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인 수완나품 공항주차장.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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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인 수완나품 공항주차장.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이중 주차가 난무하고 차를 빼서 나가기도 힘들다
심지어는 다른 차 앞에 차들을 연속으로대 놔서 ..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밀어서 공간을 만들 상황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어떤 차는 밀어 놔서 다른 차에 앞 범퍼와 부딪힌 상태로 그대로 두고 간 차도 있다
사이드미러가 부서져 있는 차들도 여러대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사이드 미러가 다른 차에 밀려서 거꾸로 뒤집어진 것들이 여러 개 보이고 심지어 부러진 것도 있다

커브를 한번 돌려면 코너에 세워 놓은 차들 때문에 차를 앞뒤로 수차례 움직여야 커브를 통과할 수 있는 상황까지 있다
이게 통제가 안 되는게 과연 공항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태국 사람들 중에서 차 끌고 다니고 해외 나갈만큼 여유가 있는 사람의 수준이 야시장에서 꼬치구이 파는 사람보다 못한 것 같다

그 사람들은 착하기라도 한데.... 배려심도 많고 ...

반면에 태국에서 돈 있고, 차 있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은 이타심보다는 이기심이 더 큰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