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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잡학다식

한자성어, 사자성어 : ㄱ. ㄴ. ㄷ.

by 리치캣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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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사자성어 : ㄱ. ㄴ. ㄷ.


● 家給人足(가급인족)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에 부족함이 없음.
●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동네에 떠도는 이야기 또는 소문.
● 家徒壁立(가도벽립)
집안에 세간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다만 사면에 벽만이 둘려 있을 뿐이라는 뜻. 집안이 가난함을 비유한 말이다.
● 可東可西(가동가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다.
●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것. 폭정(暴政)으로 인해 살기 어려움을 상징한다.
● 假弄成眞(가롱성진)
거짓된 것이 참된 것처럼 보이는 것. 장난삼아 한 일이 진짜가 되는 것. “장난이 아이가 된다.”
● 家無擔石(가무담석)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라는 뜻으로 집에 모아 놓은 재산이 조금도 없음을 말한다.
● 加捧女(가봉녀)
전부(前夫)의 아들을 거느린 재가녀(再嫁女). 즉, 전 남편의 아들을 데리고 재혼한 여자를 말한다.
● 家貧思良妻(가빈사양처)
집이 가난해지면 좋은 아내를 생각하게 된다. 궁핍한 지경이 되면 훌륭한 관리자가 생각난다는 의미.
●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우면 운명이 짧거나 기구하다는 뜻.
●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 刻鵠類鶩(각곡유목)
고니를 조각하다가 이루어내지 못하고 집오리가 되었다. 높은 뜻을 갖고 어떤 일을 성취하려다가 중도에 그쳐 다른 사람의 조소를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刻骨難忘(각골난망)
은혜를 입은 고마움이 뼛속 깊이 새겨져 잊기 어려움.
● 各得其所(각득기소)
모든 것이 그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됨. 원래 사람들이 자기 분수에 맞게 하고 싶은 일을 해도 후에는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게 적절한 배치를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 各自爲政(각자위정)
각각의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한다면 전체와의 조화나 타인과의 협력을 생각하기 어렵게 된다는 뜻.
● 刻舟求劒(각주구검)
배를 타고 가다가 칼을 강에 빠뜨리고 다시 찾아와 건지겠다고 배의 바닥에다 칼로 새기어 빠뜨린 자리표시를 해두었다는 고사(故事).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으로 쓰인다.
●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춰줌. 서로의 가슴 속까지 이해하는 친함을 말한다. 당대(唐代) 유종원(柳宗元)과 한유(韓愈)의 친한 사이에서 비롯되었다.
● 竿頭之勢(간두지세)
대나무 가지 꼭대기에 서 있게 된 형세. 어려움이 극도에 달하여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말한다.
● 間世之材(간세지재)
썩 뛰어난 인물.
● 間於齊楚(간어제초)
주(周)나라 말기에 작은 제후국인 勝나라가 좀 큰 축에 드는 齊나라와 楚나라 사이에 위치해서 괴로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비롯된 말. 약자가 강자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받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 渴而穿井(갈이천정)
목이 마를 때에야 비로소 우물을 판다. 미리 갖추지 않으면 일이 임박해서 덤벼대야 무익하다는 말.
● 敢不生心(감불생심)
힘이 부쳐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 甘言利說(감언이설)
달콤한 말과 날카로운 말. 갖은 소리를 다해가며 남을 꼬이는 것을 말한다.
● 感之德之(감지덕지)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몹시 고맙게 여기는 말, 또는 그렇게 여길만한 일.
●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개인적인 이익과 욕심을 위해서 믿음이나 의리는 상관하지 않고 필요할 땐 쓰고 그렇지 않을 땐 버리는 태도를 말한다.
●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善男善女=匹夫匹婦=張三李四=愚夫愚婦=樵童汲婦)
● 康衢煙月(강구연월)
평화스러운 대낮의 길거리 풍경과 저녁 짓는 굴뚝 연기가 달을 향해 피어오르는 풍경. 살기 좋고 평화로운 태평시대를 상징한다.
● 强近之親(강근지친)
도와 줄만한 가까운 친척.
● 强弩之末(강노지말)
센 놋쇠로 쏜 화살도 먼 데까지 다 가면 힘이 다해서 노(魯)나라에서 나는 얇은 명주도 뚫을 수 없다는 문맥에서 유래.(强弩之末, 力不能入魯縞).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의 쇠약해짐에는 어쩔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 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강물은 흘러도 그 안의 돌은 물결 따라 이리저리 구르지 않는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의 팔진도(八陣圖) 중에 있는 말로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 剛木水生(강목수생)
마른 나무에서 물을 내게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하는 것을 비유한다.
●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뽀얗게 이는 잔물결.
● 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나간 잘못을 고치고 착하게 됨.
