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창업 아이디어링 : 심야 비즈니스, 솔로산업 뜬다
이 내용은 코로나 이후에 급상승할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아이디어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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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비즈니스, 솔로산업 뜬다
밤은 더이상 잠자는 시간이 아니다.
최근 일반인의 활동시간이 자정이나 새벽 무렵까지 늘어남에 따라,
심야올빼미족들을 위한 사업아이템들이 틈새 창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
다.심야 오토바이택배, 야식 배달, 24시간 컴퓨터수리, 인터넷 게임방
등이 최근 등장한 심야 사업 아이템.
소자본창업 컨설턴트들은 {밤 소비문화의 확산과 IMF불황 이후 낮
시간 매출이 줄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라며 {최근의 심야족 확대현상
도 기존 영업시간 개념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쩍 늘어난 심야 사업=심야 비즈니스는 시설비 투자가 적고, 점
주의 마케팅 능력이 다소 떨어져도 영업에 큰 무리가 없는 게 장점.심
야사업 아이템은 언제나 고객의 수요를 쫓아가야 하는 법. 예전에 유
행하던 편의점, 해장국집, 기사식당 형태는 이미 한물간 아이템이다.
최근 등장한 신종 아이템은 밤늦게까지 활동하는 독신자나 프리랜
서들을 대상으로 생겨났다. 우선 독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솔로산업]
아이템. 24시간 코인 셀프세탁편의점, 야식이나 반찬 배달점, 심야 자
장면집, 24시간 동전 셀프세탁점, 심야 영화관, 인터넷 게임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프리랜서를 위한 편의제공 사업도 유망 아이템
이다. 24시간 편의점, 사무편의점은 이미 오래전부터 영업중이며 심야
수영장, 심야 컴퓨터수리점, 심야 택배사업, 심야보육원 등도 최근 부
상중인 아이템.
◆창업시 조심할 점=심야 비즈니스가 짭짤하다고 하여 무턱대고 덤
벼들어다가는 큰 코 다친다. 우선 낮과 밤을 모두 영업해야 하는 강행
군부터 힘든 사업이다. 밤 매출만 믿고 사업에 나서면 큰 일이다. 심
야 사업이라도 낮매출을 30∼40%까지는 확보해야 한다.
심야 비즈니스는 아이템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지만, 입지도
매우 중요하다. 시설비 투자를 늘리기보다는 역세권, 심야문화가 형성
된 거리 등 점포목이 좋은 곳에 가게를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유동인구가 적어도 500명이상은 되야 기본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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