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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일하기/창업 아이디어링 + 문서

구독경제 책을 쓰는 중...사례편.

by 리치캣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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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인의 하루>

오전 5, 직장인 A씨는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아직 달아나지 않는 잠을 쫓기위해 아이시스 한잔을 마시고 스트라임스 그루밍 박스로 세안을 했다. 불편한 안경대신 wadlo렌즈를 착용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서두른다

팟캐스트 라디오를 듣는 동안  화장을 하고  아침대신 간단하게  만나박스 과일과 건강식품을 챙겨먹었다

오전 7, 지각하지 않기위해선 지금 자동차를 타고 회사로 향해야한다.  A씨는  000서비스를 통해 구독하는 자동차를 사용한다. 출근하면서  멜론음악을 들은 덕분에 기분이 나아졌다

오전9, 오늘은 아침부터 회의가 있는 날이다.

아침회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이 필수다! 회사에 있는 믹스커피를 먹을까 했지만, 저번달부터 구독한  000커피를 먹기로 했다. 오피스스낵킹 간식과 잘 어울려 만족중이다

회의가 끝난 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를 이용해서 업무를 처리하였다.

오후 6, 퇴근이다

오랜만에 임신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출산일이 다되어가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해 선물로 빌리지 베이비를 신청해줬다. 오랜만에 이야기를 해서 좋았다.

오후 9집에 도착하자마자 시프트 샤워필터기와 와칸네추럴 샴푸를 사용하여 샤워를 했다.

오후 10, 노곤노곤해진 기분으로 넥플릭스를 보며 퍼플독에서 온 와인을 마셨다

넷플릭스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졸았다 너무 피곤하다 이제 그만 자야겠다 

오후 11웅진 코웨이 매트리스에서 잠을 청했다.    

 

<대학생의 하루>

대학생 B 8시에 기상해서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로 양치를 하고 ‘wasd’에서 보내준 옷을 입으며 학교갈 준비를 한다. 그리고  ‘scentbird’에서 달마다 보내주는 취향맞춤 향수를 뿌린 뒤 학교로 향한다

12시에 수업이 끝나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B더반찬에서 구매한 국과 반찬으로 점심을 먹고, 14,  ‘따릉이를 타고 알바를 하러간다.  

18시에 퇴근하고 집에 온 B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로 이 달의 무료게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 두시간 동안 게임을 하다 배고픔을 느낀 B는 가입해둔요기요 슈퍼클럽을 통해 3천원 할인 받은 가격으로 배달음식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20시에 구독과 알림설정을 해둔 좋아하는 연예인의브이앱알림이 울려 연예인의 라이브 방송을 보며 저녁을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B퍼블리에서  본인의 과제 주제에 맞는 콘텐츠들을 찾아 과제에 참고를 했다

24, B는 잠들기 전하비 인더 박스에서 주문한 립밤 만들기 kit를 뜯어 친구들에게 줄 립밤을 만들며 취미생활을 즐긴 뒤 잠을 청했다

 

 

 

 

 

 

 

 

 

 

 

 

 

 

 

 

 

 

 

 

 

[2]

 

<직장인의 하루>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너무 힘들다. 5분만 더 잘까….? 

오늘도 비타민으로 하루를 연명한다. 요즈음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중이다. 오늘 퇴근하면 꼭 저녁 운동하러 가야지

비타민으로 기력을 채운 뒤 호다닥 씻는다. 그루밍 박스에 필요한 건 다 들어가 있어서 빨리 끝낼 수 있다 

아침밥 안먹으면 손이 떨리니 간단하게 과일과 건강식품을 먹어주면서 오늘은 차로 출근할 거니까 여유롭게 팟케스트를 들어준다.

다 먹었으면 눈썹과 피부톤을 정리해주고, 렌즈를 뙇! 안경 인생 벗어나니 살맛 난다. 아침마다 안경 찾기 안해도 돼서 너무 좋음

 

출근

차로 출근해서 너무 행복하다

지옥철을 경험하지 않는것만해도 삶의 질이 올라간다

여기다 노래를 얹어주면 여행가고 싶쥬? 그래요,,, 하지만 먹고 살아야해서 회사로 가야해요 

 

출근 완료 아,,! 오늘 회의있어 아,,, 퇴사할까?,, 아냐 이번 달 카드 값 많이 나왔어 이럴 땐 비장의 무기를 꺼내야지 카페인 한 잔이면 한 번의 퇴사를 막는다 했다,,, 커피! 당연히 샷추가겠죠? 원샷 묽어요 원샷 묽어요

회의 끝내고 와서 보고서 작성에 들어간다. 윈도우95 이후 CD 

 

 

 

출근 완료. ,,,,퇴근하고 싶다,,,,, 카페인 한잔이면 한번의 퇴사를 막는다했다,,  커피나 한잔 마시고 한번의 퇴사를 미뤄보자….. ! 








