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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창업 아이디어링 : 창업교육 부실 많다

by 리치캣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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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창업 아이디어링 : 창업교육 부실 많다

창업교육 부실이 많은 것은 지금도 변함없다.

아직도 장사,사업 안해본 사람들이 강의를 한다. ㅎㅎㅎ  박격포 안쏴 본 사람이 박격포 교관을 하는 꼴...???

정부기관에서 보고서나 논문 쓰던 분들이 창업이나 마케팅 강의를 나오면....최악이다.

얼마전에도 글로벌마케팅 교육에...정부기관 퇴직한 분이 왔는데...ㅋㅋㅋ

15년전에 문닫은 실크로드21 사이트를 사례로 말한다. 심지어 ec21도 작동안한지 오래되었는데...

그런 것을 마케팅 채널이라고 설명해서....하다하다 성질나서....

그건 15년전에 작동안되던건데....그걸 마케팅 채널로 설명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했다. ㅎㅎ

내가 강의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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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부실 많다



< 유하룡> IMF한파로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창업열기가 높

아지고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이 크게 부족한데다
교육내용

마저 부실해 창업교육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8일 중소기업청과 창업관련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중소기업청

이 공식 지정한 창업강좌기관은 모두 3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대학교부설 기관이 16곳으로 가장 많고 공공기관이
7곳이었

으며 창업컨설팅업체에서 개설한 강좌는 7곳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95년 이후 국내에 창업붐이 일면서 우후죽순식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백여개의 창업관련기관들 가운데 믿을 만한 곳이 거의 없다는

반증이다.



특히 이들 창업교육기관들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한 사례

가 없어 창업교육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한국사

업정보개발원 박준호(32)선임연구원은 "현재 국내에는 수백여개의
민간

창업컨설팅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내의 창업성공률이 외국에 비해 낮은 것도 전문인력과


신력을 가진 컨설팅업체가 없다는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정부에서 지정한 창업교육기관들도 일정규모 이상의 강의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교육내용과 강사진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알려지고

있지만 대부분 10∼120시간 내외의 단기교육에 전문강사가 부족한
실정

이다. 또 교육시기도 일년에 한두차례에 불과해 창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전문적인 창업교육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의 김충근

과장은 "국내에서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창업교육 기관은 한국생산
성본

부 정도가 유일한 실정"이라며 "대부분의 창업강좌들이 2∼3일에
불과한

합숙식 단기교육인데다 강사진도 전문지식이 부족해 수 박 겉핥기식


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창업스쿨의 수강생들 가운데 10% 가량은 창업후 재교육을 받

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전문적이고 치밀한 창업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F시대를 맞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벤처기업 창업의 경우도 전

문 교육기관이 아예 전무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벤처기업협회 유용호사무국장은 "대부분의 벤처창업가들이


술만 믿고 창업절차와 자금조달 등은 컨설팅업체에서 원론적인 교육만

받은채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정부에서 창업교육과

관련된 전문기관 육성과 제도적인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

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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