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창업 아이디어링 : [ 장난감 대여점 ]

또 무엇을 대여해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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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 대여점 ]

  가격이 높으면서 자주 구입해야  하는 물건 중 하나가 아이들의 장난감이
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고급화 고가화 추세를 보이면서 이에 지
출되는 예산이 만만치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한두번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에 쉽게 사줄 엄두가 나질 않는다.

  바로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에게  장난감 대여점은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현재  장난감을 대여해주고 있는 곳은 장난감 마을과
아장아장, 꾸러기 친구, 꼬마꼬마 등이 있다.

  서울의 13여곳을 포함해 전국에  1백여개의 체인망을 형성하고 있는 장난
감 마을은 국민 학교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3백여종의 장난감을 구비해
놓고 있다.  입회비 1만2천원과 월회비 1만5천원을 내고 정규회원이 되면 1
주일에 한번씩 장난감을 배달 받는다.

  일시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회원에게는 판매가의 5 - 10%에 해당하는 금액
을 내고 일주일 단위로 대여받을  수 있다.  각 연령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
그에 알맞는 장난감을 배달받게 된다.  2백여가지의 장난감을 갖춰 놓고 있
는 아장아장은 가입비 1만원에  1만5천원의 회비를 받고 있는데 대형놀이기
구는 열흘에 한개, 소형은 3 - 4개가 대여된다.

  꼬마꼬마는 대형놀이기구를 중심으로  2백40여종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
는데 그네 미끄럼틀 자동차가 인기 품목이다.  정규회원으로만 운영되고 있
으며 가입 1만원 회비는 1만5천원이다.

  이런 장난감 대여점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한글익히기나 영어
배우기 비디오도 대여해 주고 있다.

- 연락처 -
  장난감마을     518-8246
  아장아장       430-9241
  꾸러기 친구    458-8491



[ 화분대여점 ]

  화분대여점은 각종 관상식물을 일정기간 대여해 주면서 그 기간동안 화초
가 시들거나  죽어도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초를 대여하면 그  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관리해  주고 시들면 교환도 해
준다.

  대여기간은 고객이  원하는대로 하루나 일주일 또는  한달 단위로 정하고
있으며 10개를 기준으로  15만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불하면  된다.  하루만
빌릴 경우에는  대여료가 5천원에서 2만5천원선이며  축하화분은 그 종류에
따라 3천원에서 1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 연락처 -
  가나안 식물원     831-7960
  한국식물원        753-3523

[ 그릇 대여점 ]

  손님을 치룰 때 무엇보다도 많이  준비해 두어야 할 것 중 하나가 그릇이
다.  그릇을 대여해 주는  곳은 한국기물상사가 있는데 잔치용의 접시와 공
기, 국그릇에서부터 업소에서 필요한 그릇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두고 있다.

  대여료는 2박3일을 기준으로 그릇  도매값의 20%선이며 파손을 했을 경우
는 변상해야 하므로 조심해 다루어야 한다.

  결혼시즌인 봄과 가을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물건이 없을 정도이므로
손님을 치룰 계획이 고객은 미리부터 예약을 하는 준비성을 보이는 것이 좋
다.

- 연락처 -
  한국기물상사      267-2617



[ 의상 대여점 ]

  국내 최초로 의상대여를 실시하는 곳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렌트하우스다.
지금까지는 결혼식에서 입는 예복과 웨딩드레스 등 특수품목에 한해 의상이
대여되었는데, 렌트하우스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케주얼복부터
정장, 드레스,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패션에 관련된 모든 품목을 빌려주고
있다.

  이곳에 구비해 놓고 있는  의상은 렌트하우스에서 자체 개발한 옷들로 현
재 유행에 떨어지지  않는 제품 3백여벌을 갖추어  놓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다.


    현재 랜트하우스의 운영은  회원제로 되어있어 일반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20만원의 회비를 내면  2년동안 이용할 수 있고  연이용액이 60만원을 넘을
경우는 자동연장혜택이 주어진다.

  회원이 아닐 경우는  평상복이 1만3천원에서 1만8천원, 캐주얼복이 5천원
에서 8천원,  예복은 1만8천원에서 2만3천원선이면  하루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스타일에 맞는 액세서리는 물론이고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해
준다.  현재는 20대 30대 젊은 여성들을 주고객층으로 보고있지만 앞으로는
주부층이나 남성고객을 위한 의류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 연락처 -
  렌트하우스    514-7666




[ 책 대여점 ]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설,  에세이, 동화, 잡지류 등이 대부분 5천원
선인 것에 비해 6백원에서 8백원이면  빌려볼 수 있는 책 대여 전문점이 운
영되면서 독서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점 7개월만에 4천여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책 전문 대여점 책세계는 서
울 및  지방에 30여개의 체인점을 개설하면서  독서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
다.  아동문학, 청소년물, 일반물등을 구비해놓고 회원관리는 컴퓨터 및 바
코드로 하여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이용고객이  한정되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책세계는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 다량의 서적을 준비하여 미
니도서관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연락처 -
  책세계    201-4200




[ 그림 대여점 ]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자 집안에 그림 한, 두점
걸어놓고 감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집안 구석구석을 수준높은
작품들로 꾸미고 싶어하는 신세대  주부들이 늘고 있지만 대개 이런 예술품
의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 선뜻 구입하기 어렵다.

