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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다니면 1200엔???
아이패드를 백팩에 넣고 다니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일본의 아르바이트 'Stchar!(스토처!)'.
광고 기획 스타트업 'Wanna technologies'가 전용 가방에 광고가 나오는 아이패드를 넣고 다니는 긱워크형 광고 아르바이트로 6/4 개시함. 참고로 창업자이자 CEO는 올해 20세.
1시간 걸으면 최대 1200엔(약 12000원)의 보수가 지급되는데, 현재는 시부야의 하치코상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서만 개시했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
아르바이트 할 때 길거리가 아닌 편의점, 백화점 등 사유지에 들어갈 경우에는 광고 노출을 일시정지하며, 아직은 유동인구 대비 광고노출 및 효과를 측정하는 단계.
엊그제 시부야 거리에서 직접 마주친 'Stchar!(스토처!)'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거리가 가까운 등쪽 사람들 일부에게만 광고가 보인다는 점에서 노출효율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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