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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충남 천수만 하구에 위치한
허육도産 活바지락탕.
역시 최강의 음식은 제철음식.
5월이 1년 중 바지락 살/향이
가장 좋은 시기.
한국어 중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매우 힘들다는 감칠맛^^
바로 그 감칠맛의 결정체가
5월 바지락탕이다.
바지락은 동해/서해/남해/제주 갯벌에
모두 서식하는데...
그중 최상급이 태안産(안면도/천수만)과
서산産(가로림만)인듯.
뻘과 모래 지형의 구성 비율,
민물(토사)유입 정도,
품종, 수온 등의 영향인듯.
타지역 대비 알록달록한 무늬/색상을 띄며
패각의 폭 대비 높이 비율이 크고
패각 안쪽 살이 있는 골의 깊이가 깊으며
사이즈 대비 가격이 비싼편이다.
뻘 지형 위주인 남해의 바지락은
회색에 무늬가 단순하고
껍질 한쪽의 폭이 좁아져 조금 뾰족하다.
씨알이 엄청 커서 먹기에는 좋으나
감칠맛이 부족하다.
모래 위주 지형인 동해/제주 바지락은
길죽한 타원형에 이도저도 아닌 맛이다.
수온이 낮은 중국/북한産 바지락은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나
씨알이 작고 역시 감칠맛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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