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경제뉴스 2018년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지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인민은행의 위안화 개입움직임 포착되며 중국증시 상승과 함께 0.3%상승마감. 단, 코스닥의 경우 5거래일 연속 하락 이어지며 0.61%하락마감.

[유럽시장]은 25일 유럽연합과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자동차 고율관세 부과에 따른 악영향 부각되며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 독일 0.94%하락. 프랑스 0.35%하락.

[미국시장]은 주요기업 실적 호조발표가 이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전쟁관련 5,000억불까지 관세부과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하면서 위축. 다우 0.03%하락. 나스닥 0.07%하락마감.

*글로벌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을 여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선개입 스캔들이 다시 부각되자 연이어 무역전쟁,북한 관련 과격 발언들을 쏟아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입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환율조작을 의심하는 발언과 5000억달러까지 관세부과가 준비되어 있다는 발언을 했고 북한의 경우 사석에서 비핵화 속도가 더딘것에 대한 분통을 터트렸다는 것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금주 예정인 EU과 미국간의 자동차 관세협상이 무관세로 타결된다면 무역전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한층 경감될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라면 시장에 또다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하는 위안화 환율 추이에 따라 우리증시가 반응하고 있는만큼 철저하게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예상한 대응이 적절해보입니다. 결국 2분기 실적발표에 집중하면서 시장 반등 시 상대강세가 예상되는 종목선정작업에 집중해야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