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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Dachshund)
■ 소개
'소시지 독(긴허리와 짧은 다리때문)'이라는 불명예 스러운 별명이 가진 닥스훈트는 사실 활발하고 용기있는 사냥개로서 사냥감을 추적할 때면 엄청난 끈기와 힘을 발휘한다. '닥스훈트'는 독일어로 '오소리 개'를 의미한다. 말 그대로 닥스훈트는 후각은 예민하지만 하운드라기보다 오히려 테리어에 가까우며 적극적으로 땅속의 굴에 들어가 토끼, 여우를 끌어내기도 하며, 오소리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과거에는 사냥에 주로 이용되었으나 현대에는 애완용으로 가정견이며 환자 치유견으로도 활용을 하고 있다.
■ 역사
닥스훈트는 고대 이집트 사원의 벽화에는 모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개가 그려져 있으며, 멕시코나 그리스, 페루, 중국에서도 닥스훈트와 유사한 돌의 모형이나 찰흙으로 만든 세공품이 발견되고 있다. 독일에 있는 고대 로마인의 거주지역에서 닥스훈트와 흡사한 유골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이 품종을 튜튼산의 순수종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 닥스훈트 품종은 반짝 반짝 털이 빛나는 단모종, 장모종, 강모종 으로 구분되며, 또 각기 스탠더드와 미니어처로 나뉘어 결국 6종류로 분류되고 있다. 기본적인 특징은 모두 동일하지만 크기와 털은 다르다.
■ 성질
닥스훈트는 그 생기새처럼 모든 종류가 모두 다 활발하고 영리하며, 대담하고 명랑하다. 감각은 예민합니다. 냄새를 맡으면서 사냥감추적하는 것을 즐기며, 잘 발달된 감각을 가지고 땅 위에서나 땅 밑에서의 사냥에도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고집이 세고 버릇이 없을 수도 있고, 훈련시키기 어려운 편이다. 특히 배변 습관을 드리는 것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롱헤어드는 온순하고 사람에게 달라붙는 데가 있으며, 와이어헤어드는 쾌활하고 고집이 세고 장난을 좋아하며, 쇼트헤어드는 그 중간이고 또 스탠더드 쪽이 미니어처보다 성격이 좋은 것이 많다. 짖기 좋아하고, 땅 파기를 매우 좋아한다. 대개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내지만 시기심 많고 쉽게 성내며 완고하다. 원룸, 소형 아파트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적합하다.
■ 특징
닥스훈트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다. 부상당한 멧돼지를 이틀 동안 추적했던 것이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이 품종은 체격의 특성상 허리 디스크에 걸리기가 쉽고, 또 과식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것은 적절한 운동과 식사를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 외모
닥스훈트의 수명은 10년에서 14년 정도이며 크기와 체중은 스탠다드가 수컷 23-27cm, 7kg 이상 암컷 21-24cm, 6.5kg 이상 이다. 짧은 다리와 긴 몸으로 체고와 체장비가 10 : 20이다. 크기 면에서 스탠다드와 미니어쳐의 두 종류가 있다. 모든 닥스훈트는 길게 늘어진근육질의 몸에, 매우 짧은 다리와, 땅을 파기 위해 발달한 강한 앞다리를 가지고 있다. 피부는 물렁물렁한 편이다. 털의 색과 무늬는 여러가지로 다양하며 손질은 세 종류 모두 강모로 된 솔로 정기적인 빗질을 해 주는 일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드라이 샴푸나 목욕을 해 주도록 한다. 그러나 목욕 후에는 반드시 완전히 말려서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 주의할점
굉장한 기력을 가지고 있는 활동적인 개입니다. 공원에서 놀거나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일을 매우 좋아한다.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높이 뛰는 일은 금지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먹이나 사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너무 뚱뚱해지거나 게을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에 부담을 주면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건강문제
탈장으로 인한 등 디스크는 매우 심한 고통과 뒷다리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비교적 오래 사는 편이다. 나이든 개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비만, 간질이나 심장병 등에 걸릴 수 있고, 유전적인 눈병이나 피부병에 걸릴 수 있으며, 귓털이 벗겨질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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