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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잡학다식

한자성어, 사자성어 : ㅁ. ㅂ.

by 리치캣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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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사자성어 : ㅁ. ㅂ. 

● 磨斧爲針(마부위침)
도끼를 갈아서 침을 만든다.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만 있으면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이다.
● 馬耳東風(마이동풍)
말의 귀에 스쳐가는 동풍.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버림을 일컫는 말이다.
● 麻中之蓬(마중지봉)
삼 가운데 자라는 쑥. 좋은 환경의 감화를 받아 자연히 품행이 바르고 곧게 된다는 비유.
● 磨鐵杵(마철저)
(磨鐵杵欲作針) 쇠로 만든 다듬이 방망이를 갈아서 침을 만들려 한다. 노력하면 아무리 힘든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음을 뜻한다.
● 馬行處牛亦去(마행처우역거)
말 가는 데 소도 간다. 남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뜻.
● 馬革裹屍(마혁리시)
말의 가죽으로 자기 시체를 싼다. 옛날에는 전사한 장수의 시체는 말가죽으로 쌌으므로 전쟁에 나가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을 말한다.
● 莫上莫下(막상막하)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 莫逆之友(막역지우)
참된 마음으로 서로 거역할 수 없이 매우 친한 벗을 말함.
● 萬頃蒼波(만경창파)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 萬古風霜(만고풍상)
사는 동안에 겪은 온갖 많은 고생.
● 萬綠叢中紅一點(만록총중홍일점)
푸른 물 가운데 한떨기 꽃이 피어 있음. 좌중(座中)에 한 사람의 예기(藝妓)가 있음. 많은 남자 가운데 오직 한 명의 여자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 萬乘之國(만승지국)
乘은 군사용 수레. 일만 대의 乘을 낼 수 있는 나라. 큰 나라의 제후 혹은 천자를 뜻한다.
● 晩食當肉(만식당육)
때늦게 먹으면 고기맛 같다. 배고플 때는 무엇을 먹든지 고기를 먹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 萬彙群象(만휘군상)
우주의 온갖 수많은 형상.
● 秣馬利兵(말마이병)
말에 먹이를 먹이고 칼을 갈아 출병 준비를 한다.
● 亡國之音(망국지음)
정치가 혼란하고 백성들의 마음이 게으르고, 풍기와 기강이 문란하여, 멸망하는 나라의 음악.(-󰡔禮記󰡕 「樂記」).
● 忘年之交(망년지교)
나이의 차이를 잊고 사귀는 친한 벗. 늘그막에 얻은 어린 친구와의 사귐을 일컫기도 한다.
● 網漏呑舟(망루탄주)
그물이 세면 배도 그 사이로 지나갈 수 있다. 법령이 관대하여 큰 죄를 짓고도 피할 수 있게 됨을 비유.
● 望梅解渴(망매해갈)
조조(曹操)가 목이 마른 병사에게 살구 이야기를 하여 자연히 입안에 침이 생겨서 목마름을 풀게 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말.
● 亡羊補牢(망양보뢰)
양을 잃고서 그 우리를 고친다. 이미 때는 늦었음을 비유.
● 亡羊之歎(망양지탄)
학문의 갈래가 너무 많음을 갈래길이 너무 많아 쫓던 양을 잃은 것에 비유한 말.
● 望洋之嘆(망양지탄)
망양(望洋)은 멀리 바라보는 걷잡을 수 없는 모양. 힘이 미치지 못하는 한탄이라는 뜻이다. 위대한 인물 또는 심원한 학문에 대하여 자기의 범용(凡庸) 또는 천단(淺短)을 깨달아 크게 감탄하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 望雲之情(망운지정)
구름을 바라보는 심정. 자식이 타향에서 고향의 부모를 그리는 정을 말한다.
● 芒刺在背(망자재배)
망자(芒刺)는 가시. 가시를 등에 지고 있다. 즉, 등 뒤에 자기가 꺼리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음을 일컫는 말이다.
● 妄自尊大(망자존대)
아주 건방지게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어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여김.
● 麥秀之歎(맥수지탄)
箕子가 殷나라 도읍을 지나며 보니 고국은 망하여 옛 宮室은 폐허가 되고 그 터는 보리밭이 된 것을 보고 麥秀之歌를 지어 탄식한 것에서 유래한 말. 나라를 잃은 후의 한탄을 뜻한다.
