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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바퀴 중 1개가 완전히 박살난 캐리어를 공항에서 받았을 때의 기분은? (feat.에어프레미아)
서울 출발 ~~~ 호치민 도착
수화물 받으면서 느껴본 황당함이란....
여권심사 마치고 화장실 다녀와서 수화물 벨트에 이미 내려져있는 캐리어 발견.
오~~~빠르네...하면서 다가갔는데...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져 서있는 내 캐리어...
이유는...사진참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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