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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FUTURE industry-메타버스

휴대용 인터페이스? 피부에 양보하세요! - 스킨풋(Skinput)

by 리치캣 201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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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는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컨셉은 아날로그이겠지요.

그런데...다소 헛갈리는건,,,

이미 디지털화된 종족(?) 들에겐 디지털 방식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같이 한번 머리 맞대고 논의해 볼까요? ^^



스킨풋(Skinput)


카네기 멜론 대학의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손바닥이나 팔 등 피부를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킨풋(skinput)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사람의 피부에다가 빔을 쏘고 손가락 끝에 센서를 달아서 입력을 인식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센서가 내장된 암 밴드를 착용한 뒤 몸의 이곳저곳을 누르면 부위에 따라 전파를 식별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스킨풋은 이두박근에 밴드처럼 차는 장치인데, 팔뚝에 이미지를 투영하는 초소형 피코(pico) 프로젝터와 소리를 감지하는 음향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피코 프로젝터는 팔뚝 위에 키보드 또는 입력 메뉴, 버튼의 이미지를 비추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그 이미지들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 미세한 소리가 발생하는데, 뼈의 밀도나 근육 두께 등의 차이 때문에 치는 팔의 부위에 따라 고유한 소리가 난다. 음향 센서가 이 소리들의 차이를 인식해 내면, 손가락이 친 위치에 있는 입력 신호가 블루투스를 통해 디바이스로 전달된다는 게 기본 얼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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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풋 개발에 참여한 카네기 멜론 대학의 크리스 해리슨(Chris Harrison)은 “아 이팟 같은 기기들도 팔뚝에 차고 다니는데, 이미 우리 몸에 있는 공간을 이용하지 못하겠느냐”며, 코를 만지는 동작이나 손뼉소리를 명령 신호로 전환시키는 등 인간의 신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매우 많을 꺼라고 말합니다. 예전에 누군가 농담삼아 올렸던 "아이폰을 위해 내 몸을 개조하다?" 이런 이야기가 어느덧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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