● 開卷有益(개권유익)
책을 펴서 읽으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개권(開卷)’은 책을 펴서 읽는 것을 말한다.
●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적에게 바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끌어 들이는 것을 말함.(=開門而揖盜)
● 開門而揖盜(개문이읍도)
문을 열고 절까지 해가며 도둑을 맞이한다. 스스로 재화(災禍)를 자초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말한다.
● 改善匡正(개선광정)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 改玉改行(개옥개행)
차고 다닐 옥의 종류를 바꾸면 걸음걸이도 바꾸어야 한다. 법을 변경하면 일도 고쳐야 한다는 뜻.
● 擧棋不定(거기부정)
바둑을 두는데 포석(布石)할 자리를 결정하지 않고 둔다면 한 집도 이기기 어렵다는 뜻. 사물을 명확한 방침이나 계획을 갖지 않고 대함을 의미한다.
● 去頭截尾(거두절미)
머리를 없애고, 꼬리도 자른다. 앞뒤의 잔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하는 것을 뜻한다.
● 車水馬龍(거수마룡)
거마의 왕래가 흐르는 물이나 길게 늘어진 용처럼 끊임없이 많은 것을 형용한다. 즉, 행렬이 성대한 모양을 말한다.
● 居安思危(거안사위)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함을 말한다.
● 車載斗量(거재두량)
차에 싣고 말에 담을 만큼 많음을 뜻한다.
● 乾坤一擲(건곤일척)
하늘과 땅이 한 번씩 던져진다. 흥망 성패를 걸고 싸울 정도의 큰 담판을 비유한다.
● 桀犬吠堯(걸견폐요)
폭군 걸왕(桀王)의 개도 성왕(聖王) 요(堯)임금을 보면 짓는다. 윗사람이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아랫사람을 진심과 믿음으로 대하면 아랫사람은 자기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게 된다는 것을 이름.
● 黔驢之技(검려지기)
黔州(검주)는 나귀가 없는 땅이라 어떤 사람이 나귀를 그 곳에 가져다 야산에 풀어놨는데 호랑이가 보고 대단히 무서워했다. 호랑이가 두려워하며 나귀 주위를 이리저리 배회했는데, 나귀가 뒷발로 호랑이를 찼다. 호랑이는 나귀의 재주가 그것뿐인 것을 알고 달려들어 순식간에 먹어버렸다는 고사. 즉, 별 볼일 없는 기량을 뽐내는 것을 말한다.
● 格物致知(격물치지)
모든 만물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각각의 다름과 같음을 깨달아 밝게 하고 확고한 지식으로 이르게 함.
● 隔世之感(격세지감)
많은 변화가 있어 다른 세대인 것처럼 느끼게 됨을 비유하는 말.
● 激濁揚淸(격탁양청)
탁류를 몰아내고 청파를 끌어 들임. 惡을 미워하고 善을 좋아함.
●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말한다.(=隔靴爬癢)
● 隔靴爬痒(격화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는 것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내긴 했어도 만족감을 얻기 어려움.
● 牽强附會(견강부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의 주장하는 건에 맞도록 함.
● 犬馬之勞(견마지로)
개나 말의 노고. ①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  ②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 犬馬之誠(견마지성)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이다.
●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을 기를 때에도 먹이기는 한다. 부모를 모시는 데 먹는 것이나 돌보고 만다면 개와 말을 기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즉, 부모를 소홀히 대접하고 공경하지 않음을 뜻함.
● 見蚊拔劒(견문발검)
모기에 노하여 칼을 빼어 든다는 말로 쓸 데 없는 일에 잘 노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말이다.
●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긴다는 말.
● 堅壁淸野(견벽청야)
견벽은 성벽을 견고히 지키는 것. 청야는 들의 작물을 거두거나 가옥을 철거하여 쳐들어오는 적에게 양식이나 쉴 곳의 편의를 주지 아니함을 말한다. 우세한 적에 대한 작전수단이다.
● 見善如渴(견선여갈)
착한 일을 보기를 마치 목마른 것같이 하라.
● 見善從之(견선종지)
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
● 犬齧枯骨(견설고골)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뜻한다.
● 犬牙相制(견아상제)
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는 것.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말한다.
● 見危致命(견위치명)
위태로운 상황을 만나면 목숨을 바친다. 
● 見義不爲無勇也(견의불위무용야)
의(義)를 보고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디며 노발대지 않음을 말한다.
● 見兎放狗(견토방구)
토끼를 발견한 후에 사냥개를 풀어도 늦지 않는다. 일이 일어남을 기다린 후에 대처해도 좋다는 뜻.
●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보게 되는 비유.
