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만난 벽화들...그래피티(graffiti)

세부에서 만난 벽화들...(길거리에서 아트를 만나다)

그래피티(graffiti)

필리핀 사람들이 예술감각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시즌은 너무 더웠고, 부활절 휴가기간이라 너무 한산한 시내를 겪었다.

필리핀 사람들이 그린 그래피티에는 해골이 많이 나온다. 물론 물고기, 파인애플도 많이 나오지만, 약간 무시무시하게 그린 해골이 자주 등장한다.

관도 많이 등장한다. 이 그래피티는 아예 프레임이 관이다. ㅎㅎㅎ

기둥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표현을 해놓은 곳도 있다. 참신하고 재밌는...

외계인 같은 문양을 많이 볼 수 있다. 좋게 보면 만화캐릭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만화작가들이 아이디어를 얻어가기에 좋은 곳 아닐까???

만화가들이여~~~ 필리핀 세부를 여행하라~~~

턱과 입이 3층인 사람. ㅎㅎㅎ 기발한 아이디어다.

물고기도 참 이쁘게 그린다...그런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뭘까??? 소세지? ㅎㅎ

눈물이 현실 같다는....2019년에 그린 건데...그릴때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입체감이 느껴지는 조명패턴.... 실력자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