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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준비/1.인생

ABC초컬릿과 알록달록한 무지개 사탕을

by 리치캣 202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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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상사는 땅콩버터...ㅎㅎ

난 ABC초컬릿과 알록달록한 무지개 사탕을 가지고 다니면서...벙커를 지키는 병사들에게 나눠주곤 했었다.

소대장이...최측방 벙커까지 순찰하고 돌아올때까지...천천히 빨아먹으라...는 지엄한(?) 명령과 함께...ㅋㅋㅋ

그 전에.. 이등병 부사수가 있는 벙커에 가면...
내가 넌 까만색이 좋아? 알록달록한게 좋아? 라고 물으면...ㅎㅎ. 갑자기 소대장이 이상한 질문을 하니까...뭔 말인가 하고 어리버리하고 있는 이등병에게 사수가 옆구리 쿡 찌르면서... 까만거 좋아한다고 말해. 라고 하는 재미도 함께....

그 친구들도 기억할까???

통신병은 덕분에 매일 초컬릿과 사탕을 먹었지...1000원짜리 2봉지 사와서..건빵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통신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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