● 結者解之(결자해지)
맺은 사람이 그것을 푼다. 일을 시작한 사람이 끝맺는다, 혹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해결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 結草報恩(결초보은)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제함 → ‘경제’의 본말.
●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한 절세의 미인.
● 驚弓之鳥(경궁지조)
화살에 놀란 새. 있는 자리에서 후다닥 일어서는 것을 가리킨다.
●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 敬人者人恒敬之(경인자인항경지)
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공경해준다.
● 輕佻浮薄(경조부박)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을 말한다.
● 罄竹書難(경죽서난)
고대(古代)엔 대나무가 종이 역할을 했다. 초(楚)나라와 월(越)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대나무 잎을 사용해 그 나쁜 행실을 기록하는데, 악행이 너무 많아 다 쓰기 어렵다는 뜻이다.
● 驚天動地(경천동지)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들썩거리게 한다.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한다는 말.
● 鏡花水月(경화수월)
①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②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 鷄口牛後(계구우후)
닭의 입이 될지언정 소의 꼬리가 되지 말라.
●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 속에도 뼈가 있다. 뜻밖의 장애물이 생김을 이는 말이다.
● 鷄鳴狗盜(계명구도)
닭의 울음소리를 잘 내는 자와 개로 변장하여 도둑질을 잘 하는 자의 도움으로 맹상군(孟嘗君)이 위기를 모면한 고사에서 비롯된 말.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 鷄鳴狗吠相聞(계명구폐상문)
닭 울음소리와 개 짓는 소리가 서로 들린다. 땅이 활짝 트여있고, 이웃 지방이 잘 보이고 인가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뜻.
● 股肱之臣(고굉지신)
자신의 팔다리 같이 믿고 중요하게 여기는 신하.
● 叩頭謝罪(고두사죄)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 膏粱珍味(고량진미)
살찐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 枯木死灰(고목사회)
형체는 마른 나무가 서 있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불 꺼진 재처럼 아무 생각이 없음. 사람의 무위무심(無爲無心)함을 비유한다.
● 鼓腹擊壤(고복격양)
배가 불러 배를 두들기고 풍년이 들어 땅을 두드리며 노래함. 근심없는 태평성대를 이르는 말이다.
● 孤城落日(고성낙일)
해가 지는 배경으로 성(城) 하나만이 외로이 있음. 스러질 때가 얼마 남지 않아 근심되고 서러운 지경을 비유하는 말이다.
● 姑息之計(고식지계)
고식(姑息)은 우선 당장에는 탈이 없는 편안함. 즉,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을 말한다.
● 孤臣寃淚(고신원루)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 孤身隻影(고신척영)
외로운 몸과 그 몸의 그림자 하나뿐. 붙일 곳 없이 떠도는 외로운 신세라는 뜻이다.
● 孤掌難鳴(고장난명)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혼자 힘으로 일하기 어렵다는 말로 쓰인다.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로도 쓰인다.
● 苦盡甘來(고진감래)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 曲突徙薪(곡돌사신)
화재(火災)를 예방하기 위하여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딴 곳으로 옮긴다. 즉, 화(禍)를 미연에 방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 曲學阿世(곡학아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속에 아부함. 의연하게 진실하지 못한 학자의 양심과 태도를 비판하는 말로 쓰인다.
● 困獸猶鬪(곤수유투)
위급한 경우에는 짐승일지라도 적을 향해 싸우려 덤빔. 곧 궁지에 빠지면 약한 자가 도리어 강한 자를 해칠 수 있다는 뜻.
● 骨肉相殘(골육상잔)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 → 骨肉相爭(골육상쟁)
● 空谷跫音(공곡공음)
빈 골짜기의 발자국 소리. 몹시 신기한 일, 뜻밖의 기쁨, 반가운 소식 등을 의미한다.
● 空手來工手去(공수래공수거)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 空中樓閣(공중누각)
진실성이 없는, 혹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문장을 비유하는 말이다.
● 誇大妄想(과대망상)
현재의 분수보다 너무 지나치게 크게 생각하는 제 맘대로의 생각을 말한다.
● 過麥田大醉(과맥전대취)
밀밭을 지나는데 밀로 만든 누룩을 생각하고 취하게 됨. 즉,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이다.
●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오히려 그 정도에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 過而不改(과이불개)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그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것이다.)
● 過而不改是謂過矣(과이불개시위과의)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을 ‘잘못’이라 하는 것이다.
●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라. 혐의 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의미.
●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잘못을 하면 즉시 고치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 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함을 이르는 말.
● 刮目相對(괄목상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말로 곧 다른 사람의 학문이나 덕망, 기술 등이 크게 발전한 것을 말한다.
● 曠日持久(광일지구)
세월을 헛되이 오랫동안 보낸다. 긴 세월을 보내고 나니 헛되이 세월만 지났다는 말로 쓰인다. 그냥, 긴 시간을 보냈다는 의미로도 쓰임.
