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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일하기/intotheTHAILAND

Central Festival 구경하기

by 리치캣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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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페스티벌, 통상 태국사람들은 센텀 이라고 짧게 부르더군요.

처음에 센텀이라는 제가 모르는 대형 쇼핑몰, 백화점이 있는 줄 알았었는데...

얘기하다보니...센텀이 센트럴페스티벌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

여기 지하에 똠얌꿍이 정말 맛있는 집이 있는데...식탁있는 곳에...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가 태국어 자막으로 나오길래...한 컷.

 

아이들용 탁자도...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그런데...한국이나 태국이나...아이들에게 휴대폰 영상 보여주고..어른들끼리 대화하고 있더군요. 

전세계공통인듯...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은데...예상보다는 놀고 있는 아이들은 적습니다.

왜 그럴까 여러 가설을 머리속에 순간적으로 그려보지만...

주로 이 백화점(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이 외국 관광객이고,

현지인들중 중산층 이상은 아이가 많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그리고 태국도...아이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훨씬 많지만....

한국은 아기한번 보이면 신기하고 이뻐서 다들 관심을 주는데...

솔직히...한국은 애기들보다...강아지들이 더 많은 세상.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해본 구슬게임. 어렸을때는 이게 왜 재밌을까 싶었는데...

나이든 후에는 이게 나름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특유의 뿅뿅거리는 소리도 재밌고...

 

여기 그나마 상식적인 제품가격을 붙여놓은 곳.  더운 나라인데...두꺼운 청바지를 많이 입는게 조금 신기..ㅋㅋ

 

이렇게 이쁜 공간이 너무 많은 태국. 게다가 간식하나 커피한잔 시키면 몇시간 동안 무상의 상태로 휴식이 가능...^^

 

대나무와 네온사인으로 만든 간판. 깔끔하면서 단정한 느낌. 여기서 카드를 충전해서..식사하면 된다..

(통상 200-300바트 주면 그 금액이 든 카드를 준다. 그것으로 식당에서 주문시 결제하고, 남은 것은 여기 가져오면 잔돈을 거슬러준다)

 

가끔은 먹을만 한 미스터도넛...그런데 솔직히 한국빵보다 맛없다. 

프링글스가 2000원. 한국과 비슷한 가격?

꿀 한병에 8000원. 

웬지 한국보다는 더 자연적일 것 같다는...생각이...선입견일까???

이런 무료 휴식공간이 많다. 공간의 여유가 느껴지는....한국 쇼핑몰은 뭔가 빽빽한데...여기는 널널한 느낌..그게 좋다.

 

드럼통에 만든 이런 아트...내가 좋아함

 

거의 서양할배들이 점거(?)하고 있는 독서(?)공간...

독서 대신...체스를 주로 두고 있고, 가끔 젊은 태국여자들이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지...함께 체스를 두고 있곤 한다.

역시 오래된 똑딱이 카메라라 그런지...촛점을 못잡았네...

과일가게도 있고, 다양한 쇼핑객 서비스도 있고....^^

 

이런 전등의 갓도 별거 아니지만..이쁘게 잘 꾸민다. 

역시나...아직 동남아는 일본판이다.

사방에 일본 느낌을 내걸고 장사를 하고 있고, 이벤트를 한다.

한국이 개인소득은 일본을 추월했지만...

전체 규모는 아직도 인구수도 1/3, 경제규모도 1/3 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좀 더 성장하는 끈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방법은 좀 달라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될게 뻔하니까...

파시스트가 되서 효율성,효과성을 따지면서 제조업만 하면...답은 그냥 일본처럼 되는거니까...

총량이 적어서 먼저 무너질수도 있다.

일본애들이 붕어빵을???  그것도 더럽게 비싸다. 

이 화장품 가게들...정말 비싼 위치인데...판매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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