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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팜, 바르는 디스플레이 ‘S페인트’ 개발 출시

by 리치캣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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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매장 앞 유리창에도 적용해볼까 한다.

정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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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ompany]페인트팜, 바르는 디스플레이 ‘S페인트’ 개발 출시
RSS FACEBOOK TWITTER Google 기사발행 : 2017년 07월호   작성자 : 팝사인   조회 : 76  



‘페인트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표방하는 페인트팜은 특수 페인트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 설치, 유통, 수출하는 기업이다. 페인트팜은 페인트를 유리창에 바르면 건조되면서 빔 프로젝트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스크린으로 변하는 ‘S페인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다. 

페인트, 영상 스크린이 되다
페인트팜의 S페인트는 스크린(screen)페인트의 약자다. 유리창에 바르는 투사형 S-Paint for Glass와 벽면에 바르는 반사형 페인트 S-Paint for Wall 두 종류가 있는데, 리어스크린 형식의 Glass 타입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건물 유리창 안쪽에 S페인트를 바르고 빔 프로젝트를 쏘면 건물 바깥쪽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투사형 스크린이 된다. 김학정 대표는 “유리창에 페인트를 바르는 것으로 손쉽게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고, 필요 없어지면 손으로 떼어내도 스크래치 없이 제거되기 때문에 사용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라고 S페인트를 소개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빛의 투과율과 빛의 굴절률을 조정해 창 위에 상을 맺게 하는 것인데, 창을 투과하는 빛이 나노미터 단위의 입자들로 이루어진 페인트 염료와 충돌하며 영상이 나타나게 된다. 야간에 가장 특화된 제품이기는 하나, 영상을 뒤에서 비추는 투사 방식이므로 실내 공간의 조명을 조절하면 주간에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다. 
S페인트는 셀프레벨링 기술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가 일정한 두께로 바르지 못해 결이나 얼룩이 생긴채로 건조되어도 영상 화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필요하지 않을 때는 유리를 갈거나 전용 용제로 지우지 않아도 손이나 스크래처로 손쉽게 떼어낼 수 있어 제거가 용이하다.
김학정 대표는 “S페인트는 LCD, LED전광판 등과 비교했을 때 설치·제거가 간편하고, 가격 면에서도 큰 폭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S페인트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페인트팜(주) 김학정 대표


의학 관련 전시에 설치된 S페인트, 밝은 전시장 내에서 페인트를 바른 곳을 적당히 어둡게 하여 선명하게 영상이 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쉬운 사용법, 저렴한 가격, 다양한 활용성 
현재 S페인트는 중소기업의 참신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모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60여 국에 수출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모터쇼에서 자동차 유리창에 S페인트를 발라 영상을 구현하는 등 활용법도 다양하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크기로 활용되고 있는 S페인트는 ‘페인트’라는 특징 때문에 사각형이 아닌 다양한 모양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디자인적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다. 
김학정 대표는 “쉽게 사용하고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한시적인 사용에도 적합하다. 상점 오픈 전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시기에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만들어 오픈 예정임을 알리는 영상을 내보내거나, 특별한 시즌이나 기념일이 있을 때 이벤트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부동산에서도 매물이 났을 때 유리창에 종이를 붙이기보다, 영상으로 더욱 눈에 띄고 보기 쉽게 임대 내용을 전할 수 있다”라고 예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S페인트는 유지·보수도 간편해 디지털 사이니지의 역할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매장에 계속 설치해놓고 옥외광고 매체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페인트팜은 S페인트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와 기술을 추가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롤스크린 형태의 제품, 페인트의 색상으로 명암비를 조절해 건물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좀 더 선명히 구현할 수 있는 S-Paint for Wall 페인트, 페인트 자체에 판서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등이 현재 개발되고 있거나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 가성비에 참신한 기술까지 더한 S페인트의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형 건물에서의 다양한 S페인트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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