● 掛冠(괘관)
갓을 벗어 건다. 관직을 버리고 사퇴하는 것을 의미한다.
●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 작을 일에 힘쓰다가 일을 망친다는 말이다.
● 驕兵必敗(교병필패)
자기 군대의 힘만 믿고 교만하여 적에게 위엄을 보이려는 병정은 적의 군대에게 반드시 패한다는 뜻.
● 巧言令色(교언영색)
교묘한 말과 얼굴 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 矯枉過正(교왕과정)
교왕은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음. 잘못을 바로 고치려다 지나쳐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옴을 의미한다. 곧 어떤 일이 극(極)과 극(極)인 모양을 말함.(=矯枉過直)
● 膠柱鼓瑟(교주고슬)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변통성 없이 꼭 달라붙은 소견을 이르는 말이다.
● 狡兎死走狗烹(교토사주구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한다.
●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쳐 주거나 배우거나 다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이다.
● 狗尾續貂(구미속초)
개꼬리를 담비 꼬리에 이음.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 쓸만한 인격자가 없어 비열한 사람을 고관(高官)에 등용함을 비유.
●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젖내가 날 만큼 언행이 유치함.
● 九十春光(구십춘광)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 달 구십일 동안.
● 九牛一毛(구우일모)
많은 것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 口有蜜腹有劒(구유밀복유검)
겉으로는 상냥한 체 남을 위하면서 마음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갖고 있음. 줄여서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 한다.(=笑裏藏刀)
● 口耳之學(구이지학)
입과 귀로만 배움. 들은 풍월 격으로 아무런 연구성이 없는 천박한 학문을 말한다.
● 九仞功虧一簣(구인공휴일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될 곳에서, 손을 빼기 때문에 일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한다.
● 九折羊腸(구절양장)
아홉번 꺾이는 양의 창자처럼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길이 매우 험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 口禍之門(구화지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다.
● 救火投薪(구화투신)
불을 끈답시고 땔나무를 던진다. 폐해(弊害)를 없애려고 한 행위가 폐해를 조장하게 되는 것을 비유.
● 群鷄一鶴(군계일학)
닭 무리 속에 끼어 있는 한 마리의 학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
● 群盲撫象(군맹무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자기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을 말함.
● 群盲評象(군맹평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 각자 평을 한다. 자기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을 말함.
● 軍雄割據(군웅할거)
여러 영웅이 세력을 다투어 땅을 갈라 버티고 있는 형세.
● 君子務本(군자무본)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
● 君子三樂(군자삼락)
군자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히 느끼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부모형제가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하늘을 우러러 사람을 대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것, 천하의 똑똑한 제자를 얻어 교육시키는 것이다.
● 君子之交淡若水(군자지교담약수)
군자의 사귐은 담백하기가 물과 같다. 즉, 군자의 사귐은 물을 마시는 것처럼 담박하기 때문에 영구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물이 없으면 금방 갈증을 느끼므로 계속 찾게 된다.)
● 窮狗莫追(궁구막추)
쫓기던 개가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니 쫓지 말라.
● 窮年累世(궁년누세)
궁년은 자기의 한 평생, 누세는 자손 대대, 즉 본인의 한 평생과 자손 대대란 말.
● 窮餘之策(궁여지책)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 權謀術數(권모술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 權不十年(권불십년)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10년을 지속하기 어렵다.
● 勸善懲惡(권선징악)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 捲土重來(권토중래)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을 다하여 다시 쳐들어옴.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 貴鵠賤鷄(귀곡천계)
먼 데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 것을 천하게 여기는 것이 人之常情임을 말함.
● 龜背刮毛(귀배괄모)
없는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 없는 것을 애써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
● 隙駒光陰(극구광음)
흘러가는 세월의 빠름은 달려가는 말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다. 인생의 덧없고 짧음을 비유.
● 僅僅姉姉(근근자자)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사귀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
● 勤將補拙(근장보졸)
서투른 것을 보충하는 데에는 부지런함이 으뜸임을 뜻한다.
● 槿花一日自爲榮(근화일일자위영)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무궁화 같이 사람의 영화는 덧없다.
●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잘 정비된 나라의 법칙과 제도, 기틀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 金蘭之契(금란지계)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 錦上添花(금상첨화)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 金石牢約(금석뇌약)
금과 돌같은 굳은 언약.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비유.
● 金石盟約(금석맹약)
금과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 金舌蔽口(금설폐구)
금으로 혀를 만들어 입을 가린다. 입을 꼭 다물고 말하지 아니함. 