<대학생의 하루>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다음 학기엔 절대 1교시를 넣지 말아야지새삼 중고등학생 때 내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가서 머리를 감고 양치를 하며 잠을 깨운다 

옷을 갈아입고 내가 좋아하는 향이 나는 향수를 뿌리고 학교로 향한다 

 

아직도 수업이 끝나려면 1시간이나 남았다

점심 뭐 먹지

 

휴 드디어 집이다 그래도 요즘은 사먹는 국과 반찬도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 못지 않게 맛있다

얼른 밥 먹고 알바 갈 준비해야겠다

 

요즘은 출근할 때 버스 대신 따릉이를 애용한다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난 정말 공이 되어 굴러다니겠지

 

어서오세요 ^^ (=어서가세요)

난 이렇게 알바를 하는데 왜 내 통장은 텅장일까

 

빨리 퇴근하고 집가서 게임 해야지  이번  이 달의 게임은 뭘까? 기대된다

아싸 퇴근!!

 

바로 게임기를 켠다 이번달의 게임도 역시나 재밌군

게임을 너무 열심히 했더니 배가 고프다 귀찮으니까 배달 음식을 시켜먹어야겠다

 

♪  ?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라이브 방송을 켰네? 이거 보면서 밥 먹으면 되겠다

 

아잠깐만 과제 있었네 그래도 요즘은 이렇게 콘텐츠들을 모아둔 곳들이 있어서 자료 찾기에 수월해서 금방 끝낼 수 있겠다

 빨리 방학 했으면 좋겠다

 

이대로 자려니 하루가 아쉽다 얼마전에 배송받은 석고방향제 만들기 취미 키트 좀 하고 자야겠다 많이 만들어서 친구들도 나눠줘야지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 지금 자면...4시간 밖에 못 자네..? 얼른 자야겠다



 

 

 

 

 

 

 

 

 

 

 

 

 

 

 

 

 

 

 

 

 

[3]

 

과연 이들의 하루 동안 각각 구독 경제가 몇 번 적용됐을까요?

 

1.    직장인 민수 씨의 하루는 오늘도 어김없이 06시에 기상해 물 한잔을 마시며 시작됩니다

씻고 면도를 하고 기초 화장품으로 스킨 케어를 한 뒤 렌즈를 착용합니다

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즐겨 듣는 라디오를 틀어 두고, 한국인은 밥심! 이라 생각하는 민수 씨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바쁜 대한민국의 직장인 특성상 아침에 한상 제대로 차려 먹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간단하게 신선한 과일로 배를 채우고,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챙기라는 부모님의 걱정 어린 소리에 영양제도 잊지 않고 복용합니다

07시 차 시동을 걺과 동시에 좋아하는 밴드의 노래를 틀어 들으며 답답한 출근길을   버티면서 직장으로 향합니다

09시 출근 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민수 씨입니다

카페인 한잔이면 한번의 퇴사를 미룰 수 있다고출근하자 마자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점심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퇴근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기다림의 연속인 시간들을 간간히 서랍에 가득 쌓인 간식들을 까먹으며 버티며, 오피스 프로그램들로 업무를 봅니다

18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입니다

집에 도착한 민수 씨는 피부에 좋은 필터 샤워기를 이용해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개운한 상태로 저녁 식사를 준비합니다

배송 받은 쌀과 농축산물들로 맛있는 저녁 밥을 요리해 먹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미드(미국 드라마)를 시청합니다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민수 씨는 푹신한 매트리스에 누워 잠이 듭니다

 

