한 방향으로 주어진 회전혁이 비트 부분에서는 회전 방향과 속도가 다른 여러 부분으로 나타나도록 되어 있다. 비트의 한 부분이 어느 때에는 느리게, 어느 때에는 충격적으로 회전하여 암석을 마멸시켜 구멍을 뚫는 것이다. 이러한 비트의 하나인 트리콘 비트의 구조를 보면 3개의 다리에 원뿔의 뾰족한 쪽이 다리의 안쪽으로 가도록 3개의 원뿔을 결합시킨 모양으로 되어 있다. 회전식 시추용비트는 끝에 독립된 몇 개의 원뿔이 붙어 있으므로 지름이 커진다. 그러므로, 지름이 큰 시추공에 적합하며, 수직공일 때에는 수천 미터 까지도 시추가 가능하다.
1169 횡목 橫木, stull 횡목은 타주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지지할 수 있다. 천장의 틈이 막장면에 평행하게 생기기 쉬우므로, 그것을 직각으로 받게 하기 위하여 보(관목:cap)의 방향을 일반적으로 막장면에 대하여 직각으로 향하게 한다. 그러나, 경사가 심할 때에는 지주 작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막장면에 평행하게 할 때가 많다. 또 천장이 나쁠 때에는 가운데 기둥을 세우든지, 또는 보의 사이를 살장으로 둘러쌀 때도 있는데 기둥을 세우는 방법은 타주의 경우와 같으며, 기둥과 보가 잘 붙게 한 다음 보 위에 쐐기를 박는다.
1170 횡파 橫波 탄성파참조. 탄성파에는 종파, 횡파, 표면파로 나누어진다.
1171 후생광상 後生鑛床,epigenetic deposit 모암의 생성후에 생긴 광상을 말한다
1172 휘창연석 輝蒼鉛石,bismuthInite 사방정계(斜方晶系)에 속하는 광물. 굳기 : 2 비중 : 6.4∼6.5 색깔 : 담연회색 ·주석백색 화학성분은 Bi2S3이다. 보통 괴상 ·엽편상 ·섬유상 ·주상결정을이루며, 드물게는 침상결정을 이루기도 한다. 외관은 휘안석(輝安石)과 비슷하다. 기둥에 평행인 한쪽에 완전한 쪼개짐이 있다. 담연회색 또는 주석백색으로 휘안석보다 다소 담색이다. 굳기 2, 비중 6.4∼6.5이며, 녹는점이 낮아 촛불에 녹는다. 휘안석에 비하여 산출이 적고 고온성 광상에 많아 페그마타이트성 석영맥(石英脈) ·금은동광맥 ·접촉광상 등에서 산출되며, 다른 비스무트 광물과 함께 산출된다. 이론적으로 80%의 비스무트를 함유하면 중요한 비스무트 광석이 되지만, 보통은 이것을 주광으로 하지 않고 정련소 매연 속에서 회수한다. 영국의 콘월, 독일 작센의 슈네베르크, 볼리비아의 산발다메로가 주산지이다.
1173 휴대용방사능측정기   방사능이란 원자가 분열할 때 방출되는 입자와 전자파로서 알파(α), 베타(β), 그리고 감마(γ)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파(α)선은 전기를 가지지 않은 입자이며, 베타(β)선은 양(+)이나 음(-)의 전기를 가지고 있는 전자 입자이고, 감마(γ)선은 전자파의 일종이다. 방성성 물질은 이러한 방사능의 측정값으로 그 존재와 함유량을 알아 낼 수 있으며, 방사능 물질에는 우라늄, 라듐 등이 있다. 이러한 것은 신틸레이션 카운터(scintillation counter)등으로 측정하는데, 이것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이다.
1174 흑색화약 黑色火藥 혼합화약의 종류로서 뇌관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폭발시킬 수 있다. 화학적으로는 극히 안전하므로 흡습성만 없다면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하다. 흑색화약의 대표적인 조성은 질산칼륨(KNO3), 75%, 목탄(C) 15%, 황(S) 10%를 혼합한 것인데 용도나 제조에 따라 혼합비가 다르며 형태, 밀도 등에 의하여도 다르다.