● 金聲玉振(금성옥진)
金은 鍾, 聲은 宣, 玉은 磬, 振은 收를 의미. 팔음을 합주할 때 먼저 종을 쳐서 그 소리를 베풀고 마지막에 경을 쳐서 그 운을 거두어 주악을 끝냄. 轉하여 智德이 갖추어 있음을 비유한다.
● 金城湯池(금성탕지)
쇠붙이로 만든 것과 같은 견고한 성(城)과 끓는 못과 같이 감히 건너 올 수 없는 해자(垓字), 경계. 곧 방비가 견고하여 쉽게 접근하여 쳐부수기 어려운 성지(城地)를 말한다.
● 琴瑟之樂(금슬지락)
금과 슬의 즐거움. 부부의 사이가 좋은 것을 일컫는다.
● 金烏玉兎(금오옥토)
일월(日月)을 말한다.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이다.
●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는 뜻으로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錦衣玉食(금의옥식)
좋은 옷과 좋은 음식. 사치스러운 생활을 일컬음.
●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니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감을 말함.
●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일컫는 말.
● 汲水功德(급수공덕)
불교 용어.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 지극히 쉽고도 대단치 않으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선행이라는 의미.(=給水功德)
● 氣高萬丈(기고만장)
씩씩한 기운이 크게 떨침.
● 箕裘之業(기구지업)
선대(先代)의 업(業)을 완전히 이어받음을 뜻한다.
● 己所不欲勿施於人(기소불욕물시어인)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
● 杞憂(기우)
현재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몹시 걱정함.
● 旣借堂又借房(기차당우차방)
대청 빌면 안방 빌자 한다. 체면없이 이것저것 요구함.
● 騎虎之勢(기호지세)
호랑이 등에 타고 앉으면, 멈출 때까지는 내려올 수 없다. 일을 시작한 다음에 도중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을 말함. 어쩔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하라.
● 奇貨可居(기화가거)
진기(珍奇)한 물건을 사두었다가 때를 기다리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 혹은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 落膽喪魂(낙담상혼)
쓸개가 떨어지고 혼을 잃음.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을 일컫는다.
● 洛陽紙價貴(낙양지가귀)
서진(西晋)의 문학자 좌사(左思)가 제도부(齊都賦)와 삼도부(三都賦)를 지었을 때 낙양(洛陽) 사람들이 너도나도 베꼈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가 모자라 비싸진 고사에서 유래. 저서가 많이 팔리는 것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 洛陽紙貴(낙양지귀)
쓴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 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인다.(-洛陽紙價貴)
● 樂而不淫(낙이불음)
즐기기는 하나 음탕하지는 않게 한다. 즐거움의 도를 지나치지 않음을 뜻함.
● 樂而思蜀(낙이사촉)
타향(他鄕)의 생활이 즐거워 고향 생각을 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눈앞의 즐거움에 겨워 근본을 잊게 될 때를 비유하기도 한다.
● 落穽下石(낙정하석)
함정에 빠진데다가 돌까지 던진다. 남의 환란(患亂)에 다시 위해(危害)를 준다는 말이다.
● 落花流水(낙화유수)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남녀간의 그리운 심정을 뜻하기도 한다.
● 難事必作易(난사필작이)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일어난다. 쉬운 일을 신중히 하면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 爛商公論(난상공론)
여러 사람들이 잘 의논 함.
● 難上之木不可仰(난상지목불가앙)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
● 爛商討議(난상토의)
낱낱이 들어 잘 토의함.
● 亂臣賊子(난신적자)
임금을 죽이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하는 자식. 극악무도한 자를 말한다.
● 暖衣飽食(난의포식)
따뜻한 옷을 입고 음식을 배불리 먹어 衣食에 부자유함이 없음.
● 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동생이라 할 지 분간하기 어렵다. 사물의 우열이 없다. 곧 비슷하다는 말.
●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헛된 부귀영화를 일컫는 말.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하기도 한다.
● 南郭濫吹(남곽남취)
학문과 기예에 전문적 지식과 체계나 조리도 없이 함부로 날뛰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 南橘北枳(남귤북지)
강남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한다. 사람도 그 처해 있는 곳에 따라서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는 비유로 쓰인다.
●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인다.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 사는 것을 말한다.
● 濫觴(남상)
술잔에 넘친다. 揚子江의 강물도 그 물의 근원은 술잔에 넘칠 정도의 적은 물에서 시작된다. 모든 사물의 시작과 출발점이란 뜻으로 쓰인다.
● 南船北馬(남선북마)
남쪽은 배로 북쪽은 말로.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님.
