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농업위기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작물은 벼, 옥수수, 밀, 콩으로, 이들 주요 작물은 전 세계 식량 생산의 핵심을 이루는 품목들입니다. 특히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 병해충 증가 등이 이 작물들의 생장 기간, 생산성, 품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기를 일으키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온 상승과 고온 스트레스
  벼, 딸기 등은 25℃ 이상의 고온에서 품질과 수량이 크게 감소하며, 옥수수와 밀도 고온으로 인해 개화기와 출수기 생산성이 저하됩니다.
• 재배 적지의 변화 및 재배 기간 단축
  온난화로 농작물 재배 적지가 북상하거나 고도가 높아지며, 재배계절이나 기간이 변동되어 생산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 병해충 및 잡초 발생 증가
  기후변화로 새로운 병해충과 잡초가 등장하거나 기존 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해 작물 피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가뭄 빈도 증가 및 우박, 서리 같은 극한 기상재해가 개화기·수확기 피해를 유발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기온 증가와 수분 스트레스, 병해충 증가는 전통적 주요 곡물인 벼, 옥수수, 밀, 콩 생산에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글로벌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요약
기후변화가 농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작물은 벼, 옥수수, 밀, 콩이며, 기온 상승과 고온 스트레스, 재배 적지 변화, 병해충 증가, 가뭄 및 이상기후 현상이 가장 큰 위기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량과 품질 저하는 물론, 식량 공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식량 안보 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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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약
 서울대 이변우 교수, “기후변화가 세계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2011)
 국가미래연구원 IFS,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새마을금고중앙회,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2024)
 참여연대, “기후변화가 농산물에 끼치는 영향”(2023)
 농사로, “기후변화와 우리 농업”(2011)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와 농업기술(아열대작물 재배 등)”
 KISTI 과학기술정보서비스, “기후변화가 농작물 재배환경에 미치는 영향”(2024)
 연합뉴스, “전세계 밥상 위기…기후변화에 농작물 수확 감소 지속 우려”(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