● 孟母三遷(맹모삼천)
맹자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묘지, 시장, 서당의 세 곳에 걸쳐 이사를 했던 일. 부모가 자식의 장래를 염려하여 여러 모로 애씀을 뜻한다.
● 盲者正門(맹자정문)
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뜻한다.(=盲者直門)
● 面從腹背(면종복배)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 마음을 먹음.
●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
말로 형상화된 이름은 늘 그러한 실제의 이름이 아니다.
● 明鏡止水(명경지수)
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나 가식, 허욕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 明眸皓齒(명모호치)
밝은 눈동자와 흰 새하얀 이의 미인을 형용하는 말.(杜甫의 詩 「哀江頭」)
●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제가 서로 부합함.
●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듯이 환하게 분명히 알 수 있음.
● 命在頃刻(명재경각)
곧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 明珠闇投(명주암투)
밤에 빛나는 구슬인 야광주(夜光珠)를 어두운 밤중에 집어 던진다. 지극히 귀한 보물도 남에게 예(禮)를 갖추어서 주지 않으면 도리어 원한을 사게 됨을 뜻한다. 明珠暗投로도 쓴다.
● 明哲保身(명철보신)
사리에 통하여 무리들에 앞서 알고, 사리에 따라 나옴과 물러남을 어긋나지 않게 함. 요령 있게 처세를 잘하는 것.
● 毛遂自薦(모수자천)
진(秦)나라가 조(趙)나라를 치자 조나라는 초나라와 반진(反秦) 연합군을 결성하고자 했다. 좋은 수가 없던 상황에서 모수(毛遂)가 스스로를 천거하여 평원군(平原君)을 따라 초(楚)나라에 가 망설이는 초왕을 칼자루로 위협하고 논리적으로 구슬리어 합종(合從)의 협약을 맺게 한 고사.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유래된 고사이기도 하다.
● 矛盾(모순)
어떤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고 어긋남.
● 矛盾撞着(모순당착)
같은 사람의 문장이나 언행이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서 모순됨.
●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아주 무식함.
● 目不忍見(목불인견)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불견.
● 目食耳視(목식이시)
음식물을 보기 좋게 차려서 맛은 상관없이 눈에만 들게 하고, 옷을 맞고 안 맞고는 신경 쓰지 않고 보기 좋게 입어서 칭찬하는 말을 들어 귀만 만족하려 한다. 겉치레만을 취하여 생활이 헛된 사치에 흐름을 한탄하는 말이다.
● 夢寐之間(몽매지간)
자는 동안, 꿈을 꾸는 동안. 즉, 자나 깨나.
● 蒙塵(몽진)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나라에 난리가 있어 임금이 나라 밖으로 도주함을 말한다.
● 猫頭縣鈴(묘두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이론을 일컫는다.
● 描虎類犬(묘호류견)
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하여 개와 비슷하게 되었다. 높은 뜻을 갖고 어떤 일을 성취하려다가 중도에 그쳐 다른 사람의 조소를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武陵桃源(무릉도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를 뜻함.
● 無望之福(무망지복)
바라지 않아도 자연히 들어오게 되는 행복.
● 無不干涉(무불간섭)
간섭하지 않는 일이 없다.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을 말한다.
● 無不通知(무불통지)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
● 巫山之夢(무산지몽)
남녀가 情交하는 것을 일컬음. 특히 미인과의 침석(枕席)을 말하기도 한다.(-陽臺/ 陽臺不歸之雲)
● 無所不爲(무소불위)
하지 못하는 것이 없음.
● 無爲而民自化(무위이민자화)
위정자(爲政者)가 덕(德)을 지니고 있다면, 힘이 없어도 백성들이 스스로 그 덕에 교화된다.
● 無爲而治(무위이치)
인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꾀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잘 다스림.
●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 無足之言飛于千里(무족지언비우천리)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無偏無黨(무편무당)
어느 한 쪽에 기울지 않고 중정(中正), 공평(公平)함.
●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勿頸之交)
● 文房四友(문방사우)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즉 종이. 붓. 벼루. 먹을 말함.
● 門外可設雀羅(문외가설작라)
문전성시(門前成市)와는 반대로, 문 밖에 새 그물을 쳐놓을 만큼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짐을 말한다.