2.    대학생 민지 씨의 하루는 08시에 시작됩니다

밥보다는 잠이 더 중요한 민지 씨는 아침 밥을 늘 그랬듯이 거릅니다

샤워와 양치를 하고 기초 스킨케어를 한 뒤 간단하게 선크림을 바릅니다

편한 옷을 입고 좋아하는 향수를 뿌리고 학교로 향합니다

항상 1교시 수업을 갈 때마다 다음 학기에는 무조건 1교시 수업을 듣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민지 씨는 이 생각만 n년 째입니다 언젠가는 실천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집에서 텀블러에 미리 타온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졸음을 쫓고 수업에 집중을 해봅니다

12, 수업이 끝나고 자취방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시켰던 반찬과 국들이 문 앞에 배송되어 있네요

시켜 먹는 반찬과 국도 집밥 만큼 맛있다고 느낀 민지 씨는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합니다

14시 환경도 생각하고 건강도 생각해서 자전거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갑니다

18시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민지 씨는 즐겨하는 게임기로 새로 나온 게임을 하며 휴식을 취하다 허기짐을 느껴 배달음식을 시킵니다

배달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좋아하는 연예인의 라이브 방송 알림이 울려서 마침 저녁밥 먹으면서 시청할 것을 찾던 중에 잘됐다고 생각하는 민지 씨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과제를 시작합니다

각종 레포트랑 콘텐츠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자료조사를 하며 새삼 살기 좋은 세상이라 느낍니다

24시 제출 마감시간에 맞춰 과제를 제출하고, 이대로 잠들기 아쉬워 립밤 키트로 취미생활을 즐기며 동기들에게 선물해 줄 것까지 여러개 만듭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만들던 민지 씨는 밤이 깊은 것을 알아채고 서둘러 누워 지금 자면 몇 시간을 잘 수 있는지 계산하며 잠에 듭니다

 

 

 

 

[ 4]

직장인

우리나라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아침부터 출근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세수하고 렌즈끼고 화장하고...

집에 구비 해놓은 과일과 물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아침을 대신하고는 주차장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자동차로 출근할 땐 노래를 듣거나 팟캐스트를 들으며 출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무엇보다 지옥철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회사 도착 후, 커피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문서작업을 하면서 종종 간식으로 당을 섭취해준다.

간식이 떨어져 가는데 어떤 걸로 채워 넣지?

 

퇴근 후,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인데 최근 임신을 했다고 한다. 벌써 그렇게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 축하의 의미로 친구를 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임산부에겐 어떤 것이 좋은지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고려해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아 고민이 된다. 어떤 선물을 해주지?

 

집에 도착했다. 너무 좋다

샤워 후 침대 위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와인 한 잔 했다.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니 살 것 같다.

 

대학생

 

오늘은 1교시가 없는 날이다. 아침부터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1교시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양치하고 옷 입고 기분전환 용으로 향수도 뿌려보고 학교에 갔다.

수업을 듣고 나니 배가 고프다.

뭘 사먹을까 했지만 이번 달 생활비가 빠듯해질 것 같아 집에서 먹기로 했다.

밥 먹고 있다 보니 알바시간이 다가왔다. 나가기 싫다.

나는 따릉이를 타고 알바를 간다. 그래서 더 나가기 귀찮았지만 늦기 전에 서둘러 움직였다.

드디어 알바 끝!! 집이다

친구들을 초대해 같이 게임도하고 배달음식도 시켜먹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연예인 브이앱을 보고 난 후 과제를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과제를 일찍 끝내 취미생활을 좀 더 즐기다 하루를 마무리 했다.

 

 

 

 

 

 

 

[5]

직장인

대학 때부터 자취를 시작하여 어느새 자취 9년차. 직장인 2년차. 몇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니는 통에 정수기 렌탈은 사치였다. 매번 사오는 것도 무겁고 힘들었었는데 요즘은 아이시스 구독으로 매주 마실 양의 물을 배달받도록 했다. 이상 불필요한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옆자리 대리님이 사용하는 그루밍 박스를 추천받았다. 안그래도 매일 하는 면도에 피부가 상한 같이 느껴졌었는데 박스에는 면도 후에 바를 크림도 몇개 들어있어서 무언가 관리하는 남자가 기분이다. 볼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오늘은 미팅이 있는 날이니까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해야겠다. 여동생이 제발 바르라며 선크림을 가볍게 바르고 양복을 입는다.

 

몇년 전부터 구독중인 정치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어제 올라왔네? 에피소드를 틀고 1주일치로 받은 만나박스 과일과 견과류를 먹는다. 아직 체험중인데 써볼만 같다. 체험기간이 끝나면 새로 구독해야겠다.

