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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창업사례 : 매년 50% 성장하는 생수 대리점사업

by 리치캣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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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 성장하는 생수 대리점사업

담보와 현금 각각 1,000만원이면 창업

 

 다이아몬드정수 동교대리점은 한달에생수 4,000병을 배달하여 750만원 매출을 올린다. 순수

익은 300만원이다. 생구시장은 매년 50%씩 성장하여 2000년에는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

. 기존 대리점 고객만 인수하면 처음부터 안정된 수익을 보장받는다. 담보 이외에 1,000

원의 자금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다. 고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판매망 구축과 인지도 높

은 브랜드 선택이 성공을 좌우한다.

 

☞ 식수걱정이 없는 대표적인 나라가 우리나라였다. 최근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이 자랑거리

도 점차 퇴색하고 있다. 맑은물을 마시려는 국민들의 바램이 강렬하다. 생수시장은 몇 년 사

이에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남아있는 시장도 넓다.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일하면 나머지 시

간은 자유롭다. 특별한 기술이나 복잡한 사무과정도 필요없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

고 부지런히 영업망을 확충하면 당분간은 유망한 사업이다.

 다이아몬드정수 동교대리점은 한달에 4,000병 배달하여 75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

 

 

☞ 박용복 씨(47) 10년째 다이아몬드정수 동교대리점을 하고 있다. 강북지역 전체가 영

업망이다. 한달에 4,000통을 배달하여 750만원의 매출올린다. 박씨는 88년에 부동산 3,000

, 현금 1,000만원의 담보와 1,000만원의 창업경비를 들였다. 1,000만원은 사무실 보증금,

럭구입, 비품비로 썼다. 기존 대리점 고객을 인수했지만 권리금은 따로 지불하지 않았다.

수사업이 활발하던 때라 지불하지 않았다. 한달 지출비는 450만원 이다. 월세40만원, 인건비

250만원, 차량유지비80만원, 기타 70만원이다. 순수익은300만원이다

 다이아몬드정수 동교점 사업명세서

 

 

총투자

창업시기

점포보증금

비품구입비

담보 2,000

'88.6

500

500

4,000

월 매출액

월 지출액

점포임대료

인건비

차량유지비

기타 750

450

40

250

90

70

 

 

월 평균 손익=월 매출액-월 지출액 단위 : 만원 조사기준시기 : '97.4

 실패사례

 

 

◈ 사무실이나 대형음식점이 부족한 입지 탓

 

☞ 김영식(가명,35)씨는 3년 전 상계동에 생수대리점을 차렸다. 사무실도 마련하고 트럭도

한 대 샀다. 부모님과 아내를 비롯한 친인척은 영업사원인 동시에 고객으로 기꺼이 응해주

었다. 확보된 고객은 350명 정도였고 한달 배달 물량은 900병이었다. 개업초기 한달매출은

160만원이었다. 차량유지비, 사무실 임대료 등을 제한 순수익은 110만원이었다. 처음부터 높

은 매출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틈틈이 고객확보에 나섰지만 경쟁이 심해 고객은 쉽게 늘어

나지 않았다. 특히 사무실이나 대형음식점등 대형 생수를 취급하는 곳이 입지조건상 많지

않았다. 1년이 지나 수익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생활비, 교육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

족했다. 더 이상 고객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업을 정리했다. 입지조건과 상권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없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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