● 門前成市(문전성시)
권세가 드날리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
● 勿輕小事(물경소사)
조그만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
● 勿頸之交(물경지교)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刎頸之交)
● 物心一如(물심일여)
마음과 형체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 迷道不遠(미도불원)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길을 헤맨다. 멀지 않다는 뜻. 즉, 곧 본 길을 찾게 됨을 의미.
● 未亡人(미망인)
남편과 함께 죽어야 할 것을, 아직 죽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과부가 스스로를 겸손하며 일컫는 말.
● 彌縫(미봉)
꿰매어 맞춤. 실패와 결점을 일시적인 눈가림으로 넘김. 
● 尾生之信(미생지신)
신의가 두터운 것을 비유하거나, 우직한 것을 비유함. 魯나라의 高尾生은 믿음으로써 여자와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기약하고, 여자가 오지 않자, 물이 밀려와도 떠나지 않아, 기둥을 끌어안고서 죽었다.
● 密雲不雨(밀운불우)
짙은 구름이 끼어 있으나 비가 오지 않음. 어떤 일의 징조만 있고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비유. 위에서 내리는 은택이 아래까지 고루 내려지지 않음을 뜻하기도 한다.



● 璞玉渾金(박옥혼금)
박옥(璞玉)은 갈고 닦지 않은 옥, 혼금(渾金)은 아직 제련하지 않은 금. 곧 검소하고 질박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로 쓰인다.
●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
● 盤溪曲徑(반계곡경)
소반같이 좁은 시내와 꾸불꾸불한 지름길. 정당한 방법을 취하지 않고 옳지 않은 수단을 써서 억지로 일을 한다는 뜻이다.
● 盤根錯節(반근착절)
구부러진 뿌리와 뒤틀린 마디. 얼크러져 매우 처리하기 어려운 사건, 세력이 단단하여 흔들리지 않는 일, 몹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半面之分(반면지분)
얼굴을 반만 아는 사이. 서로 알아보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
● 半面之識(반면지식)
얼굴을 반만 아는 사이. 서로 알아보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
● 班門弄斧(반문농부)
자기의 실력을 생각지 않고 당치않게 덤비는 것을 말한다.
● 伴食宰相(반식재상)
재능이 없으면서 유능한 재상 옆에 붙어서 정사를 처리하는 재상을 말한다.
●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그 어버이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일. 자식이 부모의 은혜에 보답함을 비유한다.
● 拔本塞源(발본색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 發憤忘食(발분망식)
한 가지 일을 성취하기 위해 밥 생각도 잊고 바삐 돌아다님.
● 拔山蓋世(발산개세)
항우(項羽)의 힘을 비유. 산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뒤엎을만한 힘과 기운.(力拔山氣蓋勢)
● 拔萃抄錄(발췌초록)
여럿 속에서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둔 것.
● 跋扈(발호)
제 마음대로 날뛰며 행동하는 것.
● 跋扈將軍(발호장군)
폭풍을 의미한다.
● 傍若無人(방약무인)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남을 신경 쓰지 않는다. 즉, 언행이 방자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또는 그러한 사람을 말한다.
● 方長不折(방장부절)
한창 자라는 나무는 꺾지 않는다. 앞길이 창창한 사람을 박해하지 말라, 혹은 잘 되어 가는 일을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
●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황새가 서로 싸우다가 어부에게 붙잡혔다는 우화. 두 사람이 이익을 위하여 싸우다가 제삼자에게 빼앗기는 것을 풍자한 말이다.(-漁父之利)
● 杯盤狼藉(배반낭자)
술잔과 그릇들이 어지러이 흩어진 모양. 너무 과하면 곧 쇠퇴함을 풍자한 것이다.
● 背水之陣(배수지진)
물을 뒤에 두어 후퇴를 포기하고 공격하는 의도로 펼치는 진법.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펼친 진이나 그러한 싸움 자세를 말한다.
● 背恩忘德(배은망덕)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 白骨難忘(백골난망)
백골이 되어도 잊기 어려움. 죽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을 뜻한다.
● 白駒之過郤(백구지과극)
인생이 지나가는 빠르기가, 문틈으로 흰 말이 달려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 百年河淸(백년하청)
백년동안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림. 아무리 세월이 가도 일을 해결할 희망이 없음을 말한다.
● 百年偕老(백년해로)
백년동안 함께 늙음. 부부가 화락하여 함께 늙는 것을 말한다.