● 濫竽(남우)
남(濫)은 실제로는 능력이 없으면서 함부로 한다는 뜻. 우(竽)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 즉, ‘우(竽)를 함부로 분다’는 뜻이다.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외람되이 높은 벼슬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 狼子野心(낭자야심)
이리 새끼는 아무리 길들여 기르려 해도 야수의 성질을 벗어나지 못한다. 본래 성질이 비뚤어진 사람은 아무리 은혜를 베풀어도 끝내는 배반한다는 비유로 쓰인다.
●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든 송곳과 같이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을 말한다.
● 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같이 매우 손쉬운 일을 일컫는다.
● 內省不疚(내성불구)
마음속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음. 즉 마음이 결백함을 뜻한다.
● 內憂外患(내우외환)
나라 안팎의 근심과 걱정.
● 內潤外朗(내윤외랑)
옥의 광택이 안에 함축된 것을 내윤(內潤)이라 하고, 밖으로 나타난 것을 외랑(外朗)이라 함. 재주와 덕망을 겸비한 것을 비유한다.
● 內助之功(내조지공)
안에서 돕는 공. 아내가 집안일을 잘 다스려 남편을 돕는 일을 말한다.
● 內淸外濁(내청외탁)
마음은 깨끗하나 행동은 흐린 것처럼 함. 군자(君子)가 난세(亂世)를 당하여 명철보신(明哲保身) 하는 처세술.
● 怒甲移乙(노갑이을)
어떤 사람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하다.
● 老當益壯(노당익장)
사람은 늙을수록 더욱 기운을 내어야 하고 뜻을 굳게 해야 한다. 줄여서 노익장(老益壯)이라고도 쓴다.
● 老萊之戱(노래지희)
주(周)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칠십의 나이에 무늬 있는 옷을 입고 동자의 모습으로 재롱을 부려 부모에게 자식의 늙음을 잊게 해드린 일.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부모의 자식에 대한 마음은 똑같으니 변함없이 효도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 路柳墻花(노류장화)
길 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 기생(妓生)을 의미한다.
● 駑馬十駕(노마십가)
둔한 말도 열 대의 수레를 끌 수 있음. 재주 없는 사람도 노력하고 태만하지 않으면 재주 있는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비유한다.
● 老馬之智(노마지지)
제(齊)나라 환공(桓公)이 길을 잃고 헤맬 때, 관중(管仲)이 늙은 말을 풀어 놓고 그 뒤를 따라가 마침내 길을 찾았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경험이 풍부하고 숙달된 지혜. 쓸모없는 사람도 때로는 유용함을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 怒蠅拔劍(노승발검)
파리 때문에 성질이 난다고 칼을 뽑아 듦. 작은 일을 갖고 수선스럽게 화내는 것을 비유한다.
● 勞心焦思(노심초사)
몹시 마음을 졸이고 애태우며 생각함. 어떤 일에 걱정과 고민을 심하게 많이 하는 것을 일컫는다.
● 鹿死不擇音(녹사불택음)
사슴은 소리를 아름답게 내지만, 죽을 때를 당하면 아름다운 소리를 가려서 낼 여유가 없다. 사람도 위급한 지경을 당했을 때는 나쁜 소리 즉, 좋지 않은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 綠衣紅裳(녹의홍상)
연두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장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이다.
● 論功行賞(논공행상)
공로의 크고 작음을 조사하여 상을 줌.
● 弄瓦之慶(농와지경)
질그릇을 갖고 노는 경사. 딸을 낳은 기쁨을 말한다.
● 弄璋之慶(농장지경)
장(璋)으로 만든 구기를 갖고 노는 경사. 아들을 낳은 기쁨을 말한다.
● 籠鳥戀雲(농조연운)
새장 속에 있는 새는 구름을 그리워한다. 곧 몸이 속박 당한 사람은 자유를 갈망한다는 뜻이다.
● 累卵之勢(누란지세)
쌓아올린 달걀이 금방 무너질 것 같이 몹시 위태로운 형세.(=累卵之危)
● 累卵之危(누란지위)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로움.(=累卵之勢)
● 訥言敏行(눌언민행)
말은 둔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해야 한다.


●  多岐亡羊(다기망양)
달아난 양을 찾으려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나서 찾지 못하였다는 뜻. 학문도 너무 다방면에 걸치면 도리어 진리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다. 너무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를 때도 쓰인다.
●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多聞博識(다문박식)
많이 듣고 넓게 공부함.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을 말한다.
●  斷金之交(단금지교)
둘이 마음을 합하면 쇠라도 자를 수 있는 사이. 사귀는 정이 매우 깊은 벗을 일컫는 말이다.
●  斷機之戒(단기지계)
맹자의 어머니가 짜던 날을 끊어 중도에 그만두면 아무런 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교훈.(중단하면 아무 것도 아님)
●  單刀直入(단도직입)
홀몸으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거침없이 쳐들어 감. 요점을 바로 풀이해간다는 말로 쓰인다.