 

준비를 마치고 출근길을 나선다. 회사 가는 길이 누가 즐겁다고 했던가. 기분도 꿀꿀한데 멜론에 있는 기분 좋아지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미리 예약해놓은 쏘카에 탄다. 블루투스 연결완료. 막히기 전에 얼른 출발해야지.

 

다행히 안늦게 회사에 도착했다. 시간여유가 있으니까 탕비실에 가서 커피 한잔 타와야겠다. 회사에서는 네스프레소를 구독하는데 블랙커피 말고도 다른 커피를 마실 있어서 좋은 같다. 덕분에 스타벅스 가는 횟수도 적어지고 불필요한 비용 절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맞다, 회의 팀장님 드실 것도 하나 타가야겠다.

 

오늘 미팅을 어떻게 진행할 건지에 대한 회의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제안자료 수정을 한다. 수정한 자료는 OneNote 저장하고 미팅을 하러 간다. 예전엔 USB 필수였는데 회사에서 Office365 구독해놔서 용량제한 없이 자료를 저장하고 찾을 있어 엄청 편해졌다. 회사 칭찬해!

미팅 장소로 가면서 출출할 있으니까 간식도 하나 챙겨가야지.

 

드디어 퇴근. 미팅도 거래도 마무리했다. 팀장님이 바로 퇴근하래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퇴근을 해본다. 오늘은 임신한 대학 동기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하남에 6 반까지 가려면 지금 출발해야한다. 아침부터 예약해놓은 차를 타고 서둘러 출발한다. 미리 챙겨 놓은 선물을 뒷자리에 놔뒀었는데.. 어딨더라

 

동기네에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 받고 고생하는 친구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물을 주고 귀가했다. 오늘 하루도 달렸구만. 경비실에서 찾아온 택배를 뜯어보니 향기필터가 있는 샤워기 헤드가 왔다. 얼른 갈아 끼우고 씻어야겠다. 그리고 오늘 같이 고생한 하루는 테라피오일이 들어있는 샴푸를 써본다.

 

개운해. 와인 한잔과 새로 올라온 넷플릭스 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볼까? 오늘은 이거다.

 

그렇게 나는 와인 한잔을 끝내지 못한채 새로 구독한 매트리스 위에서 잠들어버렸다. 오늘도 고생많았다 자신.

 

 

 

 

 

 

 

 

 

 

 

 

 

대학생

벌써 월요일이라니. 오늘은 오전 수업을 듣고 오후에 알바도 가야하는 날이다. 가기 싫지만 어서 일어나야지오늘은 새로 구독한 닥터노아 칫솔을 한번 써볼까? 칫솔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개운하다.

 

wasd에서 새로운 트렌드라며 보내준 아우터를 걸치고 향수 샘플 맘에 드는 뿌리고 집에서 나선다.

 

2시간 동안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으러 자취방으로 다시 왔다. 더반찬에서 반찬을 시켜봤는데 매주 다양하게 온다는 점이 좋은 같다. 맛있다.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따릉이를 타고 일터로 간다. 정기권을 끊어서 타고 다니니까 교통비도 안들고 확실히 돈을 아낄 있어 좋다. 운동효과도 있는 것은 덤이고!

 

알바가 끝난 후에 다시 자취방으로 와서 새로 나온 게임을 한다. 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로 게임하니 꿀ㅋ잼ㅋ

 

오늘도 불태웠다. 배가 고프다. 매콤한 땡기는데 닭발이나 먹을까? 요기요슈퍼클럽은 주문할때마다 3천원 할인을 해줘서 같은 자취러에게 정말 좋은 혜택인 같다.

 

닭발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있는데 브이앱 라이브 알림이 왔다. 서둘러 영화를 끄고 우리 오빠의 라이브 방송을 켠다. 닭발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늘도 잘생겼다. 이대로 잠들면 너무나 행복할 같지만 저번주에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가 생각났다. 관련 논문을 한번 찾아봐야할 같다. 퍼블리로 들어가서 논문을 찾아봐야겠다.

 

후다닥 과제를 마치니 벌써 11시다. 닭발 냄새도 뺄겸 하비인더박스로 받은 방향제 키트나 만들어야겠다. 설명서에 쉽게 나와있어 만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시트러스 .. 잠이 솔솔 온다..