● 白頭如新(백두여신)
머리가 희게 될 때까지 오랫동안 사귀어도 서로 상대방의 재능을 이해하지 못하면 새로 사귄 벗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 伯樂一顧(백락일고)
아무도 쉽게 천리마임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백락(伯樂)은 천리마(千里馬)를 한 눈에 알아보던 고사에서 비롯된 말. 남이 자기 재능을 알고 잘 대우함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 白面書生(백면서생)
얼굴이 허여멀건 해서 글만 읽는 선비. 한갓 글만 읽고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 白眉(백미)
형제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여럿 중에 홀로 우뚝 뛰어난 사람이나 사물. 촉한(蜀漢) 때 흰 눈썹을 가진 마량(馬良)이 형제 중에 가장 뛰어나서 그를 일컬어 부르던 말에서 비롯되었다.
● 白髮三千丈(백발삼천장)
근심 때문에 흰 머리가 이렇게 길어졌다는 탄식의 말. 이백(李白)의 「추보가(秋浦歌)」 중 한 구(句)다.
● 百世之師(백세지사)
백세후에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큼 훌륭한 사람을 일컬음.
● 白首北面(백수북면)
재주와 덕이 없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스승 앞에서 북향(北向)하고 앉아 가르침을 바란다는 뜻.
● 伯牙絶絃(백아절현)
전국시대(戰國時代) 거문고의 명수로 이름이 났던 백아(伯牙)에게는 자신의 음악세계를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인 종자기(鍾子期)가 있었는데, 종자기가 죽자 슬퍼하여 거문고 줄을 끊어버리고 더 이상 거문고를 다루지 않았다는 고사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죽었을 때의 슬픔을 이르거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이다.(-知音) 
● 白眼視(백안시)
눈의 흰 부분으로 본다. 즉, 사람을 싫어하여 흘겨보는 것 또는 냉정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 栢舟之操(백주지조)
공백(共伯)의 아내가 공강(共姜)이 백주(栢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하고 절개를 지킨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詩經󰡕 「栢舟」) 남편이 일찍 죽은 아내가 절개를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 伯仲之勢(백중지세)
형제인 장남과 차남의 차이처럼 큰 차이가 없는 형세. 우열(優劣)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이다.(=伯仲之間). 옛날에 형제의 순서를 백(伯)·중(仲)·숙(叔)·계(季)로 일컬었었다.
● 百尺竿頭(백척간두)
백 척 길이의 대가지 위에 서 있는 상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을 뜻한다.
● 百八煩惱(백팔번뇌)
불교 용어로 인간이 과거․현재․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煩惱)를 말한다.
● 伐齊爲名(벌제위명)
실속은 없는 데도 명분만을 위해 제(齊)나라를 친다. 뭔가를 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딴 짓을 하고 있는 것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 法三章(법삼장)
한(漢)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이 통일을 한 후 제정한 삼장(三章)의 법률. 진(秦)나라의 가혹했던 법률을 모두 폐지해버리고, 살인, 상해, 절도에 대해서만 지극히 간략하게 삼장으로 제정하여 백성들이 모두 기뻐하였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 病入膏肓(병입고황)
병이 고황에까지 들었다. 고황(膏肓)은 심장과 격막 사이의 부분. 신체 부위 중에서 고황에 병이 들면 침이나 약으로도 치료할 가망이 없었다 해서, 병이 위중하여 치료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고치기 어려운 오류(誤謬)에 비유하기도 한다. 
● 報怨以德(보원이덕)
원수 갚기를 덕으로써 하라.(老子 「道德經」)
● 報以國士(보이국사)
남을 국사로 대우하면 자기도 또한 국사로서 대접을 받는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의 은혜에 감동하는 말로 쓰인다.
●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이미 엎질러진 물은 쟁반에 다시 담을 수 없다. 강태공(姜太公)의 부인이 어려운 시절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다가, 강태공이 재상(宰相)이 되자 돌아왔다. 강태공이 물을 엎지르며 부인에게 말하기를 그릇에 물을 도로 담아보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한번 결과가 저질러진 것은 복구할 수 없으니 무슨 일이든 신중을 기하라는 뜻으로 쓰인다.
● 福在積善禍在積惡(복재적선화재적악)
복(福)의 근원은 선(善)을 쌓는 데 있고, 화(禍)의 근원은 악(惡)을 쌓는 데 있다.