●  斷末魔(단말마)
불교 용어. 임종시를 말함.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숨이 끊어질 때 내뱉는 짧은 비명.
●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새하얀 이, 즉 미인의 얼굴을 형용하는 말이다.
●  簞食豆羹(단사두갱)
단(簞)은 밥을 담는 그릇. 두(豆)는 국을 담는 완(椀) 같은 것으로 음식의 분량이 적은 것을 말한다.
●  簞食瓢飮(단사표음)
대그릇 밤과 표주박 물, 즉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말함.(=一簞食一瓢飮)
●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짐. 자기 새끼를 빼앗긴 어미 원숭이가 애타게 쫒다가 지쳐 쓰러져 죽은 것을 보니 창자가 끊어져 있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슬픔이 더할 수 없이 극치에 이른 것을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  斷長補短(단장보단)
긴 곳을 잘라 짧은 곳을 메워 들쭉날쭉한 것을 곧게 한다.
●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대하면서도 치밀한 주의력을 가져야 함. 문장을 짓는 데 경계하는 말로도 쓰인다.
●  談笑自若(담소자약)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라도 변함없이 평상시와 같은 태도를 가짐.(=泰然自若)
●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개는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이다.
●  黨同伐異(당동벌이)
도리와는 관계없이 자기와 같은 패의 사람은 덮어놓고 돕고 자기와 다른 패의 사람은 물리침.
●  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가 화를 내며 발로 수레의 가는 길을 막음.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함부로 대항하는 것을 말한다.(-螳螂怒臂當車轍)
●  螳螂在後(당랑재후)
사마귀가 참새가 뒤에 있는 것은 알지 못하고 매미 잡을 욕심에 구멍으로 들어간다는 말. 한갓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고, 해를 입을 것을 생각지 않으면 재화(災禍)를 당하게 됨을 비유한 것이다.
●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그릇은 이루어짐이 더디다. 크게 되는 사람은 성공이 늦다는 말이다.
●  大同小異(대동소이)
크게 보면 다를 게 없다. 혜시(惠施)의 소동이(小同異), 대동이(大同異) 론(論)에서 비롯된 말이다.
●  戴盆望天(대분망천)
머리에 동이를 이면 하늘을 볼 수 없는데 보려고 한다. 즉, 두 가지 일을 겸행하고자 하나 할 수 없음을 뜻한다.
●  大書特筆(대서특필)
특히 드러나게 큰 글자로 적어 표시함.
●  大義滅親(대의멸친)
국가와 국민 등 공공의 이익과 같은 중대한 의리를 위하여 가족, 친척 등 골육의 사사로운 정리(情理)를 희생함. 공공(公共)을 제일로 여기는 자세를 말한다.
●  大義名分(대의명분)
인류의 큰 의를 밝히고 맡은 바 분수를 지키어 정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  大材小用(대재소용)
큰 재목(材木)이 작게 쓰이고 있다. 사람을 부리는 데 있어서 제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됨을 뜻한다. 역설적으로 큰 재목은 큰일에 쓰여야 한다는 말로도 쓰인다.
●  德無常師(덕무상사)
덕(德)을 닦는 데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
●  德本財末(덕본재말)
사람이 살아가는 데 덕(德)이 뿌리가 되고 재물(財物)은 사소한 부분이다.
●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덕스러운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다.
●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말로 형상화된 도(可道)는 늘 그러한 원래의 도(常道)가 아니다.
●  徒勞無益(도로무익)
헛되이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  桃李滿天下(도리만천하)
복숭아와 오얏이 천하에 가득하다. 우수한 문하생(門下生)이 많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복숭아와 오얏은 그 열매의 맛이 좋아 따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기에 후배를 교육하거나 자식을 가르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桃李不言下自成蹊(도리불언하자성혜)
복숭아와 오얏은 그 열매의 맛이 좋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그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따먹으로 오게 되므로 자연히 길이 생긴다. 덕행이 있는 사람은 무언 중에 남을 심복시킴을 비유한 말이다. 훌륭한 스승 아래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비유하기도 한다.
●  道傍苦李(도방고리)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으며 길가에 서 있는 오얏나무. 사람에게 버림 받는 것을 비유한다.
●  道不拾遺(도불습유)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태평하고 풍부한 세상을 형용하는 말.
●  盜憎主人(도증주인)
도둑은 주인이 밉게 마련이다. 즉 자기와 반대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미워지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감정이다.
●  到處宣化堂(도처선화당)
가는 곳마다 대접을 잘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 선화당(宣化堂)은 관찰사가 사무를 보는 정당(政堂)을 말함.
●  道聽塗說(도청도설)
거리에서 들은 것을 곧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깊이 생각하지 않고 예사로 듣고 예사로 말함을 뜻한다.