 

[6]

지금부터 직장인과 대학생의 브이로그를 살펴볼 것이다.

직장인

 

저는 5년 차 직장인이에요. 오늘도 출근 준비를 합니다.

물 한잔을 마시면서 잠을 깨워봐요. 간단하게 씻고 올게요. 제가 이번에 안경이 부러지는 바람에 렌즈로 갈아탔는데 화장할 때도 편하고 괜찮은 거 같아요. 보통 팟캐스트 라디오 들으면서 화장하고, 아침 챙겨요. 하나 정도 들으면 시간이 딱 맞거든요. 아침은 과일이랑 건강식품이에요. 나가기 전에 반려 강아지 밥이랑 간식도 챙겨주고 나갈게요!

지금 7시인데 약간 빠듯하니까 차로 빨리 출발해야겠어요. 그냥 가면 심심하니까 노래도 들을게요. 오늘의 첫 곡은 mxmtoon blame game이에요.

다행히 9시 딱 맞춰서 도착했어요. 오늘은 아침 회의가 있어요. 회의 들어가기 전에 커피 장착하고 들어가야겠어요. 회의 끝나고 와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기획서 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틈틈이 간식도 먹어주면서 열일 했어요.

6시 퇴근했어요. 오늘은 친구네 놀러 가요. 진짜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벌써 둘째를 가졌대요. 금슬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이건 비밀인데 선물로 빌리지 베이비 신청했어요. 아마 이번 달 말부터 갈 거 같은데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따 집 가면 다시 켤게요.

술을 못 먹은 게 아쉽지만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 금방 가는 거 같아요. 벌써 9시예요. 저는 집에 도착했고, 이제 씻고 옆에 강아지 끼고, 와인 먹으면서 넷플릭스 볼 거에요. 맞아요. 사실 술이 정말 아쉬웠어요.

씻고 왔고, 지금 10시네요. 이번에 샤워기 필터도 다시 갈고, 샴푸도 바꿨더니 더 깨끗하게 씻겨지는 느낌이에요. 여러분은 좋아하는 드라마가 뭐예요? 전 요즘 종이의 집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늘도 한 편만 보고 자려고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대학생

 

지금은 8시네요. 오늘 1교시라 일찍 일어났는데 지각할 거 같아요. 아침은 패스하고, 빨리 씻고 올게요. 저 이번에 되게 괜찮은 옷 사이트 찾았어요. 게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절 변할 때마다 옷 보내는 곳이에요. 저같이 집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괜찮은 거 같아서 시켰는데 디자인도 무난하죠? 나가기 전에 향수도 좀 뿌려주고 갈게요. 급해서 양치랑 세수만 대충 했거든요.

아침 수업 끝났어요. 지금 12시라 밥 먹으로 집에 갈 거예요. 어제 반찬 시켰는데 그게 오늘 왔거든요. 여러분은 무슨 반찬이 제일 좋아요? 저는 장조림이 제일 좋아요.

먹고 퍼지기 전에 아르바이트 가려고 나왔어요. 요즘 집 근처에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힘들어서 거리 조금 있는 데를 구했어요. 그래서 일찍 나오면 운동 삼아 따릉이 타고 다녀요.

아르바이트 끝났어요. 지금 4시니까 집 가서 저녁 전까지 게임을 하고 놀 거예요. 요즘에는 플레이스테이션에 빠져 살고 있어요. 저녁을 먹기는 해야 하는데 저녁 하기 귀찮으니까 요기요에서 시켜 먹을게요. 저 사실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되어 있어요. 배달 줄여야 하는데 왜 저녁만 되면 요리하기 귀찮아지고, 배달 음식이 땡길까요?

벌써 8시네요. 과제 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연예인 브이앱 알람이 떴어요. 놓칠 수가 없겠죠? 딱 한 시간만 보고 퍼플리로 후다닥 해야겠어요.

2시간 만에 과제 끝낸 저에게 상을 주고자 간만에 하비 인 더 박스를 열었어요. 시간 없어서 그간 밀린 만들기 키트들을 할 생각이에요. 꼼지락 대면서 완성해 가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내일은 주말이니까 오늘 원 없이 만들다 자려고요. 여러분도 좋은 밤 되세요.

 

이들의 삶에는 과연 몇 개의 구독경제가 숨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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