● 覆車之戒(복차지계)
먼저 간 수레가 엎어졌음을 보고 경계함. 앞사람의 실패를 뒷사람이 교훈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 釜中之魚(부중지어)
장차 삶아질지도 모르고 솥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
●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는 것이 부부 화합의 도리라는 것. 그 남편에 그 부인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 負荊請罪(부형청죄)
형(荊)은 가시나무.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주기를 바란다. 즉, 사죄하는 것을 의미한다.
● 附和雷同(부화뇌동)
그렇다고 여기고 따라가는 것이 뇌동과 같다. 뇌동(雷同)은 우레가 울리면 만물이 이에 응하여 울리는 것을 말한다. 그처럼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지도 않고서 경솔하게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附和共鳴) 
●  北門之歎(북문지탄)
북문에서 한탄함. 북문(北門)은 궁궐의 상징어이다. 즉, 벼슬자리에 나가기는 하였으나 뜻대로 성공하지 못하여 살림이 곤궁함을 한탄하는 말이다.
● 北山之感(북산지감)
북산에서 느끼는 감회. 북산(北山)은 궁궐의 상징어이다. 나라 일에 힘쓰느라고 부모봉양을 제대로 못한 것을 슬퍼하는 마음을 말한다.
● 北窓三友(북창삼우)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힘을 다하고 고생하며 일함.
● 焚書坑儒(분서갱유)
책을 불사르고 학자들을 생매장시킴. 진시황(秦始皇)의 폭정(暴政).
● 不共戴天之讐(불공대천지수)
세상을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즉 어버이의 원수.(=不俱戴天之讐)
●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을 만큼 깊은 원수. 원래는 아버지의 원수를 의미.(=不共戴天之讐)
●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알 수가 있음.
●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直) 그름(曲)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함.
● 不撓不屈(불요불굴)
곤란한 상황에 빠지더라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음.(不搖不屈로도 쓴다.)
● 不怨天不尤人(불원천불우인)
하늘도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원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기에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知命者不怨天,知己者不怨人)
● 不入虎穴不得虎子(불입호혈부득호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없다. 모험 없이는 이득도 없다는 의미.
●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음.
● 不肖之父(불초지부)
선대(先代)의 덕망을 닮지 못한 어리석은 아버지.(불초(不肖)는 닮지 않았다는 뜻. 아버지의 덕망을 닮지 않아 어리석다는 뜻.)
●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음.
●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짐 없이 중정(中正), 공평(公平)함. 늘 그러한 자연의 길(道)의 본질을 말한다.
● 比肩繼踵(비견계종)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뒤꿈치를 이음.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잇달아 속출함을 말한다. 여러 사람을 줄지어 세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非禮勿動(비례물동)
예(禮)가 아니면 행동으로 옮기지도 말아라.
● 非禮勿視(비례물시)
예(禮)가 아니면 보지도 말아라.
● 非禮勿言(비례물언)
예(禮)가 아니면 말하지도 말아라.
● 非禮勿聽(비례물청)
예(禮)가 아니면 듣지도 말아라.
●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어렴풋함.
● 比比有之(비비유지)
드물지 않음.
● 髀肉之嘆(비육지탄)
장수가 전쟁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에 살이 피둥피둥 찌는 것을 한탄한다는 뜻. 뜻을 펴보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낸다는 의미.
● 非一非再(비일비재)
한두 번이 아님.
● 牝鷄之晨(빈계지신)
암탉이 새벽을 알리느라고 운다. 아내가 남편의 권리를 잡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 氷姿玉質(빙자옥질)
얼음같이 투명한 모습과 옥과 같이 뛰어난 바탕. 용모와 재주가 모두 뛰어남을 비유하는 말이다.(=仙姿玉質)
● 氷淸玉潤(빙청옥윤)
얼음처럼 맑고 구슬처럼 윤이 난다. 장인과 사위의 인물이 다 같이 뛰어남을 말한다.
●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얼음과 숯이 서로 용납하지 못한다. 군자와 소인이 같이 한 곳에 있지 못함을 상징. 서로 반대되는 것들끼리는 근본적으로 어울릴 수 없음을 뜻한다.
● 氷炭之間(빙탄지간)
얼음과 숯의 사이.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를 말한다.(=犬猿之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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