1175 2단계채취법   시료 채취 방법의 하나로서 층별로 나누어진 층 중에서 각각 몇 개의 시료를 채취해서 다시 층으로 나눈 다음, 그 중에서 몇 개의 단위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이다. 2단으로 시료 채취를 할 때 이를 2단 시료 채취법이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3단, 4단으로 할 수 있으며, 그것을 다단식 시료 채취법이라 한다.
1176 2단종합부유선별법   처음에 2종류의 유용 광물의 혼합 정광을 채취하고, 그 광미에서 다시 2종류의 혼합 정광을 채취한 다음 각 혼합 정광에서 각각 2종류의 정광을 분리해 내는 방법을 말함.
1177 A.C.C.법 American Cyanamid Co 페로실리콘 중액 선별법은 동의의. 1935년 미국의 헌팅턴 회사가 방연광가루를 공장에서 매질로 쓰는 시험 작업에 성공하였다. 그 후 무거운 비중을 낼 수 있는 의중액에 자철광과 페로실리콘을 쓰는 데 성공하였다. 이어서, 페로실리콘이 가지는 자성 때문에 이 매질의 회수가 가능해져 널리 이용하게 되었다.
1178 A.소브레로   니트로글리세린을 1847년에 발명. 그러나 취급이 위험해 실용화되지는 못하였다.
1179 ANFO   질산암모늄과 경유를 중량비 94:6으로 배합하여 만든 폭약으로, 폭발 속도는 2500∼3000m/s이고, 폭발열은 900kcal/㎏ 정도이며, 폭발 온도는 2452K 이다. 이 폭약은 제조 방법이 간단하고 값이 싸며, 충격이나 마찰, 열에 쉽게 폭발하지 않아 취급과 운반 및 사용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변질되거나 잘 얼지 않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폭약이다. 그러나 흡습성이 있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오래 저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1180 DS발파법   폭발 지연 시간의 차이에 따라 보통 지발발파법(decisecond 또는 DS발파법)과 밀리세컨드 발파법(millisecond, MS발파법)법으로 나뉜다. 지발발파법은 0.1-0.5초의 간격으로 발파시키는 것이다.
1181 J.아프리카누스   AD 275년경 질산칼륨과 황의 혼합물을 처음으로 제조함. (이것이 화약에 대한 역사적 최초 기록임.)
1182 Jamp-drill   대단히 간편한 시추기로서 강봉(steel rood)선단에 비트(bit)를 달고 2-3명이 이 기구를 위로 들었다 놓았다 하므로 충격을 주어 지중을 굴착하는 것이다. 충격을 줄 때 마다 약간씩 회전시켜 준다. 이 시추기로 굴착할 수 있는 조건은 연약한 지층에 적합하다. 주로 사력광산이나 탄층에 적용된다.
1183 M·S뇌관   지발발파에 사용되는 뇌관.
1184 OD법 overburden drilling method 운하 작업시 고안된 것으로, 두꺼운 점토층이 수중 암반을 덮고 있을 때 이 점토를 제거하는 대신 특수한 장비에 의해서 직접 천공하는 방식이다.
1185 OMS Output per Man Shift 석탄생산능율을 나타내는 단위로서, 1인당 1교대 작업시간당(8시간)생산량(톤)을 말한다. 전광능률(全鑛能率)은 광산에 취업하는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OMS를 말하고, 직접부능률(直接夫能率)은 광산에서 생산분야에 직접투입되어 작업하는 종업원만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OMS(채탄, 굴진 분야 등)를 말한다.
1186 RQD rock quality designation 암석의 질을 나타내는 지수. 시추 작업을 통하여 채취된 전체 시추 시료 코어의 길이와 전체 코어 중 10㎝이상의 코어를 합한 길이의 비.
1187 RWS relative weight strength 폭약이 폭발하면 폭발 에너지의 일부분이 탄환에 미치고, 나머지 에너지는 구포의 진자에 미친다. 그러므로 진자는 운동하게 되고, 이 때 진자의 운동 각도를 측정하여 표준 폭약의 운동 각도와 비교하여 시료 폭약과 표준 폭약의 상대적 폭발 위력을 비율로 나타낸 것.
1188 V형 커트   갱도 중심선에 대하여 좌우 대칭으로, 즉 V형으로 천공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광맥에 대해서 대칭으로 할 경우도 있다. 암석에 층리가 있을 경우에는, 층리에 직각으로 하는 방법과 평행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부피가 크므로 비경제적인 점이 있고, 암석이 큰 부피로 파괴되어 작업상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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