●  塗炭之苦(도탄지고)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진 고통. 몹시 고생스러움, 몹시 곤란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  倒行逆施(도행역시)
거꾸로 행하고 거슬러 시행함. 곧 도리(道理)에 순종하지 않고 일을 행하며 상도(常道)를 벗어나서 일을 억지로 함을 뜻한다.
●  獨木不成林(독목불성림)
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 여럿이 힘을 합쳐야 일이 된다는 의미.
●  讀書亡羊(독서망양)
책을 읽는라 양을 잃어버렸다. 마음이 밖에 있어 도리를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이 소홀하게 되는 것. (󰡔莊子󰡕, 「騈拇篇」)
●  讀書三到(독서삼도)
독서를 하는 데 세 가지 행위에 이르러야 한다. 즉,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심득해야 한다.
●  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기왕이면 좋은 것을 택한다는 의미.
●  同工異曲(동공이곡)
표면은 다른데 내용이 똑같다는 뜻으로, 경멸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同根連枝(동근연지)
같은 뿌리와 잇닿은 나뭇가지. 즉, 형제자매(兄弟姉妹)를 일컫는 말이다.
●  同氣相求(동기상구)
기풍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서로 동류를 찾아 모인다.
●  洞洞屬屬(동동촉촉)
매우 공경하고 삼가하여 조심스러운 모양. 
●  棟樑之材(동량지재)
기둥이나 들보가 될만한 훌륭한 인재, 즉 한 집이나 한 나라의 중요한 일을 맡을 만한 사람을 의미한다.
●  同文同軌(동문동궤)
천하를 통일하는 것을 뜻함. 동문(同文)은 문자를 통일하게 하는 것이고, 동궤(同軌)는 법을 같게 한다는 것이다.
●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에서 묻는데 서쪽에다 대답한다.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  同病相憐(동병상련)
처지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도움.
●  東奔西走(동분서주)
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달린다. 사방으로 이리저리 부산하게 돌아다님을 뜻한다.
●  同床異夢(동상이몽)
한 침상에 누워 다른 꿈을 꿈. 같은 처지와 입장에서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비유한다.
●  冬扇夏爐(동선하로)
겨울의 부채와 여름의 화로. 아무 소용없는 물건을 말한다.
●  同聲相應(동성상응)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여 어울린다. 의견을 같이 하면 자연히 서로 합치게 된다는 의미.
●  同性異俗(동성이속)
사람의 성질은 본래는 같으나 습관에 따라 변함을 뜻함.
●  同而不和(동이불화)
겉으로는 동의를 표시하면서도 내심은 그렇지 않음.
●  同舟相救(동주상구)
사람은 알건 모르건 친하건 미워하건 상관없이 위급한 경우를 함께 만나면 서로 도와주게 된다는 의미.
●  董狐之筆(동호지필)
진(晋)나라 사관(史官) 동호(董狐)가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역사기술을 굴곡없이 했다는 데에서 유래. 역사에 대한 기탄없는 집필을 의미한다.
●  斗南一人(두남일인)
두남은 북두칠성의 남쪽. 즉, 온 천하에서 제일가는 현재(賢才)를 의미한다.
●  杜門不出(두문불출)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  斗筲之人(두소지인)
한 말 두 되 들이의 대그릇 같은 사람. 즉, 사람의 식견이나 그릇이 좁은 것을 비유한다.
●  杜漸防萌(두점방맹)
애당초 싹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점(漸)은 사물의 처음. 맹(萌)은 싹. 곧 좋지 못한 일의 조짐이 보였을 때 즉시 그 해로운 것을 제거해야 더 큰 해(害)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  杜撰(두찬)
저술(著述)한 것에 틀린 곳이 많아서 믿을 수 없는 것을 일컫는다.
●  得隴望蜀(득롱망촉)
후한(後漢) 초(初)에 광무제(光武帝)가 롱(隴)을 정복하고 보니 촉(蜀)이 욕심나서 또다시 촉나라를 쳤다는 데서 나온 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뜻한다.
●  得魚忘筌(득어망전)
물고기를 잡고 통발을 잊어먹는다.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사용한 사물을 잊어버린다는 비유.
●  得一忘十(득일망십)
한 가지를 얻고 열 가지를 잃어버림. 기억력이 좋지 못함을 뜻한다.
●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登樓去梯(등루거제)
누상(樓上)에 오르게 하여 놓고 오르고 나면 사다리를 치운다. 즉, 처음엔 남을 기쁘게 해놓고 뒤에 괴롭게 한다.
●  登龍門(등용문)
용문에 오르다. 심한 난관을 극복하고 비약의 기회를 잡는 것을 일컫는다. 
●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이다.
●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되어 서늘하면 밤에 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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