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6일 한국 주식 코멘트
■ 실적 전망치 바닥 확인에 주목
■ 예상보다 높았던 미 1월 CPI, 상향 조정되는 미 기준금리 최종값 컨센서스에 주가 하락
- 전일 KOSPI 지수는 -1.53%(2,465.64→2,427.90, -37.74P) 하락. 투자주체 중 기관 7,789억원, 외국인 2,672억원 순매도가 하락에 기여. 하락 원인은 ①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② 상향 조정되는 미 기준금리 최종값 컨센서스 등
-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4%(전월 +6.5%, 전망 +6.2%, y-y) 상승하여 전망치를 상회.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에 실망하여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국내 시장 마감 후 발표된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3.0%(전월 -1.1%, 전망 +1.8%, m-m) 증가하여 강한 소비를 나타냄. 견조한 소비는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미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 다만, 미국 소비 증가는 한국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높임
■ 이후 관전포인트: 2/24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 2/24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예정. 이후 주식 시장은 미 연준이 정책 결정시 중요하게 참고하는 물가지표인 Core PCE 물가(전월 +4.4%, 전망 +4.4%, y-y)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고 싶어할 것. 주거비 등 서비스 항목의 비중이 높은 CPI와 달리 PCE 물가는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관측
■ 향후 전망: 추가 조정 가능성 존재하나, 저점은 이전보다 높은 곳에서 형성될 것
- 물가상승률 둔화속도는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 경로는 추세적으로 우하향하고 있음. 또한 KOSPI 12M 선행 EPS의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 주가가 추가 조정 받을 수 있으나, 저점은 이전보다 높은 곳에서 형성될 것으로 판단. 향후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국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미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데이터를 확인할 시, 주가는 박스권 상단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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