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국했네. 승부조작.
이런걸 보면서...중국을 비난하는 것에 머물면 안된다.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그러하지 않은가를 확인해야 한다.
논란 커지자 결국 폭로…'승부조작'에 몸살 앓는 중국 스포츠 / SBS / 뉴블더
https://www.youtube.com/watch?v=BH_Atp2nF_Q
지난 주말, 중국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졌었죠. 중국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다른 선수들이 속도를 늦추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포착된 건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우승한 중국 선수는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라톤에 참가했던 케냐 선수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중국 선수의 우승을 위해 고용된 거였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승부 조작을 실토했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입니다. 중국 남자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 허제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그런데 경기 도중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허 선수가 뒤처지자, 같은 선두권에 있던 아프리카 선수가 앞서가라는 듯 손짓하고, 너무 앞서지 않게 거리를 유지하려는 듯한 모습이 찍힌 겁니다. 결승선을 100미터 남긴 시점에서는, 아프리카 선수 3명이 동시에 속도를 늦추면서, 딱 1초 차이로 허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베이징 하프 마라톤 중계방송 : 외국 선수들이 계속 허제 선수와 의사소통을 하네요? (격려하는 거죠.) 맞아요, 맞아…. 이 선수들 4명은 협력이 아주 잘 되는 것 같네요. 오늘 전 과정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네요.] 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승부 조작 논란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결국, 케냐 선수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승부 조작을 실토했습니다. 케냐 선수 윌리 응낭가트는, "허 선수가 1시간 2분 33초의 중국 하프 마라톤 신기록을 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주자가 계약을 맺은 거였다"고 말했습니다. "왜 대회 주최 측이 자신의 몸에 '페이스메이커'라는 표시 대신 이름과 숫자를 붙였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다른 매체에는 "허 선수가 친구라서 우승을 도왔다"고 주장하면서도 "금전적 보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선 다른 선수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대회 조직위 측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스포츠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 4월 열린 중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경기입니다.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장쑤팀 선수들이 어이없는 실수를 연거푸 하면서 역전패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중국 농구협회가 조사에 나섰고, 승부 조작이 드러났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반대로 상하이팀이 고의로 패배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양 팀에 역대 최고 수준인 벌금 9억 5천만 원이 각각 부과됐고 감독들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야오밍/중국 농구협회 협회장 (지난해 4월) : 모두 마음이 매우 아플 것이라 믿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능력이 아닙니다.] 중국 축구계도 만연한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기도 하는데요. 중국 스포츠계 전체가 부패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61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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