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질주 끝에 도착한...^&^ "묵다한 국경검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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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 끝에 도착한...^&^  
"묵다한 국경검문소"

7시 정도에 문을 여는데 조금 일찍 문을 열어준 거 같다.
태국에 회사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또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
이렇게 많을 줄이야
상당히 많은 러시아인과 인도인들이 창업과 취업을 위한 태국 워킹 비자를 만들기 위해 새벽에 여기에 모였다

그런데 여기서도 느끼는 거지만..
워킹스트리트 2선도로에서 좀티엔을 가기 위한 썽태우를 타는 줄을 아무리 올바르게 서고 있어도..
갑자기 툭 나타나는 썽태우의 위치 때문에 ...
맨 뒤에 줄선 사람이 맨 처음 타는 일이 생기는 것처럼..ㅎㅎㅎ
여기 국경검문소를 통과하는 것도
일찍 와서 줄을 선 사람이  처음 심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
우연찮게 줄이 하나 생기면서 늦게 온 사람이 가장 빨리 또는 가장 먼저 입구로 들어갈 수 있는...
참으로 무질서 속의 질서가 존재하고 있었다.

늘 다른 나라에서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의 사고가 또는 한국적인 사고가 이 세상 인류의 보편적 사고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12시간 동안 휴게소 시간 빼면 약 11시간 정도..
좁은 밴의...
분노의 질주 속에서 엄청나게 덜컹거리는 밴의 뒷자리에 타고 오면서 발생한...
온몸의 쑤심과 허리 아픔 .
이 또한 결과에 도달하니 또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