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일출을 동해에서 만날 수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동해일출도 보고, 도루묵도 잡아볼 심산으로....

그리고 2020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서...전세계를 괴롭힌.....코로나 19의 액운도 없앨 겸...해서....

2020년 12월 31일 아름다운 동해로 출발해서 속초에 도착....

그러나 ㅠㅠ

모든 식당, 카페는 영업을 거의 안하고 있고, 해수욕장, 항구, 방파제 등이 모두 차단되어 있으며,,, 일출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모두 폐점상태입니다.

아마 1월 1일 아침에는 군경공무원이 투입되어 동해 전체의 해돋이 명소는 물론 일반 항포구도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사하시는 분도,,, 코로나를 걱정해서...밥도 못먹고 올뻔 했으나,,,

다행히, 단골가게에서 받아주셔서....감사하게도 물회 한그릇 얼른 먹고서 철수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은 2021년 새로운 발전을 계속할 것입니다.

내일 아침 차안에서라도 일출을 보기위해...새로운 장소에서 가능성을 타진해볼까 합니다.

아뭏든...동해는 2021년 새해 일출을 바닷가에서 보기 힘드니.... 코로나19 덕분(?)에....

고생해서 동해로 가시지 마시고,,, 다른 방법을 채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타종행사도 온라인으로 했으니... )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용맹정진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