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이던 논문발표던...결국은 '설득'이 목적이니...상대가 설득될 내용이 무엇인지 찾기를 바랍니다.

CEO의 질문에 대한 대답.

우선은... 스타트업이 아닌...기반이 갖춰진 기업들에게 투자하는 

전통적 투자기관의 입장에 있는 분의 의견은...(통상 문제점 지적의 관점임)

우선 이 상품이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시장과 매출과 투자수익을 보장하느냐

ipo하듯이, 정확히 투자자의 이익이 무엇인지가 안보이고,

경쟁력 비교가 안되어 있고

현재 시장점유율과 미래 예상 시장점유율의 차이등을 보여줘서 성장성이 어디에 있는지 전달이 될 필요가 있다. 등의 

내용이 있어야 투자자라는 관점에서 집중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참조만 하시구요. 

과거가 미래의 정답은 아닌 시대이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화하는 사업  이라고 말한 부분이 있는데

제가 무역협회 국제사업부에서 일해본 적이 있어서...조금 아는 부분인데...

기존에 무역협회,코트라 심지어는 지자체마다 있는 경제부 등에서 수십년간 노력했던 방향성은 동일하다고 봐야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지자체나 코트라가 헛발질하는 이유가 

조직의 방향성과 개념이 권위적 대표성만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전에 말한 "해외진출솔루션" 이라는 것이 

다양한 기능의 결합체인지? 아니면 전쟁터에서 쓰이는 데이터링크 개념인지? 아니면 신뢰 그자체인지? 큰 방향성부터 고민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첫번째가 000입장에선 가장 쉽고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자설명이던 논문발표던...결국은 '설득'이 목적이니...상대가 설득될 내용이 무엇인지 찾기를 바랍니다.