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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준비/1.인생

이 충돌의 시발점은 기득권이 그 "권리를 세습하려는 욕구"에서 기인한다.

by 리치캣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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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카푸치노 마시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ㅋㅋㅋ

현재 한국..특히 대한민국...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정치사회적 변화는...
기득권-비기득권과의 충돌이 저변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충돌은 인류역사상 여러번 있어왔고 계속 있어왔다.

이 충돌의 시발점은 기득권이 그 "권리를 세습하려는 욕구"에서 기인한다.

물론 생물종의 본능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종인 인간은 그리고 사회라는 유기체는 그것에 당연히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힘에 눌려 동의해왔던 것이 많다.

잉카제국에선 계급의 세습을 공고히하기 위해 왕의 아기면 머리를 사각형 틀에 넣어 키워서 사각형을 만들고 무사는 삼각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이 기득권 세습욕구의 최초 사례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일본도 왕과 사무라이 무사들은 세습했고 심지어 지금도 국회의원을 세습한다.
중세 서양봉건사회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은 어떤 기회로 그런 세습이 사라진 상황이었는데... 산업화? 근대화?(이 단어 위험한 단어다. 잠깐 상급이었던 외부의 기득권층이 세뇌용으로 쓰는 단어라서..)를 통하면서 권력과 부를 기반으로 한 기득권이 형성되었고....

그 알량한 권력과 부를 세습하려고 오만가지 시스템과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모습은 보통 수면아래에서 안보이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인데... 역시 일반적이지 않은 대한민국 사회에선 그것들이 물위로 올라와서 모두가 직관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대한민국 사회는 선택을 해야한다.

왕의 사각형 머리를 부술지... 아이를 사각형으로 만드는 틀을 부술지... 아니면 모조리 부술지...

어쨌든... 변동성과 야망이 꿈틀대지 않는 사회는 동적사회가 아닌 정적사회로서 멸망하게 되는데...

사회전반의 변동성과 젊은이들의 야망이 꿈틀대는 사회로의 전환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물론 당신의 판사직과 부동산 가격은 참수를 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사회적 가치가 오직 그것들 뿐이겠는가????

갑자기 신해철 이란 가수가 생각난다.
그도 그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일개 인간에 불과하지만...혜안이 있었다. (남산아파트 유소유 설법하던 혜민 햄버거 땡중이 생각나는 이유는 또 뭔가.ㅠㅠ)

돈, 큰집, 빠른차...사회적 지위 그런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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