  바로 이런 고객들을  위해 미술품을 대여해 주고  있는 곳이 동숭갤러리,
하나로미술관, 청담갤러리이다.  지난  85년 부터 미술품을 대여해 주고 있
는 동숭갤러리는 약 1만5천여작품을 구비해 놓고 있는데 서양화가 8천5백여
점, 한국화 1천7백여점, 판화 4천여점, 조각 7백여점이다.

  이런 미술품 대여점을  이용하는 주요고객으로는 일반 가정집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이나 카페등의  업소가 있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업체들도 있
다.  대여로는 작품의 가격에 따라 달라지는데 1백만원 미만의 작품을 대여
할 경우는 작품가의 3%이며  1백만원에서 1천만원 미만의 작품은 2%, 1천만
원 이상의 작품은 1.5%선이다.
  기간은 3개월, 6개월, 1년 단위가 보통이고 촬영이나 행사등의 고객에 필
요에 따라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도 대여해 주고 있다.

- 연락처 -
  동숭갤러리      745-0011
  하나로미술관    739-2298
  청담갤러리      511-9051



[ 생활용품 대여점 ]

  각종 생활용품을 빌려주는 생활용품 대여점은  4 - 5년전 처음 등장해 젊
은 주부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용품 대여점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은 한국훼미리렌탈, 서울종합렌탈, 대
성사, 오피렌트, 한국종합용역을 들 수 있다.
  이곳에서는 컴퓨터,  팩시밀리, 워드프로세서  등의 사무용품부터 비디오
카메라, 자동응답전화기,  노래방 기기 등의 영상,  음향제품, 가방, 텐트,
레지테이블, 바베큐 그릴 등의  레저 여행용품, 유모차, 유아용 침대, 전자
게임기 등 유아용품까지 2 - 3백여가지의 품목을 구비해 놓고 있다.

  한국 훼미리렌탈은 주로 사무기기를  대여해 주고 있으며 고객이 자주 찾
는 생활용품도 구비해 놓고 있다.   컴퓨터는 용량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나
지만 1주일을 기준으로 5만원에서 6만원이면 대여가 가능하다.  워드프로세
서와 팩시밀리는 1주일동안 3만원이고 자동응답전화기는 하루에 1만 7천원,
보름이면 2만 5천원이다.

  최근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단위로 야유회를 가기위해 비디오 카
메라를 찾는 고객이 줄을 잇고 있는데 하루 빌리는데 3만 5천원이며 하루씩
연장될 때마다 5천원씩만  더 내면 된다.   야외반주기 세트도 최근 수요가
늘고 있어 하루 3만원, 3일은  7만원이다.  이밖에도 여행용 가방이나 유아
용품도 저렴한 가격대로 빌릴 수 있다.


  오피렌트는 일반 생활용품 1백 30여가지를 취급하고 있는데 교자상이 2일
에 1만 5천원이며 유아침대는 한달에 4만원이고 여기서 다시 한달을 추가할
때는 1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텐트는 7 -  8인용의 대형을 원하는 고객이
많은데 1일에 2만원이며 3일은 2만 5천원이다.  또한 매장에 잠깐동안 넣어
둘 TV는 20인치가 하루에 2만원이며 28인치는 5만원이다.

  이곳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품목은 비디오카메라로 1일에 3만5천원이며 하
루 연기시 5천원을 추가하면 된다.

  서울종합렌탈은 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두고 있다.  사
무기기로 팩시밀리가 하루에 3만 2천원, 한달은 6만 8천원의 대여로를 지불
한다.  컴퓨터는  한달에 8만 3천원, 워드  프로세서는 한달에 5만 8천원이
다.  전자제품으로는 비디오 카메라의 경우 하루에 3만 3천원이고 폴라로이
드 카메라는 하루 9천원, 3일에  1만 2천원이다.  일반 생활용품 뿐만 아니
라 레져 스포츠 용품, 악기용품, 스키세트, 삐삐, 오디오, 병풍까지도 빌릴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용품 대여업체로는 가구와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한국종합용
역과 주한 외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대성사가 있다.  이들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은 전화로 상담해 주문하거나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빌리면 되는
데 전화주문시 본사관리 요원이 직접  전달하고 회수해 온다.  계약서를 작
성할 때는 신분증을 확인하며 사용중 분실이나 파손될 경우는 그 책임이 사
용자에게 있다.

[ 연락처 ]
  한국훼미리렌탈  577-9393
  서울종합렌탈    400-6677
  대성사          798-7708
  오피렌트        651-1036
  한국종합무역    798-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