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같은 1999년 즈음의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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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비즈니스] 'PC교육/소모품 재생사업'..학습열기
호황(98092502)
컴퓨터는 이제 사무용품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인터넷 쇼핑, 사이버 과외, 국제무역등으로 활용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전화, TV등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까지 대체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각종 PC관련 사업이 빛을 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교육사업과 소모품
재생사업이다.
컴퓨터 교육사업은 퇴출위기를 맞고 있는 중년의 "컴맹"세대가
컴퓨터배우기를 서두르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PC교육은 출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 컴퓨터 지식을 갖춘 관리교사와 교육생이 일주일에 1-2번씩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 이론및 실습교육을 한다. 교육장소는
직장, 가정등 가리지 않는다. 방문교육에서 미진했던 부분은 전화로
보충해준다.
현재 이 분야의 대표주자는 컴키드 홈스쿨(02-592-6580)이다.
이 업체는 방문교육과 별도로 자율학습용 CD롬 타이틀과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교재에는 컴퓨터 켜고 끄기,마우스 사용하기와 같은
기초지식부터 문서 편집, 바이러스 검색, 인터넷 홈페이지제작에
이르는 고난도 기술까지 모두 수록돼 있다. 특히 CD롬 타이틀은
애니메이션으로 돼있어 학습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월 수업료는 7만2천원이다. 컴키드 홈스쿨은 지역별로 체인점을 두고
있다. 체인개설비용(점포 임대비용제외)은 가맹비, 초도물품비등을
합쳐 모두 1천3백만원이다.
컴퓨터 프린터출력에 사용되는 카트리지등을 재생해 되파는 사업도
IMF시대의 각광받는 비즈니스다. 인기비결은 물론 가격에 있다.
잉크젯 프린터용 카트리지의 경우 정품가격이 3만~5만원인데 반해
재생품은 1만~2만5천원선이다. 17만~30만원하는 레이저 프린트용
드럼과 토너도 6만~15만원이면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재생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별도의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치 않으며 점포도 5~10평
규모면 충분하다. 대기업등 고정 거래처 확보가 성공의 관건이다.
현재 폐카트리지 재생전문업체인 레이저뱅크(02-3465-1325)가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체인개설비용(